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有※ 죽음(死)의 택시를 타고 출근 한 사연

스펜키쥬니어3세2009.02.18
조회2,482


불과 10분전에 일어난 일 입니다

오늘 약간 늦잠을 잔지라 -_  -

헐레벌떡 씻는둥 마는둥 하며

택시를 잡고 회사로 출근을 했습니다.

회사(수유)와 집(중계)이 그리 멀지 않은 까닭에

쥐뿔 돈도 없지만 가끔 택시를 즐겨 탑니다 -_ -v

 

그렇게 오늘도 어김없이

쥐뿔냄새 풍기며 택시를 출근을 하는데

택시 기사님이 하시는 한마디.

 

"아_ 차가 바꿔달라고 자꾸 삑삑거리는구만 하긴 40만을 뛰었으니..."

 

그말은 들은 저는

살며시 차량계기판으로 눈을 돌렸고..

계기판에 눈이 가는 순간 당장 택시에서 내리고 싶었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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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有※ 죽음(死)의 택시를 타고 출근 한 사연
    444444

 

 

왜 하필 내가 탄 택시가

그 수많은 택시중에 444444km를 달리고 있는 택시를 탔는지

그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뭐야? 이거 지옥으로 가는 택시아냐? -_ -?...

엄마 아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하던 안전벨트도 갑자기 하게 되고

 

괜히 두손 불끈쥐고

 

등에 매고 있던 가방도 벗어서 앞쪽으로 끌어안고

 

별짓 다했습니다 -_ -v

 

오늘 날씨 춥다구요?

 

저는 식은땀이 줄줄 났습니다 ㅠ

 

 

아무튼 지금 이렇게 싸이를 할 수 있게 안전운전해주신

택시기사님 감사드리구요

 

(운전중 촬영허락해주셔서 감사 -_ -^)

 

별일 아니라고 볼 수 있지만 무언가 다시 태어난 기분이네요^^

 

오늘 하루는 무언가 좋은일만 있을 거 같아요 ㅎ

 

 

 

 

이글을 읽으신 모든분들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_^*

 

p.s - 갑자기 드는 궁금증인데 사람이 살면서 444444km를

        달리고 있는 택시를 탈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_ -?

        누가 계산 좀 해주세요 -_ -;

        제가 납득할 만한 확률과 과학적 증거가 인정되면

        도토리 선물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