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쓴 글이 톡이 되다니 신기하네요 'ㅂ '* 꺅 ♡ & H대가 한체대냐고 물어보신 분들이 많으신데~ 한체대는 아니구 한국 외대입니당 ㅎ_ㅎ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그리고ㅠㅠ 악플러분들께도 한마디!) 솔직히 저 몰카 찍힐만큼 예쁜 얼굴 아닌거 저도 뼈가 시리도록 잘 압니다ㅠㅠ 하지만 저렇게 심하게 흔들려 실루엣만 겨우 알아보는 사진 한장 가지고 제 얼굴이 어떻느니 평가하는 건 좀 아이러니하네요.) 비루한 제 싸이 ♡ www.cyworld.com/yeou_byeol 제 친구 K양 싸이 ♡ http://www.cyworld.com/kimyeonji89 대구녀 C양 ♡ www.cyworld.com/july7cho 나의 영원한 소울메이트 Y양 ♡ http://www.cyworld.com/01029264150 - 안녕하세요. 이제 막 20대 초반 대열에 이름을 올린 예비 여대생입니다 : D 며칠전 올림픽공원에서 H대학교 신입생 환영회가 있어서, 샛파란 1호선을 타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ㅠㅠ 제 자리는 일명 지하철 명당 (?)이라 불리는 좌석 맨 끝이었습니다. (쇠봉에 머리를 기대고 잘 수 있는 특혜가 있습죠 ㅠㅠ) 맞은편에는 외국인 노동자 분들로 추측되는 두분이 앉아 계셨구요! 두 분 중에 한분이 저를 계~속 쳐다 보시길래 무안해서 엠피삼 노래 목록을 정독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그런데 그 순간 얼핏 '반짝'하는 느낌이 들어서 고개를 돌려보니 그 외국인 분께서 핸드폰을 곱게 치켜드시고는 아주 당당하게 절 촬영하고 계신겁니다 ㅠㅠ '아이씨 어쩌지.........☞☜ 가서 따질까? 근데 나 찍은거 아니면 어떡해 ㅠㅠ' 5초 가량 고민하다가 결국 용기를 내서 그 분께 가서 '방금 저 찍으신거 맞죠?' 라고 여쭤봤더니....... 머리를 좌우로 흔드시면서 한국말 못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짧은 영어로 열심히!!!!! 방금 날 찍은 걸 봤다, 왜 찍었느냐, 내가 핸드폰 좀 확인해도 되겠느냐- 라고 말했더니 실실 웃으면서 '당신 찍은 적 없다'는 식으로 발뺌을 하십니다ㅠㅠ BUT!!!!!! 그 분의 핸드폰 앨범엔 저의 요상스런 자태가 담겨져 있고.............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 저는 갑자기 욱해서 ㅠㅠ 또 되지도 않는 영어로 손짓 발짓 다 해가며 '왜 날 찍었는지 알고 싶다. 난 지금 매우 화가 났으니 웃지 말아라. 내가 하고 있는 말이 이해가 되느냐?' 라고 열심히 열심히 혼.자.서 떠들었습니다 ㅠㅠ 그분은 여전히 실실 웃으면서 절 쳐다보고 계시고..........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자 ㅠㅠ 만국의 공용어인 공권력에 의지하기로 했습니다. 핸드폰에 '112'를 찍어서 보여드리며...... '이건 한국의 경찰번호다. 난 지금 전화를 걸 작정이다.' 그러자 한국말 못한다며 손사레를 치시던 그 분이!!!!!!!!!!!'에이~ 아가씨 미안해요. 봐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나 농락 당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이티브스러운 억양으로 '에이~ 아가씨~' 하는데 정말 ㅠㅠ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서 그대로 신고해버릴까 하다가 '그래도 남의 나라 와서 고생하는데..' 싶어서 경찰에게 신고하는척하고 최신통화목록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신고하는 척 쇼를 했답니다 ㅠㅠ (나중에 들어보니 친구는 제가 미친줄 알았대요.....) 물론 그 외국인분은 제가 정말 신고한줄 알고 계시겠죠 ㅠㅠ (이렇게 안하면 다음에 또 몰카 찍고 다니실까봐'ㅂ ';;) 외국인 분의 핸드폰을 빼앗다시피(?)