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 졸업하기 무섭네요.

사실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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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 졸업하기 무섭네요.

 

친구 졸업식에 다녀왔어요.

친구는 아침부터 이대에서 머리도 하고,

옷도 몇 일 전부터 준비해 두었죠.

그리고 일가친척 다 오시고

그동안 얼굴 못 봤던 동기, 선후배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학사모 번갈아 쓰며,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

어제 날씨까지 좋아서 기억에 남을 만한 졸업식이 됐습니다.

 

 

친구는 이번에 **은행에 취업해서

졸업을 해요. 같은 학번인데

친구가 먼저 졸업을 합니다.

1년 간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곳에 붙었어요.

이제는 연수도 끝나고 강북 지점에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한다고 해요.

저는 벌써 통장 개설,

투자 상품 가입 약속을 했죠;;;;

 

 

하지만 졸업식이 즐겁지 만은 않더군요.

저는 지금 9학기째를 각오 하고 있는

5학년 생입니다.

사실 같이 졸업을 해도 됐었죠.

하지만 졸업하기가 무서운 저는 초가학기를 등록 했습니다.

졸업을 하면 정말 백수가 됩니다. 직업란에 "직업 없음" 이라고 써야 합니다. ㅠㅠ

초가학기를 등록 하면 학생 신분을 유지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졸업 후 1년이 지나면 신입사원 채용에 지원할 수 없어요.

무서워서 졸업을 못 하겠습니다.

다음 순서는 전가요.

열심히 하겠다고 말 하기는 쉽지만, 취업은 정말 어렵다는 걸 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