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이다되가는 애기가있는뎅 애기보고있으니까 갑자기 출산했을때가 생각나서용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써봤어염 2008.11.10 월요일 막달검사하러갔는데 원장님이 아기가 너무 크다고해서 유도분만하자고했다. 이대로 예정일까지 있으면 4kg넘을수도있다고해서 낳기힘들꺼라고... 맘스홀릭에서 유도분만글은 많이 읽어봤지만 내가 유도분만 할줄은 진짜몰랐다--;;; 11.16일로 입원예약하고 집으로옴. 2008.11.15 토요일 남편은 군인이라.. 유도분만 하는날짜에 맞춰서 휴가나왔다. 집은용인이고 친정은 인천이라 남편은 용인갓다가 15일날 친정으로 왔다. 이날 할것도없고 그래서 그냥 띵가띵가 티비나보고 그랬음 2008.11.16 일요일 그래도 걷기운동많이하면 애기가 잘나온다고해서 우리집에서 홈플러스까지 남편이랑 둘이 걸어갔다. 다리아파죽는줄알았네ㅠㅠ.. 가서 구경도하면서 돌아다니고 남편이 해피랜드가서 우리애기 장남감이랑 신발사줘서 그거가지고 좋아서 집에왔다.올땐택시타고..힘들어서-.,-; 밤 10시까지 입원하라고했기때문에 난 인터넷에서 본건있어가지고 엄마한테 삼겹살먹자고해서 집에서 가족들이랑 삽격살먹었다. 많이먹고 쑥~낳고싶었는데 자꾸 떨려서 밥이 잘 안넘어갔다ㅠ.ㅠ 10시안되서 산부인과까지 엄마랑남편이랑나랑셋이 걸어갔다. 입원준비하고 태동기달고 쫌누어있다가 간호사언니가 뭐지?그거 자궁벌리는약인가 그거넣어주고 나는 병실가서 신랑이랑 같이있었다 이날밤엔 배가좀 아파서 새벽내내 잠도 잘못잤다. 그치만 신랑은 잘자고있었다ㅡㅡ 2008.11.17 월요일 아침에밥먹고 내려오라고해서 후딱먹고 내려갔다. 분만대기실에서 또 태동기달고 누워있었다.어젯밤에 약을넣어서그런지 배도아푸고 허리도아푸고... 그래도참을만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픈거 보여주기싫어서 난진짜열심히 잘참았다 ㅋㅋㅋㅋㅋ 관장도했다, 그거 제일싫었다 기분드러워.. 내진하러 간호사언니가 들어왔는데 내진도 진짜 싫다.아프다.. 약넣은게 효과가있어서 밤사이에 자궁이1cm열렸다고했다. 언제9cm열려.. 아.. 본격적으로 촉진제도맞고 진통도오는데 점점 아파져갔다. 허리가 지대로아팟다. 그때마다 나는 진짜 눈물나게 참았다 시엄마도 오셔가꼬 나약한모습보이고싶지안아서~..ㅋㅋ아플때마다 팔로 얼굴가리고 소리도안내고 .. 진짜 꾹꾹참고있었다. 태동기 계속달고있으니까 허리가 끈어지게아파서 태동기 던저버리고싶었다 옆으로 누우면 안됀다는데 못참겠어서 계속 옆으로 누워있다가 간호사언니나 의사선생님오면 바로눕고 .. 생각하기도싫어,그고통.. 하지만 오늘은 결국 애기못낳았다. 다음날 하자고해서 밤에 10쯤에 끝나고서야 나는다시 병실로돌아갔다. 아오 2008.11.18 화요일 오늘은 꼭 아기를 볼수있겠지 하고 신랑이랑 아침먹고 분만대기실갔다. 어제랑똑같이 관장하고 내진하고 태동기달고.. 태동기 진짜싫다. 우리엄마가 옆에서 오늘은 낳을것같다고해서 나도 당연히 그럴줄알고 오늘만 참으면된다하고 촉진제를맞으며 진통을겪는데 오늘남편 부대복귀하는날이다.. 애기안나오면 부대들어가봐야되는데 꼭 나온다고 걱정말라고 했다. 안들어가게해준다고~내가그랬다ㅋㅋㅋ 시엄마는 용인에서 다시 또 인천으로 오셨다. 울 작은엄마도 들리곤했다. 2시쯤넘었나? 내진을또하는데 아직도 1cm밖에 안열려있었다. 진짜 미치는줄알았다 아파죽겠는데 언제나오냐고 그래도 난 아픈티 별루안내고 꾹꾹참고 소리도안지르고있는데 울엄마랑 시엄마랑 울작은엄마랑 신랑이랑 나 내비두고 점심드시러가셨다.. 부러웠다.. 그래도 신랑은 빨리먹고 나한테와줬당 . 내옆에있으면서 물도 잘 떠다주고 심부름잘해주고 ..