안녕하세요. 이제 내년이면 계란 한판이지만 이 곳 현지 나이로는 아직 27인 가끔 톡을 보며 판에는 글을 처음 쓰는 사내아이입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것 맞나요?ㅎㅎ 제목을 보시고 뭔가 안좋은 일이구나 하고 클릭하신 분들.. 물론 제가 죽을뻔했으니까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뺑소니 사고나 운전자의 배째라 식의 사고는 아닙니다. 각설하고, 때는 2003년 초 쯤인 것 같네요..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특례병으로 평택의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J에서 회사생활을 하던 중에 인라인 선수(프로는 아니고 동호회 소속으로 입상도 했던 분입니다.)가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그 때 마침 인라인 열풍이라 잘 됐다싶어 인라인을 주문하고 같이 타러 다니기로 했죠. 인라인이 도착한 당일, 한번 신어본 후 회사가 끝나길 기다렸습니다. 퇴근 후 인라인은 그 형님 차에 싣고 한창 다니던 헬스장에 자전거를 타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전 5시 반에 끝나고 그 형님은 8시에 끝나거든요) 지금은 서정리 역이 1호선 지하철 역사로 바뀌어서 많이 발전했지만 그 당시 주변은 90년대 초를 방불케하는 곳이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역사 앞 약간 내려막길을 쭉 달려 내려가는데 제 기억으로는 여대생들 4~5명정도가 역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제딴에는 멋있게 내려간다고 샥샥 피해서 오른 쪽 다리를 왼쪽으로 보낸 후에 챠라락 세울 요량이었죠. 근데 그 T자 도로에서 속도를 안 줄이고 휙 지나가는데 순간 정말 정지 화면처럼 고개가 천천히 오른쪽으로 돌아가는데 봉고차가 벌써 제 오른편에 와있었습니다;; 봉고차 범퍼가 자전거를 먼저 치고 제 몸은 오른쪽으로 돌아가면서 제 머리가 차 유리를 깨고 그대로 튕겨 나갔습니다. 천만 다행인 것은 오른쪽 다리가 왼쪽으로 넘어가 있었기에 제 다리는 멀쩡했죠. 그 때 차는 대략 시속 60~80km였다고 하고 전 10여 미터를 날아갔다고 하네요;; 땅에 떨어진 순간 아프다는 생각보다는 쪽팔림이;; 그 봉고차에 타고 병원을 가려고 했지만 앞 유리창이 한개도 없더군요.. 그 유리가 안깨졌으면 제 머리가 그렇게 됐을 거라는 생각에 섬뜩하더라구요. 결국 경찰차가 와서 병원으로 데려갔고 환자생활 3주정도에 나일롱 환자생활 2주 정도를 하고 정상인이 되었습니다ㅎㅎ 인라인도 못타보고 사고가 난 거라 퇴원한 날 바로 인라인을 타러 갔었죠ㅎㅎ 그 후로 4년 정도 열심히 탔는데 지금은 해외에 나와있어서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여기서 문제는 제가 샥샥 피해갔던 그 여대생들..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저 살아있다는 걸 꼭 알려드리고 싶어요.. 그렇게 가까이서 순식간에 사람이 쳐 날아가는 그 장면이 꿈에서 아른 거리실텐데;; 죄송하구요, 호주에 오시면 제가 한턱 쏠게요^ ^
자전거 사고를 목격하신 여대생들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내년이면 계란 한판이지만 이 곳 현지 나이로는 아직 27인 가끔 톡을 보며 판에는 글을 처음 쓰는 사내아이입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것 맞나요?ㅎㅎ
제목을 보시고 뭔가 안좋은 일이구나 하고 클릭하신 분들..
물론 제가 죽을뻔했으니까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뺑소니 사고나 운전자의 배째라 식의 사고는 아닙니다.
각설하고,
때는 2003년 초 쯤인 것 같네요..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특례병으로 평택의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J에서 회사생활을 하던 중에
인라인 선수(프로는 아니고 동호회 소속으로 입상도 했던 분입니다.)가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그 때 마침 인라인 열풍이라 잘 됐다싶어 인라인을 주문하고 같이 타러 다니기로 했죠.
인라인이 도착한 당일, 한번 신어본 후 회사가 끝나길 기다렸습니다.
퇴근 후 인라인은 그 형님 차에 싣고 한창 다니던 헬스장에 자전거를 타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전 5시 반에 끝나고 그 형님은 8시에 끝나거든요)
지금은 서정리 역이 1호선 지하철 역사로 바뀌어서 많이 발전했지만 그 당시 주변은 90년대 초를 방불케하는 곳이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역사 앞 약간 내려막길을 쭉 달려 내려가는데
제 기억으로는 여대생들 4~5명정도가 역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제딴에는 멋있게 내려간다고 샥샥 피해서 오른 쪽 다리를 왼쪽으로 보낸 후에 챠라락 세울 요량이었죠.
근데 그 T자 도로에서 속도를 안 줄이고 휙 지나가는데
순간 정말 정지 화면처럼 고개가 천천히 오른쪽으로 돌아가는데
봉고차가 벌써 제 오른편에 와있었습니다;;
봉고차 범퍼가 자전거를 먼저 치고 제 몸은 오른쪽으로 돌아가면서 제 머리가 차 유리를 깨고 그대로 튕겨 나갔습니다.
천만 다행인 것은 오른쪽 다리가 왼쪽으로 넘어가 있었기에 제 다리는 멀쩡했죠.
그 때 차는 대략 시속 60~80km였다고 하고 전 10여 미터를 날아갔다고 하네요;;
땅에 떨어진 순간 아프다는 생각보다는 쪽팔림이;;
그 봉고차에 타고 병원을 가려고 했지만 앞 유리창이 한개도 없더군요..
그 유리가 안깨졌으면 제 머리가 그렇게 됐을 거라는 생각에 섬뜩하더라구요.
결국 경찰차가 와서 병원으로 데려갔고
환자생활 3주정도에 나일롱 환자생활 2주 정도를 하고 정상인이 되었습니다ㅎㅎ
인라인도 못타보고 사고가 난 거라 퇴원한 날 바로 인라인을 타러 갔었죠ㅎㅎ
그 후로 4년 정도 열심히 탔는데 지금은 해외에 나와있어서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여기서 문제는 제가 샥샥 피해갔던 그 여대생들..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저 살아있다는 걸 꼭 알려드리고 싶어요..
그렇게 가까이서 순식간에 사람이 쳐 날아가는 그 장면이 꿈에서 아른 거리실텐데;;
죄송하구요, 호주에 오시면 제가 한턱 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