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모터스 ㅅ대리가 열쇠고리를 주고 갔다. 현대, 기아, 볼보 다 팔아 봤지만 BMW가 최고 품질, 최고 기술, 예술이라고 한다. 아마도 내가 차 바꿀거라는 소리를 들었나 보다. 지금 아반테를 타는데 BMW는 좀...
2003년 6월
BMW가 왔다.여지껏 2-3년 타고 바꾸었으니 이건 5년은 타겠지...근데 속은 느낌이다.5월 안에 계약해야 깍아 준다해서 급하게 계약했더니 6월부터 무이자 할부 판매라니...ㅅ 대리 정말...
2003년 9월
차 안에서 이상한 ‘디디디디...’소리가 난다.ㅅ 대리에게 전화했다.
2003년 10월
차 뒷좌석을 바로 했단다...그래도 똑같이 소리가 난다.
2003년 10월
정비소 차장, 과장, 사장님 전문가 다 타봐도 차소리 외에 소음은 없단다.
나도 동생, 병원 직원을 태웠더니 앞좌석 라디오 쪽에 뭐가 끼인 것 같단다.
2003년 10월
ㅅ 대리를 옆에 태우고 들려 주었다.그리고 물었다. 그 정비사들 전문가 맞아요?
결국 앞 상판 다 들어 내고 걸려 있는 핀을 뗐단다.
2004년 1월
13일 출근하려는데 시동이 안 걸린다.‘터터터...푸식’또 ‘터터터터..푸식’아이 참 날씨가 그리 추운가...배터리도 새 찬데, 닳았을 리 없고...자고 있는 남편에게 출동 불러 수리 부탁하고 출근했다. 차는 밀리고 택시는 안 잡히고...환자들 많이 기다리고...엉망인 하루다.
돌아와 남편에게 물으니 진료한다고 못 봤고 그냥 괜찮다며 가더란다..괜찮겠지, 그럼
2004년 1월
16일 출근하는데 엔진오일 경고등이 빨갛게 들어 온다. 계속..집에 도착하여 출동 서비스 문의했더니 비오는데 출동을 왔다. 엔진오일이 바닥이네요..어디 새는가 점검하러 가보세요.일단 엔진오일 보충해드리께요. ‘새 찬데 엔진오일이 왜 이렇지..’하며 정비사는 갔다.
2004년 2월
3일 병원장님이랑 저녁 약속있는데, 앗, 마침 좌회전 신호를 바로 받았다. 쭈욱 좌회전 하는데, 갑자기 차가 선다.가슴이 쿵탕쿵탕 손도 떨린다.시동이 꺼져 버린 것이다. 당황해서 쌍깜박이 켜고 뒤를 돌아보니 다행히 뒤따라오는 차가 없다.하늘에 계신 아빠가 도우셨나 보다.
가야겠다 싶어 시동을 켜니 그 날 아침처럼 시동이 푸시식 꺼지며 안 켜진다. 한번, 두 번, ...열번..스무번쯤 되었나 털털털 요란하게 차체가 흔들리며 켜진다. 차 터질 것 같아 다시 끄고 새로 시동 거니 그제서야 비슷하게 걸린다.
이게 뭐야. 괜찮다 했다면서..
2004년 2월
4일 정비소에서는 여러 가지 원인을 얘기하며 하룻동안 정비 한 후 차를 갖다 주었다.
이 차 아무래도 문제 있다 싶어 정비내역이 궁금하다하여 정비내역서를 받아 놓았다.
2004년 2월
12일 출근길 시동이 또 안 걸린다.‘터터터...푸식’또 ‘터터터터..푸식’ 일전에 시동 꺼졌을 때 걸었던 생각 나서 여러번 반복하고 쉬고 했더니 5-10분, 한 스무번쯤되니 털털털 차체가 요란히 떨리면서 걸려, 다시 끄고 새로 거니 비슷하게 걸린다. 미치겠다. 다 고쳤다더니...
정비소에 전화해서 막 항의했다. 차를 가지고 가서는 나중에 전화해선 대차할 차가 없으니 양해해주고 다음에 돈 드는 정비 할 때 싸게 해주겠다고 한다. 난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날부터 학교며 부산역이며 왔다 갔다 할 일이 많은데 택시타고 어떻게 다니냐며 따졌다. 곤란해 하길래 대차될 때 가져가서 넉넉히 고치라고 했다. 설마..시동 꺼졌을 때도 하루만에 가져 오는게 미심쩍기는 했다..
