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간지.. 이제 2년.. 시누는 오늘도 전화를 했다.. "뭐 물어볼게 있는데 일본에 유명한 가수 누구있어?" 시누는 일본에 미쳤다.. 나랑 동갑인 시누는 28 되도록 정신 못차리는 집안에 문재아다.. 정작 본인은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하는데.. 그게 문제다. 지 자신을 모르는거. 시누는 사사껀껀 간섭을 한다.. 시부모가 이혼을 해서 집안사정이 좀 복잡하다.. 몇년전 시엄마가 하시던 공장이 부도가 나 집안 사정이 어려워졌다. 결혼전 일이라 못사는건 죄가 아니질 않나.. 이해하고 결혼했다.. 결혼할때 도움 받은건 내 반지 하나 사준것 밖에 없다. 그때만 해도 시누는 찍빽 소리 없었다.. 허나 결혼을 하고 일주일 뒤 신랑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이제 오빠가 우리집 경조사 좀 챙겨.. 난 새언니 들어 왔으니까 몰라.."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신랑이 내눈치보며 버벅거리는데 난 다들었다.. 그때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이지지배 뒤치닥 거리에 짜증이 밀려온다. 시간날때 전화해 심야영화 보자고 하면 영화표에 간식.. 생일때되면 브랜드 옷 날라.. 도시락 싸다줘.. 이런건 문제도 아니다.. 며칠전 아침 부터 전화가와 "나 오빠 이름으로 통장좀 만들어줘.."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은행에 대출금 못값아서 신용불량 되었다고 지 월급 통장이랑 적금 통장.. 거기다 시엄마 통장가지 만들어 달라는거 였다. 시엄마도 공장때문에 신용불량자다. 신랑 그나마 내가 시댁 이야기만 나오면 흥분하고 인색하게군 덕분에 신랑만 신용이 A급 이다. 카드 연체 한번없고 은행거래도 실적이 좋다. 시댁이야기에 흥분하고 인색한 내가 나쁘게 생각 될지도 모르나.. 그건 모르고 하는말들.. 결혼후 시댁 문제로 속썪어 위장장애와 우울증으로 20Kg가까이 체중이 줄었다. 시누이는 엄마가 오빠한테 부탁하래..하고 시엄마는 xx가 그렇게 한다고 하길래.. 서로 떠밀고 막무가내로 2시 전까지 통장 만들어 줘..하는데.. 화가 또 치밀어 올라 이번엔 정신과 치료라도 받아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카메라 달린 휴대폰으로 바꿀때부터 불안했는데.. 휴대폰도 일년을 못쓴다.. 전화기에 그림은 왜 그리는데..이번에는 그림그리지 말고 깨끗하게 쓰라고 부탁했다.. 거기다가 일본으로 여행간단다.. 같이 가자는데 나보고 돈 다쓰라는 말 같다.. 일본에 미쳐 유학간다 난리치고.. 달래고 달래서 잠잠해지면 또 그러고.. 이제는 꼴깝떨어 새벽에 일본어 학원까지 다니신다 는데 혹시 또 무슨 사고 치려나.. 조마조마하다.. 어쩌다 시댁가면 일본유선 방송에 드라마만 틀어놓고.. 쓰미마셍은 미안합니다야.. 이럽니다.. 저는 아빠가 일본에 오래 사셨기 때문에 일본어 알아도 그렇게 잘난척 않합니다.. 오늘도 일본노래 다운받아 듣는다고 잘나가는 가수 누구냐고 물어보는데.. 일본 일본하면서도 기본적인 트랜드 조차 모르고 허황된 꿈만 꾸는데.. 어쩌면 좋은지.. 오죽 답답했으면 일본놈 만나 일본가서 영영 오지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겠습니까? 이제는 빨리 돈모아서 집 장만하라고 지가 난립니다.. 하나 보태준거 없이 말만 나불거리는데 입을 꼬매버릴수도 없고.. 살아있는한 오백년 재수입니다..
