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동 냉장고를 열어보니..냉장고안에도 통이 비집고 드갈틈 없이다 차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저차해서 어떻게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그렇게 의식주 정리를 끝내고 공부를 이제부터 시작해볼까? 하고 책상에 앉으니 해는 아까저물었고 잠은오고 해서 놋북으로 인터넷 서핑좀하다가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두둥.. 고시원총무가..(여잡니다 나이좀어린..) 제방문을 두둘기더군요.. 그래서 문을 열어보니.. 약간 따지듯이.. 저기요 아무리 반찬통 공간이 부족해도 그렇죠.. 이런식으로 하시면 어떻게 해요?
응? 이런식이라면 나의 깔끔한 군대정리 반찬넣기 기술보고 하는 말인가? 너무많은양을 통에 집어넣어서? 아 좀 쑥스러운데. 이건 별 기술아니라 군대만 갔다오면 다 가능하다는 ... 아니면 나의 사랑스런 반찬들이 고개를 내밀고 다른 통의 반찬들을 촉촉히 적셨나? 응? 나한테 화낼이유가 없는데... 대체 뭐때문에 그러시는지...물어보니..
일단 내려오라고 그러더군요(고시원 3,4층인데 3층은 여자 4층은 남자임) 내려가보니 총무가 냉장고 열고 통을 두개 꺼내놨더군요 한개는 제통 이고 또한개는 모르겠고..
그래서 뭐가 잘못된건가요? 하고 물어보니 이봐요 아직도 뭘잘못했는지 모르시겠어요?
아무리 반찬넣을 공간이 부족해도 그렇지 이런식으로 지급되는통을 똑같이 사서 번호표 붙여놓으시면 모르실줄아셨어요?
제꺼아닌데요 하고 총무한테 말하니 총무왈: 그럼누구 껄까요? 빨리 이거 한개 다드시던지 다시집으로 돌려보내든지 하세요!!!
나야 이반찬 내가먹으면 좋고.. 집에보내면 엄마는 더좋아 할꺼고 하지만 저도 황당해서 아뇨 이거 진짜 제꺼 아닙니다. 다른사람이 제번호표 도용해서(주민번호도아니고) 이렇게 두개 쓴거 같네요;;
그러자 총무가 그럼 버리시면 되겠네요.. (아직 못믿는눈치 아니 말투가..) 그래도 전 새 반찬이고 누가 실수했을지도 모르니까 버리는건 아닌거같네요. 이렇게 말을 하자 총무는
절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기 시작하더군요. 자기 반찬도 아닌데 왜 못버리냐는 식으로요.
제가 그 눈빛을 읽고 말했죠. 집에서 자식먹으라고 보내준 새 반찬인데 번호표 하나
잘못붙었다고 그걸 음식물 쓰레기통에 몽땅 버리는게 말이되냐구요. 그러자 그 총무는
점점 그 반찬이 제께 확실하다는 식으로 몰아가더군요 . 참 나 하도 어이가 없고 짜증이
갑자기 확 밀려와서 ( 그 와중에도 반찬들은 너무 아깝더군요) 이거 공동반찬으로 하면
버리는것보단 낫고 하루만에 다 바닥날테니 냉장고 공간 차지할 일도 없으니
그런식으로 하는게 더 나을거같다고 말했죠. 그러자 총무는 저의 아이디어에 제법
감탄을 한 눈치같았지만 전형적인 관료제의 폐단을 그대로 보여주더군요. 안돼요
규칙위반이에요. 이건 어쩔수가 없어요 . 아놔 . 고시원 총무라는 권력을 잡은 이 여자는 유도리가 없고 권위주의에 빠져서 어떻게 해서든 권력을 휘두르고 싶어하고 제가 말로써 따지면 입으로 난도질하려고 맞받아치고. 도저히 답이 없는 여자라는 인식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도 짜증나서 당연하죠 제것도 아닌데요 이러면서 총무보는데 반찬 싹다 깔끔히 음식물쓰레기통에게 버렸습니다. 그리고 반찬통도 고시원꺼 아니니깐 버리죠 하고 재활용통에 안들어가 위에다 대충 던져놨습니다.
