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사는 올해 23살되는 꿈이 많은 여자랍니다 제가 얼마전에 겪은 이야길 들려드리려해요 길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어렸을때 서울에서 전학온 이후로 대전을 벗어날 일이 별로 없어서 KTX는 물론이고 기차를 타 본적이 별로 없어요 게다가 제가 길치라 어디갈때도 차에 네비없인 잘 못가요 그런데 얼마전 혼자 대구까지 여행(?)하는 일이 생겨버렸어요 저희 외할머니께서 대구에 계시는 외삼촌댁에 가실 일이 생기신거예요 그래서 저희 이모께서 KTX표를 예매하고 모셔다드리기로 하셨는데 갑자기 일이 생기셔서 못 데려다주신다고 하시길래 제가 대신 모셔다 드리겠다고 했어요 제가 어렸을때 할머니 손에 자라서 할머니께 항상 잘하려고 노력하거든요 연락도 잘 드리고 영화보러도 모시러 가고 저희 어머니께서도 할머니 모시고 여행가고 맛집 가는걸 좋아하세요^^ 그렇게해서 제가 모셔다드리는데 대전역 공영 주차장은 벌써 차들로 빽빽하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이 운영하는 개인주차장이 있는데 30분에 1,000원인데 저는 금방 올거라 별로 걱정을 안하고 거기에 주차를 했죠 대구에는 봄방학을 맞이한 사촌동생 둘이랑 할머니께서 가시는 거였어요 대전역 기차타는 곳까진 아무 탈 없이 가서 30분정도 기다렸어요 드디어 기차가 오는중이니 뒤로 물러나 계시라고 방송이 나오더군요 저희 할머니께서 눈이 좀 침침하셔서 제가 짐도 들어다드릴겸 자리까지 안내해 드리려고 같이 올라타서 자리를 찾아드리고 저는 내리려고 하는데 앞에분이 안비켜주시더라구요 짐을 올리시는 중이셨는지.. 그래서 좁은 틈으로 겨우 빠져나와 내리려하는 찰나에 문이 닫히더라구요 열으려 했는데 안열리자 저는 너무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니 맨 뒤 문 앞에 앉아계시던 아저씨가 오시더니 인터폰하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인터폰을 해서 문 좀 열어달라고 못내렸다고 하니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바로 기차가 출발하고 승무원을 보내드릴테니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너무 당황하고 시내에서 기다리고 있을 남자친구 생각이랑 이것저것 복잡했어요 그러고있는데 어떤 남자 승무원께서 오시더니 제 상황을 들으시더니 이미 열차는 세울 수 없고 대전에서 들리는곳 없이 동대구로 직행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얘기듣자마자 제가 차에 가방을 놓고내려서 돈도 없었는데 시간마다 올라갈 주차비와 시내에서 기다릴 남자친구와 동대구에서 갈아탈 KTX비랑 머리가 복잡했어요 그런데 승무원분께서 뭘 열심히 써주시더니 자기가 열차를 세워드릴순 없지만 표는 해결해 드릴수 있다고 자기 이름과 연락처와 동대구에서 대전으로 가는 KTX시간이랑 제 사정을 쓴 종이를 건내시면서 내려서 어떻게어떻게 하면 된다고 친절히 알려주시면서 그 쪽 KTX 승무원께 이걸 보여드려도 이해를 못하시면 이 쪽 번호로 전화하면 자기가 설명해주겠다고 자리는 지정 못해드려도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고 앉아서 가실 수 있을거라고 친절히 웃으면서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얼마나 감사했는지 시간은 비록 왕복 1시간 20분정도 걸렸지만 덕분에 빠르고 안전하게 대전까지 도착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감사하다고 그랬더니 자기가 할 일이라고 걱정하실 필요없다고 친절히 말씀해 주시던 장범석 승무원분 저 내릴때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셨으면 좋겠구요 복 받으실거예요^^ 제 주저리 주저리 길은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세상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나쁜 사람들도 있지만 이렇게 좋으신 분들도 많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1