ㅋㅋ 부대복귀할시간이 점점다가오는데 애는 나올생각도안하고 3시쯤넘었나? 나 이떄 증말 미치는줄알았다 원장이 아직도 자궁은 더이상진행도안되고있고 이러다가 내일까지 갈것같다고했다, 양수도 새서 감염될지도몰라서 내일은 수술해야할지도모른다고했는데 우리엄마 수술시키기 싫어서 나보고 쫌 참으라고하고.. 엄마맞나.. 그러고나서 원장나가는데 갑자기 허리가 미친듯이 진짜 죽을정도로 아팠다. 난허리로진통했다. 진짜 이고통얼마나아픈지 모를꺼야 당해본사람만알지.. 절대 투정안부리고 짜증안내려고 했었는데 아놔 갑자기 눈물이 막쏟아지고 벽한번치고.. 화가 막났다-- 신랑은 계속다리 주물러주고 울엄마 간호사언니불러줘서 그때 또 내진했다 와우 2cm열렸다!! 간호사언니가 잘하고있다고 쫌더참으라고 했는데 난 결국 그냥 무통주사 놔달라고해서 무통주사맞았다..ㅋㅋㅋㅋㅋㅋ 아.. 살것같았다 진짜 허리에 주사하나꽂았을뿐인데 이렇게 안아플수가 너무좋았다 . 결국 신랑은 부대복귀시간때문에 날 두고 부대로들어갔다.. 난 울엄마랑 단둘이있었다 그냥 엄마한테 수술하면안돼냐고했는데 엄마는 계속좀더참으라고했다.. ㅡㅡ;; 이런식으로 또 오늘하루를넘기고 밤 10시가 되서야 나는 병실에다시왔다 . 그날밤에엄마는계속나한테 "배안아프냐?" 이러면 난 "안아픈데... 허리만아파 진통이안와" 이랬다 . 그날밤 엄마한테 나 수술시켜달라고 했다 엄만 참는김에 더참아 이러고 .. 그날 난 엄마한테 삐져있었다. 2008.11.19 오늘은진짜로 애기볼수있는날이다. 오늘못하면 수술해야된다고해서.. 혹시몰라서 수술할지도몰라가지고 아침안먹었다. 아니 어젯밤부터 내가 그냥 금식했다 우리엄만 또 나한테 오늘 좀더 해보자고 그러고 .. 나는 싫다고 이러고 ............................ 엄마왜그래진짜.. 분만대기실내려가서 또똑같은걸반복하고 . 난 관장만3번했다 ,남들은 한번하던데 ..--;; 근데 시댁에서 반가운 전화왔다. 그만힘들어하고 수술하자고 나 진짜 이소리듣고 수술무섭지만 너무좋았다. 이제 안아파도되겠구나 . 드뎌 울 아들보네 엄마한테 이자식 나오면 때려줄거라고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호사언니한테 가서 엄마가 말하고 울엄마 수술동의서 쓰고 , 쓰면서 손떨렸다고했다울엄마 ㅋㅋㅋ 오전10시로 수술시간잡고 , 엄마는 나가있고 나는 수술준비했다. 소변줄끼는데.. 이것도 기분 열라드럽다.. 이제 수술방으로가서 수술대위에 누웠는데 어찌나 덜덜덜떨리는지.. 막떨다가 잠들었다. 나잔다..zZ 회복실이였는지 눈떠보니까 엄마랑 시엄마 목소리가들렸다 . 아들을데려왔나보다 엄마가 나보고 보라고했는데 난 정신이없어서 다시 눈감았다. 병실로옴겨졌을때 정신차리니까 신랑이옆에있었다. 부대에서 택시타고 병원까지왔다. 애기낳다는 소리듣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9일 AM10:49 드디어 우리 애기 태어난날ㅋㅋㅋㅋ 진짜 첨엔 낳기싫었지만 어쩌다가 부모님께 말하고 애낳고 지금은 아무탈없이 잘살고있는 어린부부에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낳길잘했지.. ㅋㅋ완전천사가따로없네 ㅋㅋㅋㅋㅋㅋㅋ1
21살출산후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일이다되가는 애기가있는뎅 애기보고있으니까 갑자기
출산했을때가 생각나서용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써봤어염
2008.11.10 월요일
막달검사하러갔는데 원장님이 아기가 너무 크다고해서
유도분만하자고했다. 이대로 예정일까지 있으면
4kg넘을수도있다고해서 낳기힘들꺼라고...
