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감봉? 그래도 있어달라는 회사 !

븅이2009.02.18
조회39,689

어제 회사에서 쓰느라 급하게 앞뒤막썼는데....

많은분들이 꼬리를 달아주셨네용 ~ 감사합니다 :D

연봉은 1400밖에 되지는 않지만 들어올때 저희 이사님이 여러가지로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회사의 미래랄까요..) 정말 들어와도 괜찮겠구나..

나중에 더 흐르면 좋은 경험이 되겠다 싶어서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지금 사장님이랑 이사님이랑 싸우게 되서

이사님이 회사를 망하게 한다고 이상한 소리만 하고 ;;;

아무튼 희망이 없어진다고 해야될까요.. 휴..

그래서 그만두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회사 사람들은 지금 저 가지말라고 이력서도 들어와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저는 계속 빨리 사람이 와서 나갔으면 좋겠거든요..

ㅠㅠ 참 그리고 저희는 중식제공도 안되요..

알바하는것보다 그래도 날거라고 생각해서 제 인생에 진짜 큰 전환점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꼬리달아주신것처럼 더 좋은 스펙키워서 저에게 잘맞고 더 좋은 회사갈께요^^

모두들 좋은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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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의 직장인이랍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대학교 졸업을 하지 않았구요 .. 한학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랍니다.

저희 회사는 학교안에 있는 회사예요 (그 학교안에  창업보육센터 마냥 있는거 아시죠?)

아직 조그만 벤처기업인데 휴학을 했다가 학교안에도 있고 괜찮은것 같아서 지원을 해서

운좋게 자리가 잡혀 다니게 되었습니다

 

연봉은 1,400이구요

그런데 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고용지원장려금 있잖아요..

그거를 받아서 월급의 반을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려려니 하고 들어왔습니다 .

일단 자리를 잡으면 괜찮겠지 하고요

(제가 너무 성급했었는지..그래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어요..)

경리,사무직인데 돈같은건 죄다 사장님이 관리를 하시니..

또 뭐 특별한건 세무사무소에 맡기니..

저는 특별히 경리업무는 할것도 없구요..사무직 이라고 할까요

아직 인원이 많지가 않다보니 한사람이 업무를 여러가지를 한다고 할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여튼 그렇게 3개월을 보냈어요

물론 3개월간은 월급의 반인 60씩을 받고 보냈습니다...

(취업장려금신청을 해야되는관계로...)

그런데 취업장려금을 못받을것 같다는거예요

(제 탓이 아니라 ..받으려면 신청할게 너무 많다나..)

여튼 그래서 제가 이사님이 면접을 봤거든요

이사님은 제 급여를 책임을 더이상 못지시겠다고 저랑 사장님이 얘기를 해보라고 그러고..

사장님은 원래 1400연봉을 주려고 한게 아니라고..

1200~1300을 주려고했던건데 이사가 취업장려금 받아서 1400으로 구하자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저보고 1300으로 주면안되겠냐고합니다

 

 

1300이면 세금 떼고 100만원 조금 넘는 수준인데 ..

제가 못받는것도 아니고..

알고보니 휴학생은 취업장려금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휴학생인거 면접때 말하고 들어왔구요..

이제와서 휴학생은 어차피 받지도 못하니 뭐 그런말을 합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얘기하는게

1300으로 해서 그동안 못받은거랑 해서 앞으로 1300으로 받으랍니다..

1400으로 할꺼면 그동안 못준거는 못주겠답니다

말이되는지요?..아니면 인수인계할사람구하라고 하더군요..

나가겠다고 했는데 회사직원들이 너무 붙잡습니다..

그리고 사장님도 당황해하구여..

계속있어달라고 합니다 그래도 연봉은 1300으로 줘야겠답니다..아이구..

그냥 같이 있자고..

아직 회사가 작고 직원들이 얼마안되서 좀 가족같은 분위기라고할까요

사장님하고 이사님은 좀 삐딱하긴 하지만..

 

 

어차피 아직 대학졸업도 안했으니..

여기 그만두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 들어가야할까요?

아니면 어차피 그만두고 좀쉬어도 알바를 해도 이만큼 돈이 안되니..

그냥 하는게 날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ㅠㅠㅠ 너무 막써서 정리가 잘안되네요..

답답해서 올립니다..

톡커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