친절하시던 KTX승무원
안녕하세요
대전사는 올해 23살되는 꿈이 많은 여자랍니다
제가 얼마전에 겪은 이야길 들려드리려해요
길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어렸을때 서울에서 전학온 이후로 대전을 벗어날 일이 별로 없어서
KTX는 물론이고 기차를 타 본적이 별로 없어요
게다가 제가 길치라 어디갈때도 차에 네비없인 잘 못가요
그런데 얼마전 혼자 대구까지 여행(?)하는 일이 생겨버렸어요
저희 외할머니께서 대구에 계시는 외삼촌댁에 가실 일이 생기신거예요
그래서 저희 이모께서 KTX표를 예매하고 모셔다드리기로 하셨는데
갑자기 일이 생기셔서 못 데려다주신다고 하시길래 제가 대신 모셔다 드리겠다고 했어요
제가 어렸을때 할머니 손에 자라서 할머니께 항상 잘하려고 노력하거든요
연락도 잘 드리고 영화보러도 모시러 가고 저희 어머니께서도 할머니 모시고
여행가고 맛집 가는걸 좋아하세요^^
그렇게해서 제가 모셔다드리는데 대전역 공영 주차장은 벌써 차들로 빽빽하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이 운영하는 개인주차장이 있는데 30분에 1,000원인데
저는 금방 올거라 별로 걱정을 안하고 거기에 주차를 했죠
대구에는 봄방학을 맞이한 사촌동생 둘이랑 할머니께서 가시는 거였어요
대전역 기차타는 곳까진 아무 탈 없이 가서 30분정도 기다렸어요
드디어 기차가 오는중이니 뒤로 물러나 계시라고 방송이 나오더군요
저희 할머니께서 눈이 좀 침침하셔서 제가 짐도 들어다드릴겸 자리까지 안내해 드리려고
같이 올라타서 자리를 찾아드리고 저는 내리려고 하는데
앞에분이 안비켜주시더라구요 짐을 올리시는 중이셨는지..
그래서 좁은 틈으로 겨우 빠져나와 내리려하는 찰나에 문이 닫히더라구요
열으려 했는데 안열리자 저는 너무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니
맨 뒤 문 앞에 앉아계시던 아저씨가 오시더니 인터폰하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인터폰을 해서 문 좀 열어달라고 못내렸다고 하니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바로 기차가 출발하고 승무원을 보내드릴테니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너무 당황하고 시내에서 기다리고 있을 남자친구 생각이랑 이것저것 복잡했어요
그러고있는데 어떤 남자 승무원께서 오시더니 제 상황을 들으시더니
이미 열차는 세울 수 없고 대전에서 들리는곳 없이 동대구로 직행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얘기듣자마자 제가 차에 가방을 놓고내려서 돈도 없었는데
시간마다 올라갈 주차비와 시내에서 기다릴 남자친구와 동대구에서 갈아탈 KTX비랑
머리가 복잡했어요 그런데 승무원분께서 뭘 열심히 써주시더니
자기가 열차를 세워드릴순 없지만 표는 해결해 드릴수 있다고
자기 이름과 연락처와 동대구에서 대전으로 가는 KTX시간이랑 제 사정을 쓴 종이를
건내시면서 내려서 어떻게어떻게 하면 된다고 친절히 알려주시면서
그 쪽 KTX 승무원께 이걸 보여드려도 이해를 못하시면 이 쪽 번호로 전화하면
자기가 설명해주겠다고 자리는 지정 못해드려도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고 앉아서
가실 수 있을거라고 친절히 웃으면서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얼마나 감사했는지 시간은 비록 왕복 1시간 20분정도 걸렸지만
덕분에 빠르고 안전하게 대전까지 도착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감사하다고 그랬더니 자기가 할 일이라고 걱정하실 필요없다고 친절히 말씀해
주시던 장범석 승무원분 저 내릴때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셨으면 좋겠구요 복 받으실거예요^^
제 주저리 주저리 길은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세상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나쁜 사람들도 있지만 이렇게 좋으신 분들도 많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