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저에게 고백한 남자분을 찾습니다.

지하철녀2009.02.19
조회157,707

우와아아아아!!!!!!!!!!!!!!!!!!!!!!!!!

토...톡..톡됬다!!!!!!!!!!!!!!!!!!!!!!!!!

 

리플 하나하나 다 잘 읽었어요^^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그 지하철 남자를 찾아서 만난다 이렇게

글쓴게 아니구요 ㅎㅎ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오해하게

글을썻나봐여^^ 그리고 연애를 4년동안 오래해서 ㅎㅎ

이런기분을 너무 오랜만에 느껴봐서 파릇파릇하다고

한거에요 ㅎㅎ 악플 ㅜ ㅜ 흑흑 .......저 콩알만한 심장에

에이형이라 지금 악플쓰신분들 빨간펜으로 이름 100번쓰고있어요...ㅎㅎ

장난이구요~!!

그 남자분이 이걸본다면 남자친구 있다는걸 그냥 알리고 싶었어요^^

그냥 말도 없이 슥 가셧길래ㅜㅜ...

 

아무튼 어제 오빠가 사무실앞으로 데릴러왔어요 ㅎㅎ

말은 안하지만 질투나나봐요^^ㅎㅎㅎ

 

언니오빠동생님들 다 감사합니다^^

 

죽어가는 제싸이 공개..ㅎㅎ

 

http://www.cyworld.com/chlwkchlwk

 

아 그리고 신이문!!!!ㅎㅎㅎ

다시 썻어요 ㅎ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보는 24살 처자입니다.ㅎㅎ

 

저에게 처음있는일이라 신기하고 좀 놀라워서

 

이렇게 톡에 쓰게되었는데요

 

말주변이 없어도 이해해주세요ㅜㅜㅎㅎ

 

 

 

 

 

때는 어제 그러니깐 2월18일 저녁 한 7시 십몇분쯤???

 

그날도 어김없이 퇴근행 지옥철을 타러 터벌터벌 동묘역으로 갔어요

 

동묘역에서 창동까지 가는 지하철을 보내고

 

동두천행을 탔는데 역시나 퇴근시간이라 지옥철이였습니다.

 

좀 오래가는지라 자리 나면 앉으려고 자리쪽으로 슥 들어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까 같이 확 끼어드시더라구요 ㅡ ㅡ

 

팔 뒤꿈치로 배를 가격당했어요ㅡㅡ...억 소리 나올뻔했습니다...ㅎㅎ

(정말 자가용 없는 서러움...ㅜㅜ)

 

그래서 왼쪽으로 좀 물렀어요 그아줌마는 제 오른쪽에 계셧거든요.

 

왼쪽엔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키가 좀 크신 남자분이

 

목도리를 둘둘말고 서계셨어요.

 

근데 한 십분쯤??지나니 그남자분 앞자리가 딱 비었습니다.

 

지하철타고 다니니 자연적으로 눈치100단이 된 저는

 

남자분 앉을 기미없길래 제가 그남자 앞을 지나 냉큼 앉아버렸습니다. ㅎㅎ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핸드폰으로  네이버뉴스보고있는데  

 

 갑자기 그 남자분께서

 

 자기 핸드폰을 슥~ 하고 제얼굴에 가져대는거에요

 

그래서 난 또

 

 아...자리뺏었다고 욕하려고 그러나....하고  오만상 다찡그리고

 

봤더니 문자로 이렇게 썻더라구요

 

"이번으로 두번째 보내요.

 이것도 인연인데

 다음에 보게되면

 술한잔해요^^"

 

보자마자 깜짝놀라 위를 확 쳐다봤더니

 

저를 내려보면서 얼굴에 돌돌말린 목도리를 손으로 입까지 슥 내리더니

 

찡긋 웃는게 아니겠어요.!!!!!!!!!!!!!!!!!!!!!!!!!!!!!!!!!!!으아아아아악!!!!!!!!!!!!!!!!!!!

 

나 순간 벙쩌서 계속 그남자보면서 입벌리고 멍때리고 있었어요ㅜㅜ.....

 

 

 그리고는 그남자 문앞으로 가더니 문열림동시에 슥 내려버리더라구요

 

이건뭐지???????????라고 생각하다 고백인가????

 

고백인가 고백인가 고백인가???????????????????

 

갑자기 얼굴이 벌개지고 심장이 쿵쿵쿵쿵쿵 요동을치고

 

머리가 새하얗게 되더니 아무생각이 안나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파릇파릇한 감정이였어요 ㅎㅎㅎㅎ

 

그 남자에 대해 아는건

 

키가180정도,스카이 핸드폰,목도리둘둘둘,신이문에서 내렸나????얼굴은 좀 잘생긴??

 

아무튼 오랜만에 이런기분 느끼게 해준 남자분 감사합니다 ㅎㅎㅎ

 

집에 도착해서 남자친구 만나서 말했습니다

 

오빠 나 아직 죽지않았다!!????ㅎㅎㅎㅎㅎㅎ

 

우리오빠"야 살이나 빼라" ㅡ ㅡ

 

고백받았다고 해도 신경도 안씁니다.....

 

아무쪼록 ㅜ ㅜ 전...무뚝뚝한 뚱땡이 남자친구가 있는지라

 

이렇게 신이주신 기회를 차버릴려합니다 ㅜ ㅜ....

 

아무튼....

 

그 남자분!!!!이글을 본다면!!

 

정말  이런기분 느끼게 해줘서 감사해용 ㅎㅎㅎ

 

아 나도 톡되서 죽어가는 싸이 공개하고싶다!!!ㅎㅎㅎㅎㅎㅎ

 

이런일 내생에 한번밖에 없을듯한데 ㅜ ㅜ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