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때면 집에서 톡을 읽어보는 26세 직장인입니다. 톡을 보던중 훈훈한 택시기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글을 보고 저도 몇달전 일이 생각나서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 저는 작년 1월에 화학공장에 취직을 하여 교대근무를 하며 회사 기숙사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날은 야간근무를 하는 날이었는데.. 제가 원래 야간근무날 일하러 가기 전에 잠을 안자는데 그날은 몸살끼가 있어서 8시쯤에 잠깐 자다가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에 잠을 청했습니다. 야간근무 통근버스시간은 10시30분.. 11시까지 회사에 가야하는데 제가 그만 11시 20분까지 잠들어 버린겁니다..그것도 저랑 교대해야 하는 회사선배 전화를 전화를 받고서요.. ㅠㅠ 전화 받고 눈 뜨자마자.. 조땠다.. 하면서 옷을 주워입고 18층에서 날아가듯이 내려가서 무작정 택시를 잡아서 탔습니다.. "기사님 어디화학이요" 목적지를 말씀드리고 혼자 18181818그러면서 자책하고 있으니까 기사님이 " 지각하셨나봐요?" 저는 "네... 이번이 3번째 지각이라 죽을지도 몰라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좀 빨리 가달라고 그랬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몸살끼가 있었다고 하지만 신입사원이 입사 1년도 안되서 3번째 지각을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회사까지는 차타고 10분가량 밖에 걸리지 않아서 빨리 가달라고 말씀 드리고는 돈을 준비하려고 지갑을 열었는데.. 두둥~~!! 지갑이 텅 비어있는겁니다.. 이런 진짜 조땠다.. 안그대로 늦었는데 돈 찾고 지불하고 그러면 완전 지각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기사님께 "죄송합니다.지갑에 돈이 한푼도 없어요 다시 돌려서 편의점으로 가주세요.. ㅠㅠ" 제가 일하는 곳이 쫌 외진곳이라 가는방향으론 편의점이 없었습니다. 택시비 7천원이 나왔는데 그게 없어서 이런 상황이 생기다니.. 또 혼자 1818자책하는 와중에 택시는 벌써 회사 앞 도착.. "어.. 기사님 저 돈없어요.. 다시 돌려주세요" 이러자 기사님께서는 명함 한장을 건네시면서 "내일 돈 주세요.내일 전화하면 내가 받으러 가지요. 늦었는데 얼른 들어가봐요" 이러시는 겁니다.. 아무 담보(?)도 안받으시고요 아.. 하늘이 나를 도우사... 정말 기사님안테 뽀뽀라도 해드리고 싶은 심정.. "기사님, 그럼 제가 민증을 맡길께요" 라며 됐다는 기사님께 민증을 던지(?)다 시피 드리고 저는 회사로 뛰어가 개욕을 쳐먹고 다음날 퇴근해서 기사님께 1만원으로(3천원은 섭쑤ㅎ) 어제의 감사를 전했습니다.. ^^* 그때 저 지각한거 알고 아무 담보없이 믿고 택시비 외상해주셨던 택시기사님.. 언제부터인가 택시 범죄가 많아서 저 역시 택시를 별로 안좋아 했었는데 이렇게 감사한 기사님들 덕분에 아직 세상은 살만한 가 봅니다.. 그날 감사했습니다
택시비 외상해주시던 택시기사님
심심할때면 집에서 톡을 읽어보는 26세 직장인입니다.
톡을 보던중 훈훈한 택시기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글을 보고
저도 몇달전 일이 생각나서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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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1월에 화학공장에 취직을 하여 교대근무를 하며 회사 기숙사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날은 야간근무를 하는 날이었는데.. 제가 원래 야간근무날 일하러 가기 전에 잠을 안자는데 그날은 몸살끼가 있어서 8시쯤에 잠깐 자다가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에 잠을 청했습니다.
야간근무 통근버스시간은 10시30분.. 11시까지 회사에 가야하는데 제가 그만 11시 20분까지 잠들어 버린겁니다..그것도 저랑 교대해야 하는 회사선배 전화를 전화를 받고서요.. ㅠㅠ
전화 받고 눈 뜨자마자.. 조땠다.. 하면서 옷을 주워입고 18층에서 날아가듯이 내려가서 무작정 택시를 잡아서 탔습니다..
"기사님 어디화학이요" 목적지를 말씀드리고 혼자 18181818그러면서 자책하고 있으니까 기사님이 " 지각하셨나봐요?" 저는 "네... 이번이 3번째 지각이라 죽을지도 몰라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좀 빨리 가달라고 그랬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몸살끼가 있었다고 하지만 신입사원이 입사 1년도 안되서 3번째 지각을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회사까지는 차타고 10분가량 밖에 걸리지 않아서 빨리 가달라고 말씀 드리고는 돈을 준비하려고 지갑을 열었는데.. 두둥~~!!
지갑이 텅 비어있는겁니다.. 이런 진짜 조땠다..
안그대로 늦었는데 돈 찾고 지불하고 그러면 완전 지각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기사님께
"죄송합니다.지갑에 돈이 한푼도 없어요 다시 돌려서 편의점으로 가주세요.. ㅠㅠ"
제가 일하는 곳이 쫌 외진곳이라 가는방향으론 편의점이 없었습니다.
택시비 7천원이 나왔는데 그게 없어서 이런 상황이 생기다니.. 또 혼자 1818자책하는 와중에 택시는 벌써 회사 앞 도착..
"어.. 기사님 저 돈없어요.. 다시 돌려주세요" 이러자
기사님께서는 명함 한장을 건네시면서 "내일 돈 주세요.내일 전화하면 내가 받으러 가지요.
늦었는데 얼른 들어가봐요" 이러시는 겁니다.. 아무 담보(?)도 안받으시고요
아.. 하늘이 나를 도우사... 정말 기사님안테 뽀뽀라도 해드리고 싶은 심정..
"기사님, 그럼 제가 민증을 맡길께요" 라며 됐다는 기사님께 민증을 던지(?)다 시피 드리고 저는 회사로 뛰어가 개욕을 쳐먹고 다음날 퇴근해서 기사님께 1만원으로(3천원은 섭쑤ㅎ) 어제의 감사를 전했습니다.. ^^*
그때 저 지각한거 알고 아무 담보없이 믿고 택시비 외상해주셨던 택시기사님..
언제부터인가 택시 범죄가 많아서 저 역시 택시를 별로 안좋아 했었는데 이렇게 감사한 기사님들 덕분에 아직 세상은 살만한 가 봅니다.. 그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