2004년 2월
19일 서울 본사 기술지원팀에 전화했더니 서울에도 이렇게 시동 꺼지고 지연되는 경우가 2케이스가 있었다고 한다. 엔진 프로그램 이상 등등 전문용어를 말하며 고쳤다며 차를 가져왔다. 정비내역서를 갖다 달라고 했는데 잊어 먹었는가 보다.
2004년 3월
23일 울산에 학위 논문 주심 교수님 뵈러 가는 날이다. 앗, 또 시동이 터터거린다.긴급출동 전화를 했다. 메모만 남겨 놓고 시각이 정비소 문 열었을 때다싶어 출동을 취소하고 유로모터스 담당과장을 찾았다.‘또 시동이 안 걸린다구요!’, ‘배터리가 없습니까?’ ‘그걸 저한테 물어보면 어떡해요? 다 고쳤다 했잖아요,서울 본사에 전화까지 해서’ 정말 미치겠다.나더러 기다리랜다.지금 가도 못 뵐지 모르는데 또 기다리라니.. 차 때문에 신세 망치겠다. 아니 이 차 타다가는 사고로 아니면 노이로제로 죽을 것 같다.
결국 울산 갔다가 교수님은 못 뵈었다.
2004년 3월
24일 유로모터스에 갔다. 차장이 나왔다. 여러번 고친 것은 재연이 안된 상황이라 추측으로 정비를 한 것이란다. 그럼, 그렇게 자신있게 말한 정비가 다 추측이고 본사 기술지원팀도 추측이고, 믿고 탄 나만 목숨걸고 다닌 꼴이다. 도저히 못 참겠다며 어쨌든 차는 또 봐야 될테니 알아서 고치든 말든 하고 놔 두고 갈테니까 저녁에 오늘까지 정비한 내역까지 다 기록해서 정비내역서를 달라고 했다. 소비자도 더 이상 못 참겠다. 못 믿겠다.
24일 저녁
대뜸 여지껏 아무말 않더니 보증 수리기간동안의 정비내역은 open할 의무가 없다며 정비내역서를 안 주겠단다....저번에 별 말 안할때는 주더니 지금 사람가지고 놀리냐니 한 번더 정비 다 한 후에 주겠단다. 본사에도 연락을 해서 기술지원 받는단다. 이제야...또...더이상 나에겐 믿음이 없고 그 차 더 이상 못 타니 고치는 건 잘 고치라고 그랬다. 그리고 정비내역서는 내일 팩스로 보내달라고 했다.
25일 저녁
정비내역서를 본사 허락 없이 못 주겠다 한다. 화가 나서 본사 고객불만관리팀 ㅈ부장에게 전화로 항의했더니 그제서야 밤에 팩스가 왔다. 도대체 소비자가 차 산 이 후에 받을 수 있는 권리는 뭐지... 보증 수리받고 계속 같은 고장 나면 또 받고, 또 받고..정비내역도 알 권리도 없고..
2004년 3월
30일 본사 고객불만관리팀 ㅅ차장을 만났다.
100% 정비 안되는게 없습니다. 한번만 더 믿고 독일 기술자들도 와 있으니 타십시오.손해배상은 100만원 상당의 쿠폰북, 보증수리기간 연장(독일 본사 허락후), 70-80만원 상당의 고급 악세서리 드리겠습니다. 1년 동안 이 일을 맡아 수많은 사람을 만납니다.원장님 보다 더한 사람도 많습니다.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하늘을 치솟습니다. BMW도 찬데...
소송하셔도 저희 회사 변호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변호사 그룹이라 원장님이 승소 못합니다.사내 규정은 없고 소비자보호법 규정을 따릅니다. 교환, 반품 등 사례는 있지만 대외비라 제공은 못 합니다.
반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해주는 보상이 서비스 쿠폰, 보증수리기간 연장, 돈없어서 못 사는줄 아는지 악세서리까지-소비자의 뜻은 무시, 우롱?- , 차에 대해서도 보상에 대해서도 무지해서 하소연 하겠다니 이길 승산 없다는 협박(?), 충고(?), 팔 때는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말했으면서 고장 여러번 나서 반품원한다니 이제서는 기대치가 너무 높다고-과대광고, 아니면 우리의 착각(?)-1년 동안 이런 일이 무수히 많다니 정말 그것도 자랑인가...