이제 됐죠 하니깐 예 뭐.. 별말없이 카운터로 가더군요 그리고 저도 좀 화가 났지만 그통주인 아니 반찬 주인한테 미안한감이 좀있더군요..(그래도 집에서 고생스럽게 일일이 다만든걸텐데 싹다버렸으니.. 아니 그런데 자기번호 두개해서 고시원총무를 속일 껏이지 왜하필 내번호야... 버려진 반찬을 아깝게 쳐다보며 아침을 다먹고 방에 들어와 공부를 했습니다..)
효도르 같은놈이면 내가 못따지는데 되려맞는거 아니야 이러며 어떻게 3일을 보냈습니다..(엄마한테 차마 엄마가 해준 반찬 음식물쓰레기통에 잘 짬뽕 되있어 라고 말못하고 3일동안 사먹었습니다. 도저히 맨밥은.. 배는고픈데 밥은 안넘어간다는... 아내돈...)
그리고 아침에 무심코 공동 냉장고를 열어보니 16번이 두통이 더군요.. 어 이건왜 두통일까? 이16번도 당하는놈일까? 아니면 이16번 색휘가 범인?? 그래서 16번통을 열어보니 두통중 한개가 그때 내가 버린 반찬과 유사한 반찬이.. (한가지만 빼고다..)
그래서 총무를 불러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 아 그거요 여자분이 하도 사정해서 말하길래 두통쓰게 해줬다고.. 말하자 제가 '아니 그게 아니고 내가 그때 버린 반찬이랑 비슷한 반찬인데 이여자가 앙심품고 내반찬 버린거 아닙니까?' 따지니깐 예?하고 잘모르길래 30분걸려 정황을 다 총무한테 설명을 해줬습니다.
총무가 곰곰히 생각하더니 그래도 이여자분이 그랬다는 증거가 없잖아요.. 어떡겠어요 그래도 그쪽이 남자분이니깐 참아요.. 그쪽도 여자분이 먼저 잘못하긴 했었지만 그여자분 반찬 다버리셨잖아요..
응? 내기억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총무가 버리라고 했었는데..
아 뭐지 이 여자는 자기 손 하나 안더럽히고 날 반찬버린 파렴치한 놈으로 한순간에 몰아버렸군 대단해 대단해. 순간 총무에게 감탄하면서 가까스로 화를 참고 아.. 액땜했다 치자 하고 생각하고 아 됐습니다.. 없던걸로 할테니깐 16번 그여자 얼굴이나 좀 봅시다.. 그러자 총무가 사진같은게 없어서.. 하고 말하던도중 여자가 화장실로 들어가더군요.. 총무가 눈짓으로 저여자라고 말해주더군요..( 우와 이쁜데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좀 성깔있고 도도하게 생겼더군요)
그여자 얼굴 기억해뒀다가... 매일 매끼 사먹을수 없는 노릇이어서 근처에 마트가서.. 반찬 몇가지 사서 대충 통에 담아놓고 다시올라가 공부하다가 이른 저녁을 먹으러(점심을 굶어서 다섯시쯤 내려가니깐 그뇬 아니 그 이쁜 여성분있더군요.. 그 여성분은 제얼굴 모르는상황..(아마도) 저는 애써 태연한척하며 밥안먹고 물마시고 티비 보며딴짓 하고있으니.. 그 여성분이 반찬 꺼내면서 제눈치 를 좀 살피더니 제통을 꺼내는 것이 었습니다..(아마 그 여자는 밥먹으로 온게 아니었음)
저 들리라고 말하는듯 아 반찬이 다 상했네..(뭐? 오늘 점심때 산거다 이년아) 하고 버리려는 찰나 마하스피드에 버금가는 손놀림으로 그뇬의 손목을 잡고 지금머하시는 겁니까?
하자 예? 하다가 서로 눈을 10초 정도 마주봤는데 그여자가 썩소를 날리며 도도한 목소리로 그쪽이 먼저 제반찬 버리셨잖아요? 오 이거 완전 스릴러물도 아니고 여태껏 멍청한 행동을 하던 범인이 갑자기 씩 웃으며 사악한 표정을 짓는 완전 그런 실사판이었음.
전 바로 면전에서 썩소를 보니 약간 움츠러 들어서 먼저 제번호 사용해서 이렇게 된거 아닙니까? 그리고 한번 복수했으면 됐지 또 버립니까? 장난합니까? 이렇게 말하니 그럼 그쪽도 제번호 사용하면 되는데 왜버리셨나요?
엥 이건 또 뭔소리래? 아 대체 무슨말이지. 팔짱끼고 배째라고 나오더군요 총무가 또들어오고 저또 따지고 이게뭐냐고... 총무는 미안하다고 말하고...
