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톡을 즐겨보는 23 청년입니다 ^^ 얼마전 군대 친구들이 부대를 방문해서 같이 놀자고 연락을 해서, 부대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고(용산에 있음)오는 길에, 군대에서 친하게 지내던 선임(갑이라 지금은 친구) 한명이 갑자기 전화를 한겁니다... 김xx(친하게 지냈던 후임)가 말년나와서 같이 마시고 있으니까 신림쪽으로 오라구요.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려고 갔더니, 김xx,선임,그리고 김xx의 여자친구분 셋이서 이미 한창 달아올라 있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잠깐! 제대한지 4달쯤 됐는데 제가 군대있을땐 100kg를 넘는 완전 거구형 속칭 돼지였습니다(별명이 건뚱이었죠...건방진 뚱보). 전역하고 알바로 노가다뛰고 여러고생 하면서 살이 25kg정도 빠져서 지금은 83kg으로 줄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선임과 김xx는 환골탈퇴다,주사맞았냐, 완전 인간됐네 하면서 놀라고, 여자분은 '이야기로 들은 거랑 너무 다르세요 ^^ 완전 거대한 몸집이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금 왜소하시고... 어?얼굴은 무슨 연예인 닮으셨는데...?'하면서 갸우뚱 갸우뚱 하는겁니다. 솔직히 그렇게 잘 아는 사이도 아니고 김xx얼굴도 있고 하니까 빈말이란거야 알았지만, (거기다 제 얼굴이 그렇게 잘생긴 편이 아니란건 제 자신이 더 잘알거든요...ㅠ.ㅠ 유전때문인지 얼굴면적이 상암체육관인데다 이목구미는 찰흙반죽이라 ..크흑..) 그래도 빈말이라도 들으면 기분좋고 술도 좀 들어가고 해서 멋부린다고 "그럼 정확히 찝으면 누구 닮았어요?"라고 물었더니 여자분이 계속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아, 아..왜 있는데.. 그 ..기억이 안나네... 아..." 라고만 하시는 겁니다. 쩝,그런가보다 하고 이야기는 다른 주제로 넘어가서 한참 떠들다가 전 잠깐 화장실에 갔습니다. 일보는 도중에 김xx도 화장실에 들어오길래, "니 여친이 내 연예인 닮았대 ㅋㅋㅋ 부럽노?부럽노?" 라고 말하자 김xx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나보곤 얼굴 잘생겼다고 한번도 없슴다...아까 강xx(선임)도 처음 딱 보더니 킹콩 닮았다 그래서 분위기 이상해질 뻔 했는데 왜 님한테는 ㅠㅠ" 솔직히 말해서 제가 보기엔 김xx나 강xx가 저보다 훨씬, 약 1231245163540배? 잘생겼기 때문에 그 말에 또 놀라고 해서 기분좋게 다시 술자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완전 늦어져서 술집에서 나오는데 여자분이 갑자기 손뼉을 딱!치더니 제 어깨를 붙잡고 말하는 겁니다. "아! 생각났어요 생각났어요 누구 닮으셨는지 생각났어요! +_+!!!" "아, 그래요? 그게 누군데요?(속으로 내심 기대200%충전완료)" "쿵푸팬더 닮으셨어요!" "아, 그래요? 쿵푸팬..." 응? 응? 응? 응응응응? 이놈? 연예인 닮았다며? 이놈이 연예인이야? 잘생겼다며? 이놈이 잘생긴거냐앙아앙아아아앙아아아아아앙 ...순간 허파에 200%꽉꽉찼던 바람이 1초만에 빠져나가며 완전 해탈... 그리고 어찌어찌 헤어져서 여친 집으로 가서(집에 가서 맞아죽긴 싫었기 때문에 하룻밤 신세졌습니다 ㅠㅠ) 여친한테 그 얘기를 그대로 해줬더니 10분동안 데굴데굴 구르면서 발광을 하는겁니다. 살짝 속이 상해서 "내 그리 못생겼노? 쿵푸팬더가 뭐꼬, 연예인 닮았다캐노코 ㅠㅠ 웃긴가? 진짜 내 쿵푸팬더 닮아서 그렇게 웃노?" 라고 했더니 여친님이 문득 정색을 하며 말하는 겁니다. "아이다 아이다, 니 을매나 잘생겼는데. 글코 쿵팬이 뭐꼬, 니는 전혀 안닮았다 안심해라." 그말에 급화색 *^-^* 이 돌아온 저는 씨익 웃으면서 절대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꺼내고 말았습니다. "그으래? 그럼 나 모닮았노?" "(단 1초의 주저함도 없이)쿠키맨!" 응? 응? 응? 응응응응? 이놈? 이거? 슈렉에서 나와서 거대화하던 이놈? "...내 그저 살기 싫다 ㅠㅠ" "...안 믿기노? 내 사진찍어줄께 함 바바라." 하고 여친이 찍어준 사진...입니다... 사실 말 들었을때는 '아무리 못생겼어도 그런걸 닮았겠어..구시렁구시렁' 이랬지만 사진을 보니.어? 이렇게 보니 닮았네? 란 말이 저도 절로 나왔습니다. ...급좌절...결국 시간이 한참 지났어도 제 마음의 상처가 낫질 않고 있네요 ㅠㅠ ......남자분들, 처음 만난 여자분들이 '연예인 닮으셨어요'라고 말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절대 누구닮았냐고 묻지 마세요 ㅠㅠ 좋았던 기분 한순간 시망됩니다 크흑 ㅠㅠ
"연예인 닮으셨어요"란 말에 혹했다가(사진有)
안녕하세요!