2004년 4월
1일 인터넷을 보니 탤런트가 1인 시위를 한단다.
용기가 난다. 그 분처럼 목숨을 잃은 건 아니지만 파는 것에만 급급해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앞장서서 말하는 이런 큰 기업들이 정말로 소비자 입장을 진심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이제까지의 안일 대응이 얼마나 회사와 브랜드 이미지를 망가뜨리는지 보잘것 없는 나라도 여러사람에게 알려야 겠다.
BMW 참고 하세요
BMW 일기
2003년 5월
유로모터스 ㅅ대리가 열쇠고리를 주고 갔다. 현대, 기아, 볼보 다 팔아 봤지만 BMW가 최고 품질, 최고 기술, 예술이라고 한다. 아마도 내가 차 바꿀거라는 소리를 들었나 보다. 지금 아반테를 타는데 BMW는 좀...
2003년 6월
BMW가 왔다.여지껏 2-3년 타고 바꾸었으니 이건 5년은 타겠지...근데 속은 느낌이다.5월 안에 계약해야 깍아 준다해서 급하게 계약했더니 6월부터 무이자 할부 판매라니...ㅅ 대리 정말...
2003년 9월
차 안에서 이상한 ‘디디디디...’소리가 난다.ㅅ 대리에게 전화했다.
2003년 10월
차 뒷좌석을 바로 했단다...그래도 똑같이 소리가 난다.
2003년 10월
정비소 차장, 과장, 사장님 전문가 다 타봐도 차소리 외에 소음은 없단다.
나도 동생, 병원 직원을 태웠더니 앞좌석 라디오 쪽에 뭐가 끼인 것 같단다.
2003년 10월
ㅅ 대리를 옆에 태우고 들려 주었다.그리고 물었다. 그 정비사들 전문가 맞아요?
결국 앞 상판 다 들어 내고 걸려 있는 핀을 뗐단다.
2004년 1월
13일 출근하려는데 시동이 안 걸린다.‘터터터...푸식’또 ‘터터터터..푸식’아이 참 날씨가 그리 추운가...배터리도 새 찬데, 닳았을 리 없고...자고 있는 남편에게 출동 불러 수리 부탁하고 출근했다. 차는 밀리고 택시는 안 잡히고...환자들 많이 기다리고...엉망인 하루다.
돌아와 남편에게 물으니 진료한다고 못 봤고 그냥 괜찮다며 가더란다..괜찮겠지, 그럼
2004년 1월
16일 출근하는데 엔진오일 경고등이 빨갛게 들어 온다. 계속..집에 도착하여 출동 서비스 문의했더니 비오는데 출동을 왔다. 엔진오일이 바닥이네요..어디 새는가 점검하러 가보세요.일단 엔진오일 보충해드리께요. ‘새 찬데 엔진오일이 왜 이렇지..’하며 정비사는 갔다.
2004년 2월
3일 병원장님이랑 저녁 약속있는데, 앗, 마침 좌회전 신호를 바로 받았다. 쭈욱 좌회전 하는데, 갑자기 차가 선다.가슴이 쿵탕쿵탕 손도 떨린다.시동이 꺼져 버린 것이다. 당황해서 쌍깜박이 켜고 뒤를 돌아보니 다행히 뒤따라오는 차가 없다.하늘에 계신 아빠가 도우셨나 보다.
가야겠다 싶어 시동을 켜니 그 날 아침처럼 시동이 푸시식 꺼지며 안 켜진다. 한번, 두 번, ...열번..스무번쯤 되었나 털털털 요란하게 차체가 흔들리며 켜진다. 차 터질 것 같아 다시 끄고 새로 시동 거니 그제서야 비슷하게 걸린다.
이게 뭐야. 괜찮다 했다면서..
2004년 2월
4일 정비소에서는 여러 가지 원인을 얘기하며 하룻동안 정비 한 후 차를 갖다 주었다.
이 차 아무래도 문제 있다 싶어 정비내역이 궁금하다하여 정비내역서를 받아 놓았다.
