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친구와 놀러가서 손만잡고 잤는데 이상한가요?

그런가?2009.02.17
조회9,659

안녕하세요 매번 읽기만 하는 20대 중반 톡커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친과 요번에 의견차가 나는 일이 있었는데...

제가 주말에 초딩때 친구과들과 가평으로 1박2일로놀러를 갔는데...

5명이 갔는데 그중 2놈이 남자라 첨엔 걱정했는데 오랜 친구고 하다 보니 남친이

뭐 큰문제 없이 잘 다녀오라고 하더군요...여기까진 좋았습니다...

 

드디어 주말이 되서 일찍 신나게 출발해 눈썰매도 타고 여기저기 구석구석 둘러 보고 ㅎㅎ

암튼 신나게 놀았죠...저녁엔 숯불에 고기도 구워 먹고 재밌게 얘기도 하고 술도 재밌게 실컷 마시고...ㅎㅎ

 

술이 취해서 싸우는ㅜㅜ 친구 지 혼자 셀카질 하는친구ㅋ 뻗어서 지혼자 문잠구고 자는 친구 그거 싸우는거 말리다 제친구 하나랑 저는 울고ㅜㅜ 문잠그고 자는 놈은 문도 안열어주고…ㅜㅜ

 

암튼 그렇게 새벽까지 놀다 다행이 팬션에 들어가 잘수가 있었는데…여러 문제로 애들기분이많이 안좋아 있었죠~~~

 

뭐 여기까진 남친도 아무 문제 없이 이해하고 잘들어 줬는데…

문제가 제가 잘때 한쪽엔 여자친구 그리고 다른 한쪽엔 남자친구가 자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도 이해를 하더군여...근데...

애들 기분도 안좋아 보이고 저도 꿀꿀해서 양쪽 친구에게 손을 잡고 자자고 했죠…^^

저야 물론 기분 풀고 기쁜 맘으로 자자는...저야 아무 문제도 없고 뭐 이성으로 느끼지도 않으니 별 상관 없었습니다,물론 한쪽에서 자던 남자친구놈도 아침에 일어나 ‘빨리 여친 만들어야 겠다’ 하더라구요...음...

그래서 저는 ‘나 때문에 그래’? 하고 물었더니 역시나 그놈은 ‘나 니손 잡은거 불쾌하거든’ㅡㅡ‘니가 어제 같은짓 못하게 만들라고 한다’ 라고 했고요…

 

근데 남친은 그 말듣고 난리가 났는데…이유가 '너야 괜찮지만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 했는지 어떻게 아냐….자면서 수만가지 생각이 들었을줄도 모르고 내가 누누히 말하지 않았냐 남잔 여자 눈웃음 하나에도 자길 좋아하는줄 착각한다, 그리고 아무리 초딩때 친구라도 이성은 이성이다 남녀사이 친구라도 한쪽이 무너지면 다른 한쪽도 무너지게 돼있다 그리고 그걸 도와주는게 술이다, 같이 자는것도 모자라서 손까지 잡고 자자 하냐…니 상황이 아니라 다른 사람 상황이라고 생각해봐라 아무리 친구라도 술취한 이성이 손잡고 잠든다고…아무일이 없었어도 이해 할수 있는 상황이냐고…아무리 초딩때부터 친구라도 지금은 엄연히 다 큰 성인이고 니가 아무리 아니래도 상대는 특히 남자는 욕구때문에 그런걸 무너뜨릴수있다, 그날 니행동으로 그애 마음이 어떻게 바꼈을줄 아냐? 만약 내가 그래다 생각해봐라'뭐 대충 이런식이었는데 그후에도 뭐 한참을 혼났는데...

 

 전 진짜 뭐 이상한 감정이나 남자로 생각이 전혀 안들기 때문에 그런건데?ㅡㅜ 아님 정말그놈도 정말 아무감정 없었겠죠?정말 제가 잘못한건지 아님 남친이 나이차가 있어서 이해를 못하는건지?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이성친구와 손만잡고 잔게 잘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