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여기 다 쓰면 스트레스 풀리려낭..

앙이천사2004.04.01
조회260

여기 회사 입사한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아직 회사 안돌아갑니다.. 이회사 인수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아직 기계가 안돌아가고 가고 있습니다..

 

에휴~ 그노무 공장장이란 인간도 첨에 뽑을때 자기가 다 잘한다고 해놓고

 

알고보니 순~~ 뻥에다가 말만 큰소리치고 알고보면 할 줄도 모릅니다..

 

회사 사정 뻔히 알면서 혼자 월급 30만원 인상했는데 (입사한지 겨우 한달되서) 거기에 또 인상

 

시켜달라고 난리입니다.. 미친인간이죠..

 

또 차까지 뽑아 달랍니다.. 제정신이 아니죠~

 

회사돈이 마냥 지돈인줄 압니다. 기계 정상적으로 돌릴생각은 안하고 이런 생각만 합니다.

 

울사장님 무조건 대충대충하는 성격입니다.

 

첨엔 아는 분이라 여기에 들어왔는데 요즘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에 뼈져리게 느낍니다.

 

장부도 엉망에다가 저 들어오기 전 남자직원이 돈관리 했는데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고

 

사장님 1억 가까이 되는걸 사시면서 세금계산서 하나 안받고 계약서도 없습니다.

 

돈은 현금으로 뽑아서 줘버리고.. ㅡㅡ;

 

첨에 들어와서 사장님 돈 경비로 인정받게 하려고 회계사무실에 간 영수증이랑 앞에

 

그만둔 사람이 책에 적어둔거 짜맞춰서 리스트 뽑아두고 제대로 된 서류철 하나 없어 제손으로

 

일일이 다 만들고.. 컴터 파일도 제가 전부 정리했습니다. 여기 제손 한군데 안간곳이 없습니

 

다. 하물며 약도까지 제손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장님 저번에 수고하는거 알지??(저번에 나갈려고 했거든요~ )일케 말해놓고 이젠

 

경리가 뭐하는일이 있냐고 돈나가는 들어오는거만 정리하면 되지~

 

사무 보는 사람 저 뿐입니다.. 볼 줄 아는 사람도 없고~

 

첨엔 여기와서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어떻게 하면 사장님돈 경비로 인정받게 하고 사기꾼한테

 

돈 받아낼까 이런생각에~~ 눈이 아파 병원 다녔습니다. 스트레스 병이죠~

 

딴사람은 혈압이 올라가는데 전 눈압이 올라가더라구여.. 시신경이 나빠진다던데..

 

저번에 눈에 선 핏발이 아직도 안없어집니다.

 

이번에도 이틀정도 머리가 아프더니 또 눈이 아프기 시작하네여~

 

하지만 울사장님 사기꾼도 인생살면서 다 도움 된다고 끌어안고 사십니다.

 

돈달라고 소리도 못하시면서 저보고는 경리의 할일은 돈을 잘받아 내는거라십니다.

 

그럼 그 경리 최곤 줄 아십니다.. (그러면 제가 얼마나 독종이 되어야 하는지)

 

통장도 사장님이 다 들고 계시죠.. 카드도..

 

울사장님 법인회사에 관해서 잘 모릅니다.. 니돈 내돈 구분없이 뽑아서 막 쓰시죠..

 

저 들어오구 나서 카드만들고 인터넷뱅킹 신청하고 했는데 물건 사온 거래처에 돈을 줘야하는

 

데 아무통장에 줘도 된다면서 큰돈을 글케 보내주랍니다.. 제가 안된다고 해도

 

막 우기시면서 괜찮다고 하시죠~

 

울회계사무실 울회사 골치아파합니다. 그쪽이 머리 아플정도면 전 오죽하겠습니까??

 

여기 회사가 사장님이 두분이시고 투자자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사장님 맘대로 쓰시면 안됩니다..

 

장부도 따로 정리합니다.

 

제가 통장이 없으니 인터넷 뱅킹으로 사장님이 돈 또 가져 가시나 안가져 가시나 감시합니다.

 

영수증도 며칠 가지고 계시다가 생각나시면 주십니다.

 

회사도 안오실때가 많으니~ 매번 볼때마다 영수증 달라고 해야 합니다..

 

저번엔 사장님께 사장님 이쪽 통장에서 돈 100만원 가져가셨는데여~ 이러니깐~

 

(그것도 통장복사한 종이 들고) 내가 언제?? 돈 저쪽 통장에 넣었다이가.. 이러십니다..

 

투자자들 오면 저한테 말하지 않은것도 말했다고 우기십니다..

 

저 정말 황당하죠..

 

사기꾼도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끌어안고 사시죠..

 

사기친놈들 아직도 사장님한테 붙어서 어떡하면 돈 뜯어갈까 궁리하죠~

 

전번에 사장님 맘대로 돈을 들고 가셔서 제가 통장하고 달라고 하니깐..

 

통장에 돈이 없다고 사장님 본인이 돈 넣고 해야된다고 하시는데

 

돈이야 개인 통장에서 법인통장으로 이체만 시켜 주시면 제가 법인카드로 돈 뽑아서 공과금

 

바치고 하면 되는데 절 못믿어서 그런거 같네영.

 

자길 위해주는 사람이랑 사기꾼이랑 같이 생각하시죠~~

 

어제도 법인세 마감일인데 다 늦게 전화주셔서 법인통장에 돈 넣었으니 법인세 내라고

 

제가 카드가 있어야 돈을 찾죠.. 제 통장에서 넣어서 뽑아 쓰라는 거예영. ㅡㅡ

 

문제는 없지만 정말 웃기지 않습니까?? 카드 뻔히 두고..

 

그래서 인터넷 뱅킹하고 나서 은행에 뛰어갔죠..

 

돈 찾는다고 씨디기에 서 있는데 은행창구 문 닫는거 아저씨한테 기다려 달라고 불쌍한 얼굴

 

했죠..에휴~ 이거 말고 엄청 많쵸.. 그걸 우찌 설명하겠습니까?

 

에고~ 여기 다 적으니깐 좀 나아진거 같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