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참 안됬구만...

원정20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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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원글을 가서 열심히 읽고 나서 보니,

여성들만 답변을 할 수 있다더군.

 

그나마 욕을 들어 먹어도,

사내들 한테까지 들어먹고 싶지는 않았나벼....

 

암튼, 그래서 난 한글자도 못 쓰고 이 곳으로 쫓겨왔다오.... 허허...

 

내 한 다섯가지쯤 일러두기 할테니,,

대신 전해주소....

 

첫째.  흥분하지 말 것.

뭐 잘 한게 있다고,

흥분해서 손목을 칼로 긋고 난동을 부리나?

 

그래서 만일, 그 시아비라는 작자가,

거꾸로 폭행을 이유로 며느리 고소할 꺼리나 만들어준

결국 뒤통수 맞는 병신이 되고 싶은 게야?

 

그렇게 감정 조절이 안되나?

 

기껏 성추행 몇년간 당한 것도 모잘라서,

지 딸래미까지 성추행을 당했다는데

감정이 앞서서,

모든 일을 그르칠 생각인게야?

 

손 목을 그어서,

뒈지기라도 한다면,

그 어린 나이에 성추행 당한 아이는

시댁가서 완전히 아버지 밑에서

할애비의 노리개로 성장할텐데.

그 꼴 보고 싶어서 손목을 그은게야?

 

쯔쯔...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감정을 조절하고,

냉철하고, 냉정해지며, 독해져야 할게야......

 

( 술 처먹지마.. 뭐 잘한게 있다고 술을 처먹나? )

 

둘째...

글 쓴이의 글속에 보니,

딸 아이의 질에 상처도 나고 염증도 심해서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구절이 있더구만,

진단서, 진료기록, 그리고, 찍을 수 있으면,

내시경 사진까지 찍어두어야 할게야...

의사와 상의해서 상처부위를 사진으로 받아야 한다고 해봐

찍어 줄테니까.

 

셋째...

이웃 주민이 찍었다는 동영상에 대해서는,

그 휴대폰의 가장 가까운 A/S 센터를 같이 찾아가서

그 동영상을 파일로 해서 CD에 담아 달라고 해서

이웃 주민이 굳이 법원이나 검찰청에 가지 않도록

배려해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꺼야.

 

그리고, 그 CD 복사본도 두어장 만들어서 관리 잘 하고....

 

넷째...

아이가 여섯살이면, 진술에 신빙성을 얻을 수 있어...

그러니 그 진술에 신빙성을 얻으려면, 그 절차를 알아야 하는데...

 

한국 성폭력 상담소. ( 02-338-5801 ~2 )

전화해서 상담해봐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게야...

 

아마도 직접 찾아가서 해야 할 일도 있을 꺼야.

 

그 참 안됬구만...

그 참 안됬구만...

 

 

다섯째...

상담이 끝나면,

가까운 경찰서에 가서 절차를 물어봐서,

고소를 해야 할꺼야.

 

그 고소를 하기 전에,

먼저 감정을 다스리고,

흥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글쓴이가

몇번이라도 써봐야 할게야...

 

그리고,

딸아이의 진술은 아마도

고소가 이루어지고 나면,

여성경찰관이나 의사 입회하에

진술을 확보하게 될테니까

만반의 준비를 해....

 

미리 이야기하지만,

지금까지 딸내미에게 잘 못한 것도 모자라서,

목숨 끊어서

친권있는 애비한테 보내서

시아버지의 노리개로 만들 생각 아니거든

엉뚱한 짓꺼리 하지마.

 

그게 더 큰 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