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초대졸로 편입과 취업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23세 여입니다. 혼자 끙끙대며 고민하다가 답답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네이트 톡에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제 생각은, 전공이 적성과 맞아 하고싶은 것이 분명해졌고 꿈이 생기니 전공과 영어 등 앞으로 더 공부해서 발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 편입을 희망하고있습니다. 물론 편입 어렵다는 것 알고있지만요...
전공이 디자인인데 취직 자리를 알아보면 요즘에 워낙 4년제 나오신 분들이 많아서 초대졸의 한계를 많이 느낍니다. 일단 지원 자체에서 제한이 주어지잖아요. 작은 회사라도 들어가서 경력을 쌓아 이직하는 방법도 있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처음에 들어가는 회사가 참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회사에 따라 배우는 일의 퀄리티와 발전하는 속도가 다르고 그게 곧 훗날 이직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실무에 계신 선배들이나 같은 전공의 4년제 다니는 친구들도 편입 도전을 권하고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이유는 아빠의 반대때문입니다. 아빠께서는 학교를 보내줄 형편이 안된다고 그냥 취업하라고 하시거든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올해 남동생이 4년제 사립대를 가게되어 그 학비와 연로하신 할아버지 할머니의 앞날에 대한 대비로 부담이 크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빠께 서운함을 느끼는 것은 아빠는 제가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지, 제가 하고 싶어하는 일과 공부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시고 관심도 없으십니다. 제가 어렸을적부터 미술하면 돈못번다고 싫어하시고 항상 판사 검사나 공무원이 되보라는 말을 자주 하셨거든요. 아마 지금 제가 공무원 시험준비로 마음을 바꿨다고 하면 일단 가능성의 여부는 뒤로하고 지원해주실지도 모릅니다...
저는 앞으로 더 많이 도전하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게 많은데 아빠께서는 그만 취업하고 생계에 보탬이 되라는 식이셔서 갈등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철없고 이기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물론 저도 부모님께 모두 의지하고 싶지는 않지만 당장 어디가서 알바를 한다 하더라도 큰 도움이 될 순 없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대학 2년 등록금 2천만원이 만만치않은 돈이라는건 알지만 제 생각은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여유가 있을때 이것저것 도전해보는 것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 쉽게 단념할 수가 없습니다.
23세 여. 현실과 이상, 꿈을 포기해야하나요.
저는 현재 초대졸로 편입과 취업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23세 여입니다. 혼자 끙끙대며 고민하다가 답답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네이트 톡에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제 생각은, 전공이 적성과 맞아 하고싶은 것이 분명해졌고 꿈이 생기니 전공과 영어 등 앞으로 더 공부해서 발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 편입을 희망하고있습니다. 물론 편입 어렵다는 것 알고있지만요...
전공이 디자인인데 취직 자리를 알아보면 요즘에 워낙 4년제 나오신 분들이 많아서 초대졸의 한계를 많이 느낍니다. 일단 지원 자체에서 제한이 주어지잖아요. 작은 회사라도 들어가서 경력을 쌓아 이직하는 방법도 있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처음에 들어가는 회사가 참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회사에 따라 배우는 일의 퀄리티와 발전하는 속도가 다르고 그게 곧 훗날 이직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실무에 계신 선배들이나 같은 전공의 4년제 다니는 친구들도 편입 도전을 권하고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이유는 아빠의 반대때문입니다. 아빠께서는 학교를 보내줄 형편이 안된다고 그냥 취업하라고 하시거든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올해 남동생이 4년제 사립대를 가게되어 그 학비와 연로하신 할아버지 할머니의 앞날에 대한 대비로 부담이 크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빠께 서운함을 느끼는 것은 아빠는 제가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지, 제가 하고 싶어하는 일과 공부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시고 관심도 없으십니다. 제가 어렸을적부터 미술하면 돈못번다고 싫어하시고 항상 판사 검사나 공무원이 되보라는 말을 자주 하셨거든요. 아마 지금 제가 공무원 시험준비로 마음을 바꿨다고 하면 일단 가능성의 여부는 뒤로하고 지원해주실지도 모릅니다...
저는 앞으로 더 많이 도전하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게 많은데 아빠께서는 그만 취업하고 생계에 보탬이 되라는 식이셔서 갈등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철없고 이기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물론 저도 부모님께 모두 의지하고 싶지는 않지만 당장 어디가서 알바를 한다 하더라도 큰 도움이 될 순 없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대학 2년 등록금 2천만원이 만만치않은 돈이라는건 알지만 제 생각은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여유가 있을때 이것저것 도전해보는 것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 쉽게 단념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