진짜 오백년 재수..
시집간지.. 이제 2년..
시누는 오늘도 전화를 했다..
"뭐 물어볼게 있는데 일본에 유명한 가수 누구있어?"
시누는 일본에 미쳤다..
나랑 동갑인 시누는 28 되도록 정신 못차리는 집안에 문재아다..
정작 본인은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하는데.. 그게 문제다. 지 자신을 모르는거.
시누는 사사껀껀 간섭을 한다..
시부모가 이혼을 해서 집안사정이 좀 복잡하다..
몇년전 시엄마가 하시던 공장이 부도가 나 집안 사정이 어려워졌다.
결혼전 일이라 못사는건 죄가 아니질 않나..
이해하고 결혼했다..
결혼할때 도움 받은건 내 반지 하나 사준것 밖에 없다.
그때만 해도 시누는 찍빽 소리 없었다..
허나 결혼을 하고 일주일 뒤 신랑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이제 오빠가 우리집 경조사 좀 챙겨.. 난 새언니 들어 왔으니까 몰라.."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신랑이 내눈치보며 버벅거리는데 난 다들었다..
그때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이지지배 뒤치닥 거리에 짜증이 밀려온다.
시간날때 전화해 심야영화 보자고 하면 영화표에 간식..
생일때되면 브랜드 옷 날라..
도시락 싸다줘..
이런건 문제도 아니다..
며칠전 아침 부터 전화가와 "나 오빠 이름으로 통장좀 만들어줘.."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은행에 대출금 못값아서 신용불량 되었다고 지 월급 통장이랑 적금 통장..
거기다 시엄마 통장가지 만들어 달라는거 였다.
시엄마도 공장때문에 신용불량자다.
신랑 그나마 내가 시댁 이야기만 나오면 흥분하고 인색하게군 덕분에 신랑만 신용이 A급 이다.
카드 연체 한번없고 은행거래도 실적이 좋다.
시댁이야기에 흥분하고 인색한 내가 나쁘게 생각 될지도 모르나.. 그건 모르고 하는말들..
결혼후 시댁 문제로 속썪어 위장장애와 우울증으로 20Kg가까이 체중이 줄었다.
시누이는 엄마가 오빠한테 부탁하래..하고 시엄마는 xx가 그렇게 한다고 하길래..
서로 떠밀고 막무가내로 2시 전까지 통장 만들어 줘..하는데..
화가 또 치밀어 올라 이번엔 정신과 치료라도 받아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카메라 달린 휴대폰으로 바꿀때부터 불안했는데..
휴대폰도 일년을 못쓴다.. 전화기에 그림은 왜 그리는데..이번에는 그림그리지 말고 깨끗하게
쓰라고 부탁했다.. 거기다가 일본으로 여행간단다..
같이 가자는데 나보고 돈 다쓰라는 말 같다..
일본에 미쳐 유학간다 난리치고.. 달래고 달래서 잠잠해지면 또 그러고..
이제는 꼴깝떨어 새벽에 일본어 학원까지 다니신다 는데 혹시 또 무슨 사고 치려나.. 조마조마하다..
어쩌다 시댁가면 일본유선 방송에 드라마만 틀어놓고.. 쓰미마셍은 미안합니다야.. 이럽니다..
저는 아빠가 일본에 오래 사셨기 때문에 일본어 알아도 그렇게 잘난척 않합니다..
오늘도 일본노래 다운받아 듣는다고 잘나가는 가수 누구냐고 물어보는데..
일본 일본하면서도 기본적인 트랜드 조차 모르고 허황된 꿈만 꾸는데.. 어쩌면 좋은지..
오죽 답답했으면 일본놈 만나 일본가서 영영 오지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겠습니까?
이제는 빨리 돈모아서 집 장만하라고 지가 난립니다..
하나 보태준거 없이 말만 나불거리는데 입을 꼬매버릴수도 없고..
살아있는한 오백년 재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