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돈은 날라갔네요...

삼만원2009.02.17
조회85

 

 

안녕하세요.

어쩌다가...... 저도모르게쓰게되네요

저참......어이가없는짓이라....;;

 

제가... 비오던저녘날...

얼래 비맞는걸 좀..즐기는편이라..

비오는거 알면서도..우산 챙기지도않고

학교등교를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단축수업이라 12시전에 끝났구요..

비는...오후5시부터 왓던것같군요..

 

나 :: 친구야 우리 나가자

친구 ::비와 또라이야

나 :: ..... 그냥 나가자니까

친구 :: 비맞다가 나 감기걸리면 니가책임질래?
나 :: .......말이많네좀 나가자니까 댔어 나혼자나갈꺼야

친구 :: 누가겁먹니?

이러고.... 그냥 나와서 놀고있었거든요

아마이때가...7시쯤이였어요

비가.....막 올때쯤이였고.. 주의엔.. 그냥 지나가던

몇사람........?? 솔직히..쪽팔리고 이런거..눈에 인식이 안갔어요

제자신이..좋으면 그만이였거든요;

이게 잘못된거였죠..

얼래 몸이건강한 아이라..... 아파도..잘못느끼는 편이였어요;

아뇨... 제가 둔한건지도 모르겠지만..

무튼 그렇게.....밖에서 한시간동안- -뻘뻘 놀아났습니다.

 

친구가 찾아나오더라구요

친구 :: 미쳤냐? 몇분을 밖에서노는거야

나 :: 응?
친구 :: 미친년.....내일 학교안간다고 배쨋어?

나 :: ㅎㅎㅎㅎㅎㅎ

친구 :: .....집이나가자 바래다주께

나 :: 아냐갠찮아 ㅎㅎ 10분거린데뭐

친구 :: 비맞잖아

나 :: 이미 다젖었잖아..여기서 쓰고가면 더미친년이야

친구 :: .......가라

나 :: ㅃㅏ이

 

이렇게 잘오고있었어요..

집에 도착해서 화장실가서 옷부터 갈아입을려고하는데

오늘 받았던.....용돈이 문득 생각이 나는거에요..

아.....제돈...삼만원이..

주머니안에..다닥다닥 붙어서......

너덜너덜 해져있더라구요...

저도 미친거지만 엄마에게..이상한소리했어요;

 

나 :: 엄마!! 나 삼만원이 너덜났어 삼만원다시줘

엄마 :: 이년이 미쳤나 비맞고들어왔으면 빨리씻고 자

나 :: 아니..내 삼만원이..

엄마 :: 맞고 닥칠래 그냥 닥칠래?

나 :: ...엄마 닥치라는말 쓰지마 무식해보여

엄마 :: .......퍽

 

아픈거..못느끼겟더라구요..

내머릿속에서는.....삼만원이 너덜거렸으니까...

그렇게.....전 ㅜㅜ일주일을...

무푼으로 버텨야만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