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칼
-손희락-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그대를 만난것은
축복이라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말은
그대를 선택한것이
평생의 실수라는 말입니다.
아름답게 만났다가
싸늘한 눈빛으로
인연의 끈을
자르고 떠날 수도 있지만
슬픔에 슬픔을 더하고
고통에 고통을 더하는
입술에 칼로
상처를 남겨서는 안됩니다.
단 하루라도 그대 품에 잠이 들고
행복의 꿈을 꾸었다면
마지막 이별도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그대를 선택한것이
평생의 실수라는 말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던질 수 없는 슬픔의 칼입니다.
♡험담이 주는 상처 ♡
어느날 청년은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돌아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왔다.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아버지! 그게 누군지 아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그의 말을 막았다.
“잠깐.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을
세 가지 [체]에 걸러보았느냐?”
어리둥절해진 청년이 되물었다.
“세 가지 [체]라니요?”
“그렇다면 네가 하려는 이야기가
모두 진실이라는 증거가 있느냐?”
그가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글쎄요, 저도 전해들었을 뿐인데요.”
“그렇다면 두 번째
선(善)이라는 [체]에 걸러보아라.
그 이야기가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선한 것이냐?”
“글쎄요,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그러면 세 번째로
너의 이야기가 꼭 필요한 것이냐?”
아버지의 물음에 아들은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답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자 아버지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이 진실한 것도,
선한 것도, 꼭 필요한 것도 아니면
그만 잊어버려라.”
타인에 대한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욕을 먹는 사람, 욕을 듣는 사람,
그리고 가장 심하게 상처를 입는 사람은
험담을 한 자신이라고 했다....
내 입술에 칼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게 하소서!!
입술에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