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못난건지 남자들이 못난건지 소개팅 3번

이젠안해2009.02.17
조회1,408

안녕하세요 ㅋㅋ

맨날 톡보며 사는 아리따운 22살 대학생입니당^^ㅋㅋ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톡에 사연을 남기게 된 것은

제가 드디어 소개팅 3번을 했기 때문이거든요 ㅋㅋㅋㅋㅋ

 

 

 

소개팅 세번 한거 자랑하냐 말씀 하실 수 있는데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이 세번다 실패적으로 끝나서 제 친구가 만약 너 세번째도 소개팅 실패로 끝나면 톡에 올려보라고-_-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못난건지 아니면 남자가 이상한건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대학교 1학년 때는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서 소개팅, 미팅에 관심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안했습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분께 용기있게 빼빼로 데이 날 빼빼로 주고 연락처까지 주고 받게 됬는데

맙소사 알고 보니 몇년동안 사귀고있던 여자친구가 있었더군요-_-;

 

 

 

그래서 심적으로 포기하고 이제 이학년때부턴 본격적으로 소개팅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1학기에 아는 선배가 소개팅을 해주었는데

첫만남이요.. 글쎄요 소개팅 처음이라 그 자리가 굉장히 부담스럽고 떨렸습니다 ㅠㅠ

남자 첫인상은 얼굴은 깔끔하고 괜찮은 분이었습니다. 얼굴은 나쁘지 않았구요 ㅠㅠ

그 남자분이랑 많이 얘기 나누었는데

근데 이야기 할때 그 남자가 제 눈을 쳐다보지 않고 힐끔힐끔거리면서 이야기를 하는겁니다-0-

아 이 사람이 절 맘에 들어하지 않는구나 싶어서 전 심적으로 이 사람이 아니다 생각했구요 ㅠㅠㅠㅠㅠㅠ

남자분이 통학버스 차를 타러 가야한다고 하셔서 이야기를 끝내고

남자분께서 먼저 연락처를 교환하자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소개팅 몇시간 후에 문자가 왔죠 ㅋㅋㅋ

 

즐거웠다고 일주일 뒤에 밥이나 같이 먹자구요(의례 있는 일인듯ㅋㅋ)

 

 

그 후 밥은 커녕 그 분이 간간히 한달에 한번씩 그 남자가 주는 문자 받으며 답장하고 있다가

방학때 쯤 제가 그분 문자를 몇시간동안 못봐서 그 몇시간 뒤에 보냈다가 그 후론 연락이 끊기더군요 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랑 소개팅할때 이 남자가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ㅠㅠ)

 

 

 

 

이제 두번째 소개팅 ㅋㅋ

이 소개팅도 다른 선배가 해준건데

이번엔 시험기간을 이주 앞두고 급(?)하게된 소개팅이었습니다 ㅋㅋ

 

두번째 소개팅이여서 하도 오랜만이라(2학기에 소개팅을 했거든요 ㅠㅠ)

또 떨리는 마음으로 소개팅에 나갔습니다.

 

 

이번에 남자분도 얼굴은 제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취미가 운동이라는 말을 듣고

괜찮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막 소개팅에 나가면 쌩판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거라 공통적으로 할얘기도 없어서 이야기가 쉽게 주고받게 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ㅠㅠㅠㅠ

그래서 술 좀 같이 들이켰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분위기가 좀 괜찮아질쯤에

그 분께서 여자 심리 같은걸 물어보시더라구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친구들 상담해주는 걸 좋아해서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남자가 먼저 대쉬해야한다~

막이러면서 쓸데 없는 얘기를 주절주절 거리는데

얘기하는 분위기가 어째 그분께서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떠봤드니 결국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실토하시더군요..............

그리고 그 소개팅에서 결국 그 남자 연예 상담해주다가 왔습니다....................

그 후로 그분께서 연락이 종종왔었는데 고백했다 차였다.....뭐 자기이제 맘적으로 털어버리기로했다..........뭐 이런 문자를 보내시더군요..............

 

 

그렇게 두번째 소개팅도 실패................

 

 

세번째 소개팅은

그냥 거의  선배가 술드시다가 자기 사촌 중에 괜찮은 애가 있다면서

연락처 먼저 교환해서 맘에 들면 만나보라고 해서

제 사진까지 찍어가시면서 그리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술먹고 한 얘기라 진짜로 해주시지 않겠지하고

그냥 넘겼는데 다음날 소개팅할 남자한테서 문자가왔습니다.

그리고 몇번 문자 주고받다가 싸이 일촌하자고 해서

싸이에서 사진을 봤는데............................................

제 스타일이 아니여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왜이렇게 제 짝을 만나기 힘들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소개팅에 나오는 남자는 다 별로다 이미 괜찮은 사람들은 채갔따라는 말이 맞는 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년동안 솔로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