하지만 이 총무 대박인게 과정은 싹 다 무시하고 제가 반찬 버린것만 부각시켜서
여성분에게 설명을 하더군요. 반찬주인 여성분 고양이눈으로 쳐다보는데 살기가
제 몸을 꿰뚫는거처럼 섬뜩하더군요.(완전 드래곤 라자의 운차이였음) 총무가 자꾸 절 그렇게 몰아가고 그 여성분이 살기로 쏘아보고 있으니 상황이 제가 너무나 죽을죄를 지은놈처럼 되어버려서 저도 모르게 죄송합니다. 반찬버린거 죄송하고 큰 실수를 했습니다 . 이렇게 사과를 하고 말았네요. 그리고 권력의 자리에 앉아있는 총무가 큰 선심쓰는것처럼
고시원에서 무서운 두 여자와 반찬때문에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학교다니고 있는 대학생 아니 복학생
입니다 ㅎㅎㅎ
때는 바야흐로 일주일전쯤...
제가 집이 학교에서 좀 멀어 통학하기는 그렇고 기숙사는 떨어졌고(요새 경쟁률이 쎄서..
) 그렇다고 하숙을 하자니 가격이 부담되고 그래서 고시원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거 다 고시원에 다 갔다놓고 짐정리하고 집에서 반찬 싸준거 챙겨서 공동냉장고가 있는 밑에층에 내려가 고시원 총무한테 말하니깐 조금 큰통을 제방번호표 붙여서 한개주더군요...
이통에다 반찬을 다들어갈까? 생각하며 넣었는데 의외로 공간하나 안남기고 다드가더군요... (역시 군대 생활2년이...
)
하지만 문제의 사건의 발단은 거기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저는 공동 냉장고를 열어보니..냉장고안에도 통이 비집고 드갈틈 없이다 차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저차해서 어떻게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그렇게 의식주 정리를 끝내고 공부를 이제부터 시작해볼까? 하고 책상에 앉으니 해는 아까저물었고 잠은오고 해서 놋북으로 인터넷 서핑좀하다가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두둥.. 고시원총무가..(여잡니다 나이좀어린..
) 제방문을 두둘기더군요.. 그래서 문을 열어보니.. 약간 따지듯이.. 저기요 아무리 반찬통 공간이 부족해도 그렇죠.. 이런식으로 하시면 어떻게 해요?
응? 이런식이라면 나의 깔끔한 군대정리 반찬넣기 기술보고 하는 말인가? 너무많은양을 통에 집어넣어서? 아 좀 쑥스러운데. 이건 별 기술아니라 군대만 갔다오면 다 가능하다는 ... 아니면 나의 사랑스런 반찬들이 고개를 내밀고 다른 통의 반찬들을 촉촉히 적셨나? 응? 나한테 화낼이유가 없는데... 대체 뭐때문에 그러시는지...물어보니..
일단 내려오라고 그러더군요(고시원 3,4층인데 3층은 여자 4층은 남자임) 내려가보니 총무가 냉장고 열고 통을 두개 꺼내놨더군요 한개는 제통 이고 또한개는 모르겠고..
그래서 뭐가 잘못된건가요? 하고 물어보니 이봐요 아직도 뭘잘못했는지 모르시겠어요?
아무리 반찬넣을 공간이 부족해도 그렇지 이런식으로 지급되는통을 똑같이 사서 번호표 붙여놓으시면 모르실줄아셨어요?
엉? 뭔소리래? 내통이 어젯밤 세균전이라도 벌인건가? 왜두개지 하고보니 정체모를 통을보니 젓갈하고 김치하고 고기반찬? 어쨌든 그런게 들어있더군요... 저도 황당해서 (어떤 색휘가 이런짓을..
)
제꺼아닌데요 하고 총무한테 말하니 총무왈: 그럼누구 껄까요? 빨리 이거 한개 다드시던지 다시집으로 돌려보내든지 하세요!!!
나야 이반찬 내가먹으면 좋고.. 집에보내면 엄마는 더좋아 할꺼고
하지만 저도 황당해서 아뇨 이거 진짜 제꺼 아닙니다. 다른사람이 제번호표 도용해서(주민번호도아니고
) 이렇게 두개 쓴거 같네요;;
그러자 총무가 그럼 버리시면 되겠네요.. (아직 못믿는눈치 아니 말투가..) 그래도 전 새 반찬이고 누가 실수했을지도 모르니까 버리는건 아닌거같네요. 이렇게 말을 하자 총무는
절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기 시작하더군요. 자기 반찬도 아닌데 왜 못버리냐는 식으로요.
