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요즘 시가 한창 유행입니다. 그래서 제가 마음에 드는 시 한편을 올려 봅니다. 저희 팀장님께서 늦게까지 퇴근을 안하시더니 오늘 이렇게 시를 올리셨네요. 평 부탁드립니다. ------------------------------------------------------------------ 기다림 지은이: 빈둥산 팀장님 친구가 오고자하는 자리에 내가 먼저 와 있다. 친구는 산골짜기 빈둥산 외로운 고향집을 닮았다. 방문을 열면 산이 받히고 방문을 열면 눈이 받히고 내 고향집을 빼 닮았다 그렇게 친구는 나와 같은 공간에서 사각 도시락 추억을 같이 베어먹고 있었다. 오뎅국물이 마른 목구멍으로 넘어 갈 때도 친구는 고향집 저녁밥 짖는 굴뚝연기처럼 빚바랜 사진속에 같이 웃고 있다. 이제 나이 마흔넘어 우리들의 추억을 오뎅꽂이 대나무에 가닥가닥 끼워 숨소리 조아리며 나누어 한입한입 추억을 먹고자 한다 친구는 산골짜기 빈둥산 외로운 고향집을 닮았다.
가을이 아닌 봄에 글을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요즘 시가 한창 유행입니다.
그래서 제가 마음에 드는 시 한편을 올려 봅니다.
저희 팀장님께서 늦게까지 퇴근을 안하시더니 오늘 이렇게 시를 올리셨네요.
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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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지은이: 빈둥산 팀장님
친구가 오고자하는 자리에 내가 먼저 와 있다.
친구는 산골짜기 빈둥산 외로운 고향집을 닮았다.
방문을 열면 산이 받히고
방문을 열면 눈이 받히고
내 고향집을 빼 닮았다
그렇게 친구는 나와 같은 공간에서 사각 도시락 추억을 같이 베어먹고 있었다.
오뎅국물이 마른 목구멍으로 넘어 갈 때도
친구는 고향집 저녁밥 짖는 굴뚝연기처럼 빚바랜 사진속에 같이 웃고 있다.
이제 나이 마흔넘어
우리들의 추억을 오뎅꽂이 대나무에 가닥가닥 끼워
숨소리 조아리며
나누어 한입한입 추억을 먹고자 한다
친구는 산골짜기 빈둥산 외로운 고향집을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