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H*에서 프린터를 샀는데 넘 어이없게 당했어요

h*안티2009.02.24
조회24,657

(사진有) H*에서 프린터를 샀는데 넘 어이없게 당했어요

헉. 자고 일어나니 톡톡이 되었다는 말을 이제서야 실감하네요. ^^

리플의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H*에서 먼저 전화가 왔습니다. (톡은 본걸까요..?)

 제가 두달가량 쓰던 복합기를 찾아서 수리해 주겠다고 하네요.

 

-> 여기까지는 어제밤에 쓴것이고.

오늘 기사분이 오셨는데..

수리를 해도 기스가 많이 나고 또다시 헌제품교환을 말씀하시네요.

우선은 보류로 해놓았는데.

휴..프린터 복합기 잘못샀다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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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산에 사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대부분 이렇게 시작하시더라구요)

몇년째 톡톡을 읽기만 하다가  제가 이렇게 억울한 일을 올릴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제가 쓰던 삼성프린터가 넘 옛날 모델이라 느리고도 하고. 프린터를 좀 바꿨으면 해서 알아봤는데 역시나 삼성은 꽤 비싸더라구요..

하는수없이 H*제품을 사게되었는데요.. H*도 나름 좋은 이미지이고  대기업이라 생각했습니다.

좀 고민을 하다가 738*모델로 복합기를 작년 말쯤 샀어요.

팩스. 복사, 스캔 다 되는 제품인데..

약 두달쯤 지났을때 팩스보낼일이 생겨 처음으로 팩스 기능을 써봤는데 뭔가 작동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AS를 신청해서 기사분이 저희 집에 오셨습니다/

하신다는 말씀이 원래 고장난 제품을 처음부터 받으셨던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좋게 말했어요 "앗~그럼 넘 억울하잖아요..제가 쓰다가 망가진것도 아니고 첨부터 망가진 제품이면..다시 새제품으로 교환은 안될까요? "

기사님이 한달 지난 제품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어떻게좀 안될까요?라고 했더니

그 기사분 하신다는 말씀이 "원래 되지 않는데 그럼 제품을 새걸로 바꿔드릴께요"

라고 하셨어요./ 문을 열어놓고 있어서

옆방에 있던 아빠도 들으셨구요./

 

바로 다음주에 바꿔주신다는 기사분이 약속날짜에 연락도 없이 안오셔서

또 전화해서 며칠 기다리긴 했지만 여튼 며칠후 오시긴 오셔서 제품을 바꿔주셨는데...

분명 새제품 박스처럼 열어서 다 일일히 조립도 해주시고 설치도 해주셨어요..

저도 "새 제품으로 바꿔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몇번이나 했구요.

기사님은 "아 예~"하시면서 인사를 받아주셨구요

 

아니 이게 왠걸..!! 새제품이라고 주신 복합기 기계에 잔기스도 많고..새 제품이라는 프린터 화면 창 부분은 껍질도 없고.. 가장중요한건../창과 전원창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서 잘 보이지 않는 고장난 제품이였습니다

(제가 두달밖에 쓰지 않은건 비닐 껍질도 벗기지 않고 아껴썼거든요..)

 

좀 아니다 싶어서 AS대표 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더 어이없는 일은 여기서부터입니다.!!

전화받은 AS센터 남자 직원분 김OO분에게 여태 있었던 일들을 다 말했는데 제 얘기를 듣고 한다는 말이

"저희는 한달 이상된 제품은 새제품 교환 안되는데요"라고 하시더라구요.

죄송하게 됐다 알아보겠다라는 말이 나올줄 알았는데 황당했습니다.

또다시 더 황당한 말을 들었습니다.

H*직원 : "제품고장시 수리가 아닌 교환제품으로 교체됩니다. 저희 수리는 안되는데.."

헉..제품이 고장나면 수리를 해주는게 아니라 제품을 교체해준다구요?

제 복합기는 두달밖에 안썼는데.

몇달 또는 1년 어떻게 굴러먹다가 망가진지 모르는 제품을 고쳐서 저한테 교체해주는거??

 

그래서 제가 : "저희집에 왔던 기사분은 수리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라고 했더니.

 

H*직원 :  "수리가 된다고했어요? 그사람이 그런말을 했다고요? 헛~"

라고 하는걸 제 귀로 분명 들었습니다. 어떻게 수리가 안된다니..저도 황당하죠/

직원왈. 그럼 그때  기사분이랑 전화연결해줄테니 둘이 얘기를 해보라고 하더이다.

전화연결 당시 기사님이..자기는 새제품으로 바꿔주는게 아니라 교체상품으로 바꿔준다고 했는데..왜그러세요? 라고 하는거있죠.

저희 아빠도 새제품 이야기를 들었고..제가 새제품으로 바꿔준다고해서 인사까지 했는데요..이제와서 대체..

이 일이 금요일 저녁에 있었던 일이라..

주말내내 속상해 하다가

돌아오는 월요일에

 AS본사 김OO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넘 황당하고 기분나쁘다. 난 새제품 따위 바라지도 않고.

원래 내가 2개월밖에 안쓰던 제품을 찾아서 수리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H*에서 수리가 안된다는건 좀 황당하지 않냐고 항의했더니

자기는 그런말 한적이 없답니다. 황당..황당..

제 말에 대답도 안하고 딴짓하면서 전화하는듯 했습니다.

 

결국 제가 2개월밖에 쓰지 않은 제품을 찾아서 연락을 해주겠다고 하더니..

2~3주가 지나도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제 제가 또 전화해서 어떻게 됐냐고 물으니깐

"제가 연락은 한다고한게 아니라 그쪽 지점에서 연락을 하라고했는데..아직 연락안갔어요?"

자기가 나한테 연락을 주겠다고 해서...사람을 기약없이 2~3주 기다리게 했으면..최소 미안하다..죄상하다라는 말을 먼저할줄 알았는데..역시나..책임전가 짱입니다.

그리고 그분 계속 반복하는 왈.."그게 지금 찾고있는데 언제 찾을지 모르겠는데요"

"못찾거나 정 못기다리겠으면 저희가 또 교체상품으로 드릴게요"

 

또 황당...제 복합기 제품을 받기 위해  1년이고 2년이고 기다려야 합니까..

 

아무리 헌 제품을 주셨어도 H*직원의 정중한 사과와 교체된 제품을 다시 수리해주셨으면 이렇게까진 화나지 않았을텐데..

책임전가에 거짓말까지. H*실망입니다.

돈을 좀더 주더라도 삼성복합기프린터를 살껄.. 후회도 크구요..

 

제가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톡커님들....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