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알바....서러워요ㅠㅠㅠㅠ

손님이면다냐2009.02.25
조회1,147

안녕하세요~

오밤중에 PC방가서 아침에 쩔어서 나오는 23살 톡녀입니다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니깐 저녁부터 겜하다가 아침에서야 나오는 훼인같네요ㅡ.ㅡ;)

저의 정체(?)는 피씨방 야간알바생인데요~

제가 밤10시부터 그다음날 아침8시까지 알바를 하거든요?

그런데 바로 오늘 새벽....손님과 한바탕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시각은 새벽4시.....한가한 시간이였죠~!

이제 슬슬 바닥청소나 해볼까~PC방알바....서러워요ㅠㅠㅠㅠ ?하는 찰나.....

여자두분이 오셨습니다!

그래서 어서오세요~인사하고 청소를 시작하려는데.....

벨을 누르시더라구요

그래서 가보니....아 이런....

아까 나간손님 딱! 한자리를 안치운게 있었는데

그많은 자리를 두고 거기를 선택하셨......죠ㅋㅋㅋㅋㅋ에잇

근데 자리를 보니 헤드셋도 막 널부러져있고

담배재도 여기저기 널려있고....난리났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치우려면 쪼~끔 시간이 걸릴꺼같길래 그 여자분께 말씀드렸습니다!

(치울때 손님이 뒤에서 기다리고계시면 치우는 저도 신경쓰이지만

기다리시는분도 쫌 그럴테니깐 제 나름대로 배려차원에서 그런거였어요ㅠㅠㅠㅠ)

"저....죄송한데요~치우느라 시간이 쫌 걸릴꺼같은데

바로뒤 맞은편자리에 앉아주심안될까요^^?"

그랬더니만 갑자기 그 여자분 표정싹~바뀌면서

음....그걸 뭐라해야되져???

썩소라고 해야되나ㅡ.ㅡ?????

완전 띠꺼운 표정있잖아요....☞..☜(말하긴 쫌뭐하지만 딱 이표현이 맞을듯)

그 무시무시한 표정을 하더니 "왜요? 내가 왜 그래야되는데요?"

제가 좀 우물쭈물하고 있는 도중에....옥수수수염차 있져?

그걸 벽에 던져버리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완전 당황스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하는말이

"야 너 여기서 일하는년 아니야?"

"너 서비스하는년 아니냐고"

이러면서 제 어깨를 밀치더라구요ㅡㅡ

여기서부터 저 분노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말을 까세요? 반말하지마세요" 이랬더니만

"꼽냐? 그럼 너도 말까~"

웅넴....그럼 이제 저도 허락(?)맡았으니 반말루 싸대겠습니당*^^*

휴ㅡㅡ이렇게해서.....저도 반말까면서 싸우기 시작했습죠ㅠ.ㅠ나 이럼 안되는데.....

그리고 진짜 얼마나 씨도안먹히는 억지를 부리는지...ㅡㅡ

제가 맞은편 바로뒷자리로 옮기라고했는데

분명히 그 맞은편자리에 손님 단한명도 없었거든요?

근데 저한테 소리를 빽빽지르면서

옆에 남자 앉아있잖아!!!!!이러면서 억지를 부리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진짜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그분이 앉겠다던 자리 바로옆에

헤드셋끼고 서든하는 남자분 한명있었을뿐이고ㅡㅡ

여튼 제가 무슨말을 해도 들어먹질않더라구요

오로지 자기할말만 따다다다다다......목청하나는 죽여주시더군요!PC방알바....서러워요ㅠㅠㅠㅠ

그리고 이분이랑 같이온 언니라는 사람도 옆에서 편들고 아주ㅋㅋㅋㅋㅋㅋ

죽이 잘맞더군요~동생분이 잘못한건 바로잡아주진 못할망정....ㅉㅉㅉ

여튼 목소리 겁나크신 이분 덕택에 몇몇손님들 나가버리고....*^^*죽는다진짜

이분이 사장님 전화번호 알려달라길래

사장님 주무셔서 전화번호는 못알려주고

나 8시에 사장님이랑 교대하니깐 그때 와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꼭 사장님 번호알려줘야 나갈꺼라고ㅡㅡ;

제가 계속 같은말 반복하면서 끝까지 안알려주니까

카운터 앞에 있던 물건들 다 집어던지고...쌩난리도 아니였어요ㅠㅠㅠㅠ

아무튼 20분을 그러고있다가 오빠?라는 분한테 전화와서

이분이 지금 피씨방알바년이랑 싸우고있다고하니깐

그 오빠라는분이 가게로 직접오셔서 그여자를 데리고 나가서 끝났습니다ㅡㅡ;

친오빠신지는 잘모르겠지만 아무튼 나이가 좀있어보이셨어요

여튼 그여자가 가고나서 바닥청소를 하고있는데

한참 깽판칠때 바로 옆에서 서든하고 계셨다던 남자분이 가려고하시길래

계산하고나서 잠깐 여쭤봤어요!

"아까 혹시요~싸우는소리 들으셨어요^^?;;;"

"아~네 들었어요 근데 알바하시는분 목소리는 잘안들렸고

못생긴여자 목소리만 들리던데..." 이러시더라구요

그분이 하셨던말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그대로 쓴거에요

그분 목소리가 얼마나 우렁찼으면 제 목소리는 하나도 안들리고

그여자 목소리만 들렸겠어요ㅠㅠ그러니깐 손님들이 다 나갔지......씁ㅡㅡ

여튼 그남자분이 무슨일이냐며 물어보시길래

이래저래 얘기하다가 그분가시고나서 다시 바닥청소를 하고~

8시 5분쯤?

그때 가게에 전화가 와서 "네 피씨방입니다~"이랬더니 암말없이 끊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그여잔가....ㅡㅡ했는데 역시나....ㅋ

잠시후에 사장님이 오셨고 또 전화가 오길래 사장님이 받으셨거든요?

사장님이 전화받으니깐 그 여자가 자기가 한짓은 말안하고

저한테 불리한 말만 늘어놨더군요ㅡㅡ

사장님이 막 죄송하다면서 그여자 폰번호랑 이름적어놓고

담번에 진짜 밥한끼 사드리겠다고 그러시면서 끊었습니당.....ㅠㅠ주겨벌라 돼지냔 

전화끊고나서 저 40분동안 사장님께 털렸구요.........ㅡㅡ

안짤린걸 다행으로 여겨야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

사장님이 담번에 그여자들 또오면 무조건 죄송하다고 하래요

네.....그래야겠죠...안내키지만ㅡㅡ

휴...근데 진짜 억울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사장님이 그여자들 몇번봤냐길래

두세번??? 그정도 봤는데 맨날 3~4시쯤에 온댔더니

사장님께서 도대체 뭐하는 여자들이냐면서

혹시 옆에 바에서 일하나???이러시면서 그여자들 생김새를 묻더라구요~?

근데 정말 제가 안좋은 감정때문에 그렇게 느낀게아니고

깽판친 여자분.....뚱뚱하고 진짜 못생겼거든요ㅡ.ㅡ 머리만긴돼지년이였지...

그래서 사장님께 바에서 아무리 얼굴안봐도 그런얼굴은 써주지도않는댔더니

사장님....그정도냐면서 PC방알바....서러워요ㅠㅠㅠㅠ <---딱 얘같은 표정이였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PC방알바....서러워요ㅠㅠㅠㅠ

전 알바 딱 2개월만 더채우고 그만두려구요......쩝 2개월이2년같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