맘스홀릭에서 유도분만글은 많이 읽어봤지만
내가 유도분만 할줄은 진짜몰랐다--;;;
11.16일로 입원예약하고 집으로옴.
2008.11.15 토요일
남편은 군인이라.. 유도분만 하는날짜에 맞춰서
휴가나왔다. 집은용인이고 친정은 인천이라 남편은 용인갓다가
15일날 친정으로 왔다. 이날 할것도없고 그래서 그냥 띵가띵가 티비나보고
그랬음
2008.11.16 일요일
그래도 걷기운동많이하면 애기가 잘나온다고해서
우리집에서 홈플러스까지 남편이랑 둘이 걸어갔다. 다리아파죽는줄알았네ㅠㅠ..
가서 구경도하면서 돌아다니고 남편이 해피랜드가서 우리애기 장남감이랑
신발사줘서 그거가지고 좋아서 집에왔다.올땐택시타고..힘들어서-.,-;
밤 10시까지 입원하라고했기때문에 난 인터넷에서 본건있어가지고
엄마한테 삼겹살먹자고해서 집에서 가족들이랑 삽격살먹었다.
많이먹고 쑥~낳고싶었는데 자꾸 떨려서 밥이 잘 안넘어갔다ㅠ.ㅠ
10시안되서 산부인과까지 엄마랑남편이랑나랑셋이 걸어갔다.
입원준비하고 태동기달고 쫌누어있다가 간호사언니가 뭐지?그거 자궁벌리는약인가
그거넣어주고 나는 병실가서 신랑이랑 같이있었다
이날밤엔 배가좀 아파서 새벽내내 잠도 잘못잤다. 그치만 신랑은 잘자고있었다ㅡㅡ
2008.11.17 월요일
아침에밥먹고 내려오라고해서 후딱먹고 내려갔다.
분만대기실에서 또 태동기달고 누워있었다.어젯밤에 약을넣어서그런지
배도아푸고 허리도아푸고... 그래도참을만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픈거 보여주기싫어서 난진짜열심히 잘참았다 ㅋㅋㅋㅋㅋ
관장도했다, 그거 제일싫었다 기분드러워..
내진하러 간호사언니가 들어왔는데 내진도 진짜 싫다.아프다..
약넣은게 효과가있어서 밤사이에 자궁이1cm열렸다고했다.
언제9cm열려.. 아.. 본격적으로 촉진제도맞고 진통도오는데
점점 아파져갔다. 허리가 지대로아팟다. 그때마다 나는 진짜 눈물나게 참았다
시엄마도 오셔가꼬 나약한모습보이고싶지안아서~..ㅋㅋ아플때마다
팔로 얼굴가리고 소리도안내고 .. 진짜 꾹꾹참고있었다.
태동기 계속달고있으니까 허리가 끈어지게아파서 태동기 던저버리고싶었다
옆으로 누우면 안됀다는데 못참겠어서 계속 옆으로 누워있다가 간호사언니나
의사선생님오면 바로눕고 .. 생각하기도싫어,그고통.. 하지만 오늘은 결국
애기못낳았다. 다음날 하자고해서 밤에 10쯤에 끝나고서야 나는다시
병실로돌아갔다. 아오
2008.11.18 화요일
오늘은 꼭 아기를 볼수있겠지 하고 신랑이랑 아침먹고
분만대기실갔다. 어제랑똑같이 관장하고 내진하고 태동기달고..
태동기 진짜싫다. 우리엄마가 옆에서 오늘은 낳을것같다고해서
나도 당연히 그럴줄알고 오늘만 참으면된다하고 촉진제를맞으며 진통을겪는데
오늘남편 부대복귀하는날이다.. 애기안나오면 부대들어가봐야되는데
꼭 나온다고 걱정말라고 했다. 안들어가게해준다고~내가그랬다ㅋㅋㅋ
시엄마는 용인에서 다시 또 인천으로 오셨다. 울 작은엄마도 들리곤했다.