제가 그 눈빛을 읽고 말했죠. 집에서 자식먹으라고 보내준 새 반찬인데 번호표 하나
잘못붙었다고 그걸 음식물 쓰레기통에 몽땅 버리는게 말이되냐구요. 그러자 그 총무는
점점 그 반찬이 제께 확실하다는 식으로 몰아가더군요 . 참 나 하도 어이가 없고 짜증이
갑자기 확 밀려와서 ( 그 와중에도 반찬들은 너무 아깝더군요) 이거 공동반찬으로 하면
버리는것보단 낫고 하루만에 다 바닥날테니 냉장고 공간 차지할 일도 없으니
그런식으로 하는게 더 나을거같다고 말했죠. 그러자 총무는 저의 아이디어에 제법
감탄을 한 눈치같았지만 전형적인 관료제의 폐단을 그대로 보여주더군요. 안돼요
규칙위반이에요. 이건 어쩔수가 없어요 . 아놔 . 고시원 총무라는 권력을 잡은 이 여자는 유도리가 없고 권위주의에 빠져서 어떻게 해서든 권력을 휘두르고 싶어하고 제가 말로써 따지면 입으로 난도질하려고 맞받아치고. 도저히 답이 없는 여자라는 인식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도 짜증나서 당연하죠 제것도 아닌데요 이러면서 총무보는데 반찬 싹다 깔끔히 음식물쓰레기통에게 버렸습니다. 그리고 반찬통도 고시원꺼 아니니깐 버리죠 하고 재활용통에 안들어가 위에다 대충 던져놨습니다.
이제 됐죠 하니깐 예 뭐.. 별말없이 카운터로 가더군요 그리고 저도 좀 화가 났지만 그통주인 아니 반찬 주인한테 미안한감이 좀있더군요..(그래도 집에서 고생스럽게 일일이 다만든걸텐데 싹다버렸으니.. 아니 그런데 자기번호 두개해서 고시원총무를 속일 껏이지 왜하필 내번호야... 버려진 반찬을 아깝게 쳐다보며 아침을 다먹고 방에 들어와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점심때..(3시쯤ㅎㅎ) 밥을 푸고(고시원에서 밥만줌) 반찬을 꺼내고 아니 어디갔지 어떤놈이 구석에 넣어놨나 꺼내기 쉬운데 놔뒀는데 어딧냐 어딧냐 위아래 위아래 반복을몇번 한뒤 설마 하며 뒤들돌아보니 통이 두개 겹쳐져서 재활용 통에... 아닐꺼야 아닐꺼야
하며 음식물쓰레기 통을 보니... 아 머랄까 기분이 황당해야 맞는걸까 당황 이 맞는걸까..
한오분쯤 음식물쓰레기통 쳐다본것 같음.. 아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기에 맨밥을 젓가락으로 떠먹다가 너잡히면 죽는다
이생각하며 꾸역꾸역 다먹었습니다. 다시 방에올라오니 열받아서 공부가 안되더군요... 아 어떤 놈일까?(이때까지만해도 남잔줄..)
효도르 같은놈이면 내가 못따지는데 되려맞는거 아니야 이러며 어떻게 3일을 보냈습니다..(엄마한테 차마 엄마가 해준 반찬 음식물쓰레기통에 잘 짬뽕 되있어 라고 말못하고 3일동안 사먹었습니다. 도저히 맨밥은.. 배는고픈데 밥은 안넘어간다는... 아내돈...
)
그리고 아침에 무심코 공동 냉장고를 열어보니 16번이 두통이 더군요.. 어 이건왜 두통일까? 이16번도 당하는놈일까? 아니면 이16번 색휘가 범인?? 그래서 16번통을 열어보니 두통중 한개가 그때 내가 버린 반찬과 유사한 반찬이.. (한가지만 빼고다..
)
그래서 총무를 불러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 아 그거요 여자분이 하도 사정해서 말하길래 두통쓰게 해줬다고.. 말하자 제가 '아니 그게 아니고 내가 그때 버린 반찬이랑 비슷한 반찬인데 이여자가 앙심품고 내반찬 버린거 아닙니까?' 따지니깐 예?하고 잘모르길래 30분걸려 정황을 다 총무한테 설명을 해줬습니다.