항상 톡을 즐겨보는 23 청년입니다 ^^
얼마전 군대 친구들이 부대를 방문해서 같이 놀자고 연락을 해서, 부대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고(용산에 있음)오는 길에, 군대에서 친하게 지내던 선임(갑이라 지금은 친구) 한명이
갑자기 전화를 한겁니다... 김xx(친하게 지냈던 후임)가 말년나와서 같이 마시고 있으니까
신림쪽으로 오라구요.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려고 갔더니, 김xx,선임,그리고 김xx의 여자친구분 셋이서 이미
한창 달아올라 있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잠깐! 제대한지 4달쯤 됐는데 제가 군대있을땐 100kg를 넘는 완전 거구형
속칭 돼지였습니다(별명이 건뚱이었죠...건방진 뚱보).
전역하고 알바로 노가다뛰고 여러고생 하면서 살이 25kg정도 빠져서 지금은 83kg으로
줄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선임과 김xx는 환골탈퇴다,주사맞았냐, 완전 인간됐네 하면서 놀라고,
여자분은 '이야기로 들은 거랑 너무 다르세요 ^^ 완전 거대한 몸집이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금 왜소하시고... 어?얼굴은 무슨 연예인 닮으셨는데...?'하면서
갸우뚱 갸우뚱 하는겁니다.
솔직히 그렇게 잘 아는 사이도 아니고 김xx얼굴도 있고 하니까 빈말이란거야 알았지만,
(거기다 제 얼굴이 그렇게 잘생긴 편이 아니란건 제 자신이 더 잘알거든요...ㅠ.ㅠ
유전때문인지 얼굴면적이 상암체육관인데다 이목구미는 찰흙반죽이라 ..크흑..)
그래도 빈말이라도 들으면 기분좋고 술도 좀 들어가고 해서 멋부린다고
"그럼 정확히 찝으면 누구 닮았어요?"라고 물었더니 여자분이 계속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아, 아..왜 있는데.. 그 ..기억이 안나네... 아..."
라고만 하시는 겁니다.
쩝,그런가보다 하고 이야기는 다른 주제로 넘어가서 한참 떠들다가 전 잠깐 화장실에
갔습니다. 일보는 도중에 김xx도 화장실에 들어오길래,
"니 여친이 내 연예인 닮았대 ㅋㅋㅋ 부럽노?부럽노?"
라고 말하자 김xx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나보곤 얼굴 잘생겼다고 한번도 없슴다...아까 강xx(선임)도 처음 딱 보더니
킹콩 닮았다 그래서 분위기 이상해질 뻔 했는데 왜 님한테는 ㅠㅠ"
솔직히 말해서 제가 보기엔 김xx나 강xx가 저보다 훨씬, 약 1231245163540배?
잘생겼기 때문에 그 말에 또 놀라고 해서 기분좋게 다시 술자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완전 늦어져서 술집에서 나오는데 여자분이 갑자기 손뼉을 딱!치더니
제 어깨를 붙잡고 말하는 겁니다.
"아! 생각났어요 생각났어요 누구 닮으셨는지 생각났어요! +_+!!!"
"아, 그래요? 그게 누군데요?(속으로 내심 기대200%충전완료)"
"쿵푸팬더 닮으셨어요!"
"아, 그래요? 쿵푸팬..."
응?
응?
응?
응응응응?
이놈?

연예인 닮았다며? 이놈이 연예인이야?
잘생겼다며? 이놈이 잘생긴거냐앙아앙아아아앙아아아아아앙
...순간 허파에 200%꽉꽉찼던 바람이 1초만에 빠져나가며 완전 해탈...
그리고 어찌어찌 헤어져서 여친 집으로 가서(집에 가서 맞아죽긴 싫었기 때문에 하룻밤
신세졌습니다 ㅠㅠ)
여친한테 그 얘기를 그대로 해줬더니 10분동안 데굴데굴 구르면서 발광을 하는겁니다.
살짝 속이 상해서
"내 그리 못생겼노? 쿵푸팬더가 뭐꼬, 연예인 닮았다캐노코 ㅠㅠ 웃긴가?
진짜 내 쿵푸팬더 닮아서 그렇게 웃노?"
라고 했더니 여친님이 문득 정색을 하며 말하는 겁니다.
"아이다 아이다, 니 을매나 잘생겼는데. 글코 쿵팬이 뭐꼬, 니는 전혀 안닮았다 안심해라."
그말에 급화색 *^-^* 이 돌아온 저는 씨익 웃으면서 절대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꺼내고
말았습니다.
"그으래? 그럼 나 모닮았노?"
"(단 1초의 주저함도 없이)쿠키맨!"
응?
응?
응?
응응응응?
이놈?
이거?
슈렉에서 나와서 거대화하던 이놈?
"...내 그저 살기 싫다 ㅠㅠ"
"...안 믿기노? 내 사진찍어줄께 함 바바라."
하고 여친이 찍어준 사진...입니다...
사실 말 들었을때는 '아무리 못생겼어도 그런걸 닮았겠어..구시렁구시렁'
이랬지만 사진을 보니.어? 이렇게 보니 닮았네? 란 말이 저도 절로 나왔습니다.
...급좌절...결국 시간이 한참 지났어도 제 마음의 상처가 낫질 않고 있네요 ㅠㅠ
......남자분들, 처음 만난 여자분들이 '연예인 닮으셨어요'라고 말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절대 누구닮았냐고 묻지 마세요 ㅠㅠ
좋았던 기분 한순간 시망됩니다 크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