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되는 여자에요 이렇게 시작하는 거 맞나? ㅎㅎㅎ 저 오늘이 고등학교때부터 사겼던 남자친구랑 600일이에요 오늘 새벽에 헤어졌지만요 ^^; 아 뭐라고해야될지 ..기분이 참 씁쓸하네요 저 하소연좀 할게요 글재주는 없지만 .. 좀 들어주실래요 ...? 그냥 시시껄렁한 남일이다라고 생각해서 휙 넘어가지마시구 ㅠㅠ 정말 조언부탁드릴게요 ㅠㅠ 저희 600일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웃기도 울기도 정말 많이 했어요 고2때 사겼다고 어린게 뭘 알겠냐고 하시겠지만요 전 저에게 이런 마음들게하는 사람 처음 만나봤고... 우스운 생각이지만 군대 갔다오면 결혼도 해야지하고 생각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웃기네요 철없다고해야하나 하여튼 그랬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정리하라고 하네요 작년 이맘때쯤에 헤어졌었거든요 제가 다시 잡아서 사귄건데 미안한게 이유래요 더 이상 미안해서 못사귀겠다고 ㅜㅜ 그러니까 하루빨리 정리하래요 근데요 !!!!!!!!!! 어제 새벽에 제가 전화를 걸었어요 보고싶은맘에 좋은 소리 안들을꺼 뻔히 알면서... 세번이나 했는데 역시나 ...... 안받더라고요 그래서 전화 안올줄 알고 있었는데 때마침 전화가 온거에요 막 호들갑 되게 떨었는데 전화받을땐 정작 아무렇지 않은척하면서 받았어요 받으니까 되게 시끄럽더라구요 그러면서 걔가 하는말이 ....... "야 .... 나한테 제발 ... 연락좀 하지말아주라 .......ㅠㅠ어? " 이거였어요 하하 그저 웃음만 나네요 술 많이 먹은것 같았어요 자긴 이제 대학생된다고 애들이랑 모여서 먹었나본데..... 계속 "연락하지마라 제발하지마 ㅋㅋㅋ" 약간의 비웃음과 함께요 아 .............. 진짜 온갖생각들이 머리속에 지나가더라구요 내가 알던 걔가 맞나 ........ 왜이러지? 진짜 정떨어뜨리려고 작정을 했나........... 그러더니 갑자기 바이브 promise U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그 랩부분 있잖아요? 핸드폰을 마이크 삼아 계속 부르는거에요 전화는 안하고 ..... 속상해죽겠는데 계속 비딱하게 나오니깐 화가나서 "너 진짜 돌았냐? 너 왜이래? 너아닌거같아 ... " 라고 했더니 주위에 여자애들이랑 있었는지 여자애들은 " 누군데 ~전화끊어 ~"이러고있고 제 남자친구는 그쪽친구들보고 " 야야 얘가 나보고 돌았대 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에요 헐 뜨든 정말 이건 아니다 !!..................... 더이상 얘기하고싶지 않아서 끊겠다고 하니까 " 근데요 누구신데 저한테 전화질이세요?ㅋㅋㅋㅋ 저 아세요? 예? 담부턴 연락하지마세요ㅋㅋㅋㅋ " 아 막 이렇게 하는거에요 기가 막히고 얼이 빠지고 와 살다 살다 이런애를 다보나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이럴까요? 제가 진짜 싫어진걸까요? 질린건가? 헤어져도 지금까진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며 헤어지고 싶었는데 ................ 물거품이 됐네요 .......하ㅠㅠ1
사귄지 600日 남자친구 이래도 되는건가요?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되는 여자에요
이렇게 시작하는 거 맞나? ㅎㅎㅎ
저 오늘이 고등학교때부터 사겼던 남자친구랑 600일이에요
오늘 새벽에 헤어졌지만요 ^^;
아 뭐라고해야될지 ..기분이 참 씁쓸하네요
저 하소연좀 할게요
글재주는 없지만 .. 좀 들어주실래요 ...?
그냥 시시껄렁한 남일이다라고 생각해서 휙 넘어가지마시구 ㅠㅠ
정말 조언부탁드릴게요 ㅠㅠ
저희 600일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웃기도 울기도 정말 많이 했어요
고2때 사겼다고 어린게 뭘 알겠냐고 하시겠지만요
전 저에게 이런 마음들게하는 사람 처음 만나봤고...
우스운 생각이지만 군대 갔다오면 결혼도 해야지하고 생각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웃기네요 철없다고해야하나
하여튼
그랬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정리하라고 하네요
작년 이맘때쯤에 헤어졌었거든요
제가 다시 잡아서 사귄건데
미안한게 이유래요
더 이상 미안해서 못사귀겠다고 ㅜㅜ
그러니까 하루빨리 정리하래요
근데요 !!!!!!!!!!
어제 새벽에 제가 전화를 걸었어요 보고싶은맘에
좋은 소리 안들을꺼 뻔히 알면서...
세번이나 했는데
역시나 ...... 안받더라고요
그래서 전화 안올줄 알고 있었는데
때마침 전화가 온거에요
막 호들갑 되게 떨었는데 전화받을땐 정작 아무렇지 않은척하면서 받았어요
받으니까 되게 시끄럽더라구요
그러면서 걔가 하는말이 .......
"야 .... 나한테 제발 ... 연락좀 하지말아주라 .......ㅠㅠ어? "
이거였어요 하하 그저 웃음만 나네요
술 많이 먹은것 같았어요
자긴 이제 대학생된다고 애들이랑 모여서 먹었나본데.....
계속
"연락하지마라 제발하지마 ㅋㅋㅋ"
약간의 비웃음과 함께요
아 ..............
진짜 온갖생각들이 머리속에 지나가더라구요
내가 알던 걔가 맞나 ........
왜이러지? 진짜 정떨어뜨리려고 작정을 했나...........
그러더니 갑자기 바이브 promise U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그 랩부분 있잖아요?
핸드폰을 마이크 삼아 계속 부르는거에요
전화는 안하고 .....
속상해죽겠는데 계속 비딱하게 나오니깐 화가나서
"너 진짜 돌았냐? 너 왜이래? 너아닌거같아 ... "
라고 했더니
주위에 여자애들이랑 있었는지
여자애들은 " 누군데 ~전화끊어 ~"이러고있고
제 남자친구는 그쪽친구들보고
" 야야 얘가 나보고 돌았대 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에요
헐 뜨든
정말 이건 아니다 !!.....................
더이상 얘기하고싶지 않아서
끊겠다고 하니까
" 근데요
누구신데 저한테 전화질이세요?ㅋㅋㅋㅋ
저 아세요? 예? 담부턴 연락하지마세요ㅋㅋㅋㅋ "
아 막 이렇게 하는거에요
기가 막히고 얼이 빠지고 와 살다 살다 이런애를 다보나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이럴까요?
제가 진짜 싫어진걸까요?
질린건가?
헤어져도 지금까진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며 헤어지고 싶었는데 ................
물거품이 됐네요 .......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