총무가 곰곰히 생각하더니 그래도 이여자분이 그랬다는 증거가 없잖아요.. 어떡겠어요 그래도 그쪽이 남자분이니깐 참아요.. 그쪽도 여자분이 먼저 잘못하긴 했었지만 그여자분 반찬 다버리셨잖아요..
응? 내기억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총무가 버리라고 했었는데..
아 뭐지 이 여자는 자기 손 하나 안더럽히고 날 반찬버린 파렴치한 놈으로 한순간에 몰아버렸군 대단해 대단해. 순간 총무에게 감탄하면서 가까스로 화를 참고 아.. 액땜했다 치자 하고 생각하고 아 됐습니다.. 없던걸로 할테니깐 16번 그여자 얼굴이나 좀 봅시다.. 그러자 총무가 사진같은게 없어서.. 하고 말하던도중 여자가 화장실로 들어가더군요.. 총무가 눈짓으로 저여자라고 말해주더군요..( 우와 이쁜데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좀 성깔있고 도도하게 생겼더군요
)
그여자 얼굴 기억해뒀다가... 매일 매끼 사먹을수 없는 노릇이어서 근처에 마트가서.. 반찬 몇가지 사서 대충 통에 담아놓고 다시올라가 공부하다가 이른 저녁을 먹으러(점심을 굶어서 다섯시쯤 내려가니깐 그뇬 아니 그 이쁜 여성분있더군요.. 그 여성분은 제얼굴 모르는상황..(아마도) 저는 애써 태연한척하며 밥안먹고 물마시고 티비 보며딴짓 하고있으니.. 그 여성분이 반찬 꺼내면서 제눈치 를 좀 살피더니 제통을 꺼내는 것이 었습니다..(아마 그 여자는 밥먹으로 온게 아니었음)
저 들리라고 말하는듯 아 반찬이 다 상했네..(뭐? 오늘 점심때 산거다 이년아) 하고 버리려는 찰나 마하스피드에 버금가는 손놀림으로 그뇬의 손목을 잡고 지금머하시는 겁니까?
하자 예? 하다가 서로 눈을 10초 정도 마주봤는데 그여자가 썩소를 날리며 도도한 목소리로 그쪽이 먼저 제반찬 버리셨잖아요? 오 이거 완전 스릴러물도 아니고 여태껏 멍청한 행동을 하던 범인이 갑자기 씩 웃으며 사악한 표정을 짓는 완전 그런 실사판이었음.
전 바로 면전에서 썩소를 보니 약간 움츠러 들어서 먼저 제번호 사용해서 이렇게 된거 아닙니까? 그리고 한번 복수했으면 됐지 또 버립니까? 장난합니까? 이렇게 말하니 그럼 그쪽도 제번호 사용하면 되는데 왜버리셨나요?
엥 이건 또 뭔소리래? 아 대체 무슨말이지. 팔짱끼고 배째라고 나오더군요 총무가 또들어오고 저또 따지고 이게뭐냐고... 총무는 미안하다고 말하고...
하지만 이 총무 대박인게 과정은 싹 다 무시하고 제가 반찬 버린것만 부각시켜서
여성분에게 설명을 하더군요. 반찬주인 여성분 고양이눈으로 쳐다보는데 살기가
제 몸을 꿰뚫는거처럼 섬뜩하더군요.(완전 드래곤 라자의 운차이였음) 총무가 자꾸 절 그렇게 몰아가고 그 여성분이 살기로 쏘아보고 있으니 상황이 제가 너무나 죽을죄를 지은놈처럼 되어버려서 저도 모르게 죄송합니다. 반찬버린거 죄송하고 큰 실수를 했습니다 . 이렇게 사과를 하고 말았네요. 그리고 권력의 자리에 앉아있는 총무가 큰 선심쓰는것처럼
죄인에게 용서를 해주는게 어떻겠냐는 식으로 여성분에게 말하고 그 여성분은
한결 화가 누그러졌는지 서로 잘못도 있으니 없는걸로 하자더군요. 왠지 제가
좀 손해보는 느낌이 있었지만 어떻게해서든 이 자리를 뜨고싶었기에 그렇게 했죠.
그렇게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습니다. 반찬도 그 여성분과 사이좋게 나누었구요ㅋㅋ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