2시쯤넘었나? 내진을또하는데 아직도 1cm밖에 안열려있었다. 진짜 미치는줄알았다
아파죽겠는데 언제나오냐고 그래도 난 아픈티 별루안내고 꾹꾹참고 소리도안지르고있는데
울엄마랑 시엄마랑 울작은엄마랑 신랑이랑 나 내비두고 점심드시러가셨다..
부러웠다.. 그래도 신랑은 빨리먹고 나한테와줬당 . 내옆에있으면서 물도 잘 떠다주고
심부름잘해주고 ..ㅋㅋ 부대복귀할시간이 점점다가오는데 애는 나올생각도안하고
3시쯤넘었나? 나 이떄 증말 미치는줄알았다 원장이 아직도 자궁은 더이상진행도안되고있고
이러다가 내일까지 갈것같다고했다, 양수도 새서 감염될지도몰라서 내일은 수술해야할지도모른다고했는데
우리엄마 수술시키기 싫어서 나보고 쫌 참으라고하고.. 엄마맞나.. 그러고나서 원장나가는데
갑자기 허리가 미친듯이 진짜 죽을정도로 아팠다. 난허리로진통했다. 진짜 이고통얼마나아픈지 모를꺼야
당해본사람만알지.. 절대 투정안부리고 짜증안내려고 했었는데 아놔 갑자기 눈물이 막쏟아지고 벽한번치고..
화가 막났다-- 신랑은 계속다리 주물러주고 울엄마 간호사언니불러줘서 그때 또 내진했다
와우 2cm열렸다!! 간호사언니가 잘하고있다고 쫌더참으라고 했는데 난 결국 그냥 무통주사 놔달라고해서
무통주사맞았다..ㅋㅋㅋㅋㅋㅋ 아.. 살것같았다 진짜 허리에 주사하나꽂았을뿐인데 이렇게 안아플수가
너무좋았다 . 결국 신랑은 부대복귀시간때문에 날 두고 부대로들어갔다.. 난 울엄마랑 단둘이있었다
그냥 엄마한테 수술하면안돼냐고했는데 엄마는 계속좀더참으라고했다.. ㅡㅡ;; 이런식으로 또 오늘하루를넘기고
밤 10시가 되서야 나는 병실에다시왔다 . 그날밤에엄마는계속나한테
"배안아프냐?" 이러면 난 "안아픈데... 허리만아파 진통이안와" 이랬다 . 그날밤 엄마한테 나 수술시켜달라고 했다
엄만 참는김에 더참아 이러고 .. 그날 난 엄마한테 삐져있었다.
2008.11.19
오늘은진짜로 애기볼수있는날이다. 오늘못하면 수술해야된다고해서..
혹시몰라서 수술할지도몰라가지고 아침안먹었다. 아니 어젯밤부터 내가 그냥 금식했다
우리엄만 또 나한테 오늘 좀더 해보자고 그러고 .. 나는 싫다고 이러고 ............................
엄마왜그래진짜..
분만대기실내려가서 또똑같은걸반복하고 . 난 관장만3번했다 ,남들은 한번하던데 ..--;;
근데 시댁에서 반가운 전화왔다. 그만힘들어하고 수술하자고
나 진짜 이소리듣고 수술무섭지만 너무좋았다. 이제 안아파도되겠구나 . 드뎌 울 아들보네
엄마한테 이자식 나오면 때려줄거라고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호사언니한테 가서 엄마가 말하고 울엄마 수술동의서 쓰고 , 쓰면서 손떨렸다고했다울엄마 ㅋㅋㅋ
오전10시로 수술시간잡고 , 엄마는 나가있고 나는 수술준비했다. 소변줄끼는데.. 이것도 기분 열라드럽다..
이제 수술방으로가서 수술대위에 누웠는데 어찌나 덜덜덜떨리는지.. 막떨다가 잠들었다. 나잔다..zZ
회복실이였는지 눈떠보니까 엄마랑 시엄마 목소리가들렸다 . 아들을데려왔나보다 엄마가 나보고
보라고했는데 난 정신이없어서 다시 눈감았다. 병실로옴겨졌을때 정신차리니까 신랑이옆에있었다.
부대에서 택시타고 병원까지왔다. 애기낳다는 소리듣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9일 AM10:49 드디어 우리 애기 태어난날ㅋㅋㅋㅋ
진짜 첨엔 낳기싫었지만 어쩌다가 부모님께 말하고 애낳고
지금은 아무탈없이 잘살고있는 어린부부에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낳길잘했지.. ㅋㅋ완전천사가따로없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