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가요?? 조언좀 주세요.!

제발관심끊어줘2009.02.18
조회359

 

 

전 25이고 신랑은 24 구요..

올겨울에 날잡아놓구..지금은 동거중입니다.

 

시누는 저랑 동갑이긴 하지만 제가 빠른 생년월일이라

한살 많긴하지만 제가 꼬박꼬박 존댓말하구요.

 

신랑과 둘만의 일로는 하나도 다툴게 없는데요..

시누가 좀 유별나요

여지껏 남자친구 만나본적은 한번도 없는것 같구요(신랑말로는)

이번에 상견례 하면서 집문제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도움받지말고 시작하자 해서 그냥 월세에서 알콩달콩

저희끼리 시작할려고 보증금이랑 가구들 조금 부모님들께 도움받은상태인데요.

 

월세 구할때 (시누는 원룸에 혼자살고있는상태) 시누집이

올 7월에 계약이 끝나니까 그때까지 자기네 원룸에서

셋이살다가 계약끝나는대로 투룸구해서 같이살자고 하는거예요..

 

처음엔 그냥 그래도 되겠단 식으로 제가 얘기했었어요..

시누가 얘기하는거고 또 혼자 살고있으니 외로울꺼 같기도 해서

근데 신랑이랑 시누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고

한번 싸우면 다시는 보내 안보내 하면서 싸우니까 저는 중간에서

민망하구 화해시키기도 힘들고 죽겠더라구요..

 

또 한번은 신랑이랑 둘이 불러서 앉혀놓고는

하루에 한번씩 엄마아빠한테 전화해라 확인할꺼다 그러질않나

아침마다 신랑한테 문자해서 비오면 비오니까 우산가져가라

추우면 추우니까 옷따뜻하게 입고가라 하루에 다섯번씩 시시콜콜한걸로

문자하는거예요.. 제가 예민한건지 괜히 신경쓰이더라구요 제가 다 알아서

챙겨주는데..

 

시누 성격이 친절해서 저런문자 하는거면 말도 안해요.. 맨날 신랑이나 나한테

틱틱대면서 간섭은 진짜 심해요..

 

여하튼 그래서 이번에 월세 구하는데 시누 원룸이 워낙에 좁고(약 8 평)

신랑 회사도 이전되는 바람에 시누원룸에서 너무 멀어서 그냥

방하나 구하기로 하고 말을했는데 펄펄뛰는거예요..휴...

 

시어머니께 쟤네둘이 방구해주면 알아서 하라느니 그런식으로

얘기했나봐요..그래서 결국엔 시어머니가 그냥 친정(우리집)에서

같이 살기로 했다고 거짓말 해놓으신 상태거든요

 

그래서 요새는 그냥 숨좀 쉬고 살고있긴한데

진짜 스트레스 받아 죽겠네요..제딴에는 잘한다고 하는데

그냥 시누가 얘기하면 다 네네..하고 잘할려고 하거든요..

 

원래 시누비위맞추기 이렇게 힘든건가요??

다들 이러고 사시나요..조언좀 부탁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