해서 제 핸드폰으로 다시 촬영해서 증거확보 했습니다!! 핸드폰 회사명과 통신사는 나름 블러처리 ㅠㅠ 근데 다 보이시죠.....? 늅늅 깜장옷 입고 계신 분이 문제의(?) 그 분입니다 'ㅂ ㅠ 왼쪽분은 그냥 그분의 동료분 ;;; (저도 같이 사진 찍었다고 악플 다시는데요.. 글이 늘어져서 안 쓴 사실이지만 전 저분께 증거확보로 사진 찍어 간다고 분명히 말씀 드리고!! 찍은 겁니다. 경험자인 친구가 '그거 그 사람들 사진이랑, 핸드폰 사진 찍어가서 신고하면 합의 같은거 없이 바로 잡혀간대.' 라고 말해줬거든요 ㅠㅠ) 고등학생 때도 야자 끝나구 11시쯤에 지하철 타면 파키스탄 분들이 몰카 자주 찍으셔서 말도 못하고 엄청 속상했거든요 ㅠㅠ (옷 절대 야하게 입고 다니는거 아니구요. 그때도 그냥 교복이었습니다!!) 작년엔 홍대쪽에서 비싸게 머리 하고 나오자마자 ㅠㅠ 아랍인으로 추정되는 분들께서 무더기로....... '아카쒸 나랑 가취 놀아효. 다꼬취 사줄게효!' (아가씨 나랑 같이 놀아요. 닭꼬치 사줄게요!) 요러셔 가지고 ㅠㅠ 친구한테 진지하게 '이 머리 아랍 스타일이니?ㅠㅠ 그냥 머리 원상복구 할까?' 라고 물어봤답니다 ㅠㅠ (그때 이후로 별명은 한동안 '다꼬취'였어요 ㅠㅠ) 지금까지 남자친구 한번 못 사귀어본 저에게 외국인 분들이라도 관심을 가져주시니 어이 아니 고맙겠습니까만 몰카는 부디 넣어두셔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처럼 외국인분들께 몰카를 당하신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당당하게 따져주세요! 그래야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겠지용 : D (물론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따져본 거지만요 ㅠㅠ) 15
외국인에게 몰카 당했습니다 ㅠㅠ (사진有)
처음 쓴 글이 톡이 되다니 신기하네요 'ㅂ '* 꺅 ♡
& H대가 한체대냐고 물어보신 분들이 많으신데~
한체대는 아니구 한국 외대입니당 ㅎ_ㅎ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그리고ㅠㅠ 악플러분들께도 한마디!)
솔직히 저 몰카 찍힐만큼 예쁜 얼굴 아닌거
저도 뼈가 시리도록 잘 압니다ㅠㅠ
하지만 저렇게 심하게 흔들려 실루엣만 겨우 알아보는
사진 한장 가지고 제 얼굴이 어떻느니 평가하는 건 좀 아이러니하네요.)
비루한 제 싸이 ♡ www.cyworld.com/yeou_byeol
제 친구 K양 싸이 ♡ http://www.cyworld.com/kimyeonji89
대구녀 C양 ♡ www.cyworld.com/july7cho
나의 영원한 소울메이트 Y양 ♡ http://www.cyworld.com/0102926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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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막 20대 초반 대열에 이름을 올린 예비 여대생입니다 : D
며칠전 올림픽공원에서 H대학교 신입생 환영회가 있어서,
샛파란 1호선을 타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ㅠㅠ
제 자리는 일명 지하철 명당 (?)이라 불리는 좌석 맨 끝이었습니다.
(쇠봉에 머리를 기대고 잘 수 있는 특혜가 있습죠 ㅠㅠ)
맞은편에는 외국인 노동자 분들로 추측되는 두분이 앉아 계셨구요!
두 분 중에 한분이 저를 계~속 쳐다 보시길래 무안해서
엠피삼 노래 목록을 정독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그런데 그 순간 얼핏 '반짝'하는 느낌이 들어서 고개를 돌려보니
그 외국인 분께서 핸드폰을 곱게 치켜드시고는
아주 당당하게 절 촬영하고 계신겁니다 ㅠㅠ
'아이씨 어쩌지.........☞☜
가서 따질까? 근데 나 찍은거 아니면 어떡해 ㅠㅠ'
5초 가량 고민하다가 결국 용기를 내서 그 분께 가서
'방금 저 찍으신거 맞죠?' 라고 여쭤봤더니.......
