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여운 천사들 ^^

우왕2009.02.19
조회119

저는 올해 수능을 친 고3 입니다.

 

부산의 모대학 유아교육학과..나름사범대를 합격하고서

 

지금 놀고있는 임시백수죠..

 

맨날 친구들이랑 놀러만 다니다가 제 친구가 봉사활동 가자고 하데요...

 

그래서 별로 내키진 않지만 뭐 집에서 시간죽이는것보단 낫겟다 싶어서 간다고했죠.

 

거긴 7~8살 아이들이 많은 병설유치원..

 

유아교육학과다 보니 이런데로 봉사활동하게 됬어요 ㅎㅎ

 

첫날 애들 돌본느거 정말 장난 아니더라구요~ ㅠㅠ

 

어떤 남자애가 와서는 저보고 못생겼다하고 뚱뚱하다고 하고..

 

사촌 동생이었으면 벌써 한대 쥐어박았을텐데...

 

그럴수도없고....

 

착하긴 정말 다착한데 말을 정말 안들어요~ 에효 ...ㅠㅠ

 

그래서 첫날은 정말 그냥 힘들게만 느껴졋죠..

 

그러고 둘쩃날 봉사활동 갔어요..

 

가서 친구들이랑 어린애들 좀 놀려보자는 식으로 장난을 좀쳤죠 ㅋ

 

스케치북에 집을 그려서 애들한테 말햇죠

 

" 여기 니네들 이집 들어갈수 있디? 주문걸면 이집안으로 들어갈수있어."

"진짜? (눈이 휘둥그래져서는)"

 

오 의외로 쉽게 넘어오더군요 ㅋㅋ

 

"어 진짜로. 같이 주문걸어볼래?"

 

 

어떤 남자애가

 

"이 집안에 들어가면 빵집도 있어?"

"당연히 있지"

"응!! 나 갈래 갈래!!! "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여자애는

 

"나 안갈래 . 안갈래.. 여기 가면 엄마아빠 못보잖아"

 

하면서 울먹이는 겁니다 ㅋㅋㅋㅋ

 

"그러면 너 안갈꺼야?" 하고물으니

 

그러니 여자애가 망설이면서.

 

 

"......여기 엄마 아빠도 그려넣으면 엄마아빠도 볼수있겟네"

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찌나 귀엽던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착하고 순수한애들이에요 너무 사랑스러운거 있죠 ㅎㅎ

 

 

또 꽃보다남자 구준표랑 저랑 사귀는 사이라고 하니깐

 

애들 다믿는거 있죠? ㅋㅋㅋ

 

 

정말 귀여운 천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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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자주 가고싶어지네요 ㅎㅎ 여러분들도 이런데로 봉사활동 한번 가보셔요 ㅎㅎ

 

정말 재밋고 보람도 느낀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