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전경입니다..

전경중에훈남2009.02.17
조회20,426

이러케 글을 올리는것도 다른이유가 있어선아닙니다 ..

 

몇일전 2.14일 용산 추모 집회가 있었죠..

 

저흰 지방 전경이라..

 

서울 잘 안갑니다..

 

근데 그날 예 서울역집회 있어서 갔습니다..

 

근데 왠걸.. 1선에 스게된거였죠..[1선= 시위자분들 맨앞]

 

거의 군생활 하면서 손으로 꼽을만큼 앞에 선적없었습니다

 

2시간동안 일명 뻗치기 근무가 이어졌고,

 

도시락을 미친 듯이 먹기 시작햇습니다

 

5분안에 도시락 끝.

 

이제 시위자 분들이 집회를 끝내고 행진을 하십니다..

 

너무떨리더군요..

 

한 할아버지께서 M.B정권에 대한 글을 쓴 큰 보드를 들고 읽어주십니다.

 

그때 까진 할아버지 흥분 안하셔서, 너희들이 무슨 죄냐?

 

이런식으로 예기하셧습니다..

 

근데 한 기자가 오고나서부터 밑도 끝도 없더군요

 

시위자분중 지휘하시는분이 오시더니, 전경들이 길을 막고있다

 

여기를 뚫고 나가자라는 말과 동시에 끈임없이 밀고,떄리고,

 

욕을 하고, 저 처음 들었습니다

 

지방에 있어서 저희는 집회나가도 농부 분들이나,

 

연세가좀 있는분들이랑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다 좋게 맞이해주셧고.. 저희도 다 좋게 받아들이고,

 

어쩔수 없는 일이라며, 다들 이해해주셧었죠,

 

근데 그날은 달랐습니다

 

방패뜯고, 주먹으로 얼굴떄리고, 몸끌어 당기고, 형광등 다마 던지고,

 

차 빽미러 뺴가고, 정말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덕분에, 오른팔에만 멍이 3개가 생겼네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꼐, 한마디 할려고 글쓴겁니다..

 

저희도 대한민국 사람이고,

 

저희라고 좋다고 시위막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저희도 군인이기 떄문에,

 

어쩔수 없이 명령에 복종하는거구요...

 

시위대가 들이 닥치면 무서운거 당연한거구요..

 

그래도 위에 명령이있기 떄문에 어쩔수없는겁니다..

 

여러분들 정말 한번만이라도,

 

저희를 생각 해주신다면...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은 안해주셧으면합니다..

 

저희도 여러분 사랑하구요...

 

저도 이런 세상이 싫습니다...

 

휴... 항상 건강 하시고..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하는일 모두 잘돼셨으면 합니다...^^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nocuttv&prgid=34386469&categid=all&page=1

 

여기에 나온 부대가 저희 부대입니다...

 

힘좀 내보고 싶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