머리를 좌우로 흔드시면서 한국말 못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짧은 영어로 열심히!!!!!
방금 날 찍은 걸 봤다, 왜 찍었느냐, 내가 핸드폰 좀 확인해도 되겠느냐-
라고 말했더니 실실 웃으면서 '당신 찍은 적 없다'는 식으로 발뺌을 하십니다ㅠㅠ
BUT!!!!!! 그 분의 핸드폰 앨범엔 저의 요상스런 자태가 담겨져 있고.............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 저는 갑자기 욱해서 ㅠㅠ
또 되지도 않는 영어로 손짓 발짓 다 해가며
'왜 날 찍었는지 알고 싶다. 난 지금 매우 화가 났으니 웃지 말아라.
내가 하고 있는 말이 이해가 되느냐?'
라고 열심히 열심히 혼.자.서 떠들었습니다 ㅠㅠ
그분은 여전히 실실 웃으면서 절 쳐다보고 계시고..........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자 ㅠㅠ 만국의 공용어인 공권력에 의지하기로 했습니다.
핸드폰에 '112'를 찍어서 보여드리며......
'이건 한국의 경찰번호다. 난 지금 전화를 걸 작정이다.'
그러자 한국말 못한다며 손사레를 치시던 그 분이!!!!!!!!!!!
'에이~ 아가씨 미안해요. 봐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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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농락 당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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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스러운 억양으로 '에이~ 아가씨~' 하는데 정말 ㅠㅠ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서 그대로 신고해버릴까 하다가
'그래도 남의 나라 와서 고생하는데..' 싶어서
경찰에게 신고하는척하고 최신통화목록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신고하는 척 쇼를 했답니다 ㅠㅠ (나중에 들어보니 친구는 제가 미친줄 알았대요.....)
물론 그 외국인분은 제가 정말 신고한줄 알고 계시겠죠 ㅠㅠ
(이렇게 안하면 다음에 또 몰카 찍고 다니실까봐'ㅂ ';;)
외국인 분의 핸드폰을 빼앗다시피(?)해서
제 핸드폰으로 다시 촬영해서 증거확보 했습니다!!
핸드폰 회사명과 통신사는 나름 블러처리 ㅠㅠ
근데 다 보이시죠.....? 늅늅
깜장옷 입고 계신 분이 문제의(?) 그 분입니다 'ㅂ ㅠ
왼쪽분은 그냥 그분의 동료분 ;;;
(저도 같이 사진 찍었다고 악플 다시는데요..
글이 늘어져서 안 쓴 사실이지만 전 저분께 증거확보로
사진 찍어 간다고 분명히 말씀 드리고!! 찍은 겁니다.
경험자인 친구가
'그거 그 사람들 사진이랑, 핸드폰 사진 찍어가서 신고하면
합의 같은거 없이 바로 잡혀간대.' 라고 말해줬거든요 ㅠㅠ)
고등학생 때도 야자 끝나구 11시쯤에 지하철 타면
파키스탄 분들이 몰카 자주 찍으셔서 말도 못하고 엄청 속상했거든요 ㅠㅠ
(옷 절대 야하게 입고 다니는거 아니구요. 그때도 그냥 교복이었습니다!!)
작년엔 홍대쪽에서 비싸게 머리 하고 나오자마자 ㅠㅠ
아랍인으로 추정되는 분들께서 무더기로.......
'아카쒸 나랑 가취 놀아효. 다꼬취 사줄게효!'
(아가씨 나랑 같이 놀아요. 닭꼬치 사줄게요!)
요러셔 가지고 ㅠㅠ 친구한테 진지하게
'이 머리 아랍 스타일이니?ㅠㅠ 그냥 머리 원상복구 할까?' 라고 물어봤답니다 ㅠㅠ
(그때 이후로 별명은 한동안 '다꼬취'였어요 ㅠㅠ)
지금까지 남자친구 한번 못 사귀어본 저에게
외국인 분들이라도 관심을 가져주시니 어이 아니 고맙겠습니까만
몰카는 부디 넣어두셔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처럼 외국인분들께 몰카를 당하신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당당하게 따져주세요!
그래야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겠지용 : D
(물론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따져본 거지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