2004년 2월
12일 출근길 시동이 또 안 걸린다.‘터터터...푸식’또 ‘터터터터..푸식’ 일전에 시동 꺼졌을 때 걸었던 생각 나서 여러번 반복하고 쉬고 했더니 5-10분, 한 스무번쯤되니 털털털 차체가 요란히 떨리면서 걸려, 다시 끄고 새로 거니 비슷하게 걸린다. 미치겠다. 다 고쳤다더니...
정비소에 전화해서 막 항의했다. 차를 가지고 가서는 나중에 전화해선 대차할 차가 없으니 양해해주고 다음에 돈 드는 정비 할 때 싸게 해주겠다고 한다. 난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날부터 학교며 부산역이며 왔다 갔다 할 일이 많은데 택시타고 어떻게 다니냐며 따졌다. 곤란해 하길래 대차될 때 가져가서 넉넉히 고치라고 했다. 설마..시동 꺼졌을 때도 하루만에 가져 오는게 미심쩍기는 했다..
2004년 2월
19일 서울 본사 기술지원팀에 전화했더니 서울에도 이렇게 시동 꺼지고 지연되는 경우가 2케이스가 있었다고 한다. 엔진 프로그램 이상 등등 전문용어를 말하며 고쳤다며 차를 가져왔다. 정비내역서를 갖다 달라고 했는데 잊어 먹었는가 보다.
2004년 3월
23일 울산에 학위 논문 주심 교수님 뵈러 가는 날이다. 앗, 또 시동이 터터거린다.긴급출동 전화를 했다. 메모만 남겨 놓고 시각이 정비소 문 열었을 때다싶어 출동을 취소하고 유로모터스 담당과장을 찾았다.‘또 시동이 안 걸린다구요!’, ‘배터리가 없습니까?’ ‘그걸 저한테 물어보면 어떡해요? 다 고쳤다 했잖아요,서울 본사에 전화까지 해서’ 정말 미치겠다.나더러 기다리랜다.지금 가도 못 뵐지 모르는데 또 기다리라니.. 차 때문에 신세 망치겠다. 아니 이 차 타다가는 사고로 아니면 노이로제로 죽을 것 같다.
결국 울산 갔다가 교수님은 못 뵈었다.
2004년 3월
24일 유로모터스에 갔다. 차장이 나왔다. 여러번 고친 것은 재연이 안된 상황이라 추측으로 정비를 한 것이란다. 그럼, 그렇게 자신있게 말한 정비가 다 추측이고 본사 기술지원팀도 추측이고, 믿고 탄 나만 목숨걸고 다닌 꼴이다. 도저히 못 참겠다며 어쨌든 차는 또 봐야 될테니 알아서 고치든 말든 하고 놔 두고 갈테니까 저녁에 오늘까지 정비한 내역까지 다 기록해서 정비내역서를 달라고 했다. 소비자도 더 이상 못 참겠다. 못 믿겠다.
24일 저녁
대뜸 여지껏 아무말 않더니 보증 수리기간동안의 정비내역은 open할 의무가 없다며 정비내역서를 안 주겠단다....저번에 별 말 안할때는 주더니 지금 사람가지고 놀리냐니 한 번더 정비 다 한 후에 주겠단다. 본사에도 연락을 해서 기술지원 받는단다. 이제야...또...더이상 나에겐 믿음이 없고 그 차 더 이상 못 타니 고치는 건 잘 고치라고 그랬다. 그리고 정비내역서는 내일 팩스로 보내달라고 했다.
25일 저녁
정비내역서를 본사 허락 없이 못 주겠다 한다. 화가 나서 본사 고객불만관리팀 ㅈ부장에게 전화로 항의했더니 그제서야 밤에 팩스가 왔다. 도대체 소비자가 차 산 이 후에 받을 수 있는 권리는 뭐지... 보증 수리받고 계속 같은 고장 나면 또 받고, 또 받고..정비내역도 알 권리도 없고..
2004년 3월
30일 본사 고객불만관리팀 ㅅ차장을 만났다.
100% 정비 안되는게 없습니다. 한번만 더 믿고 독일 기술자들도 와 있으니 타십시오.손해배상은 100만원 상당의 쿠폰북, 보증수리기간 연장(독일 본사 허락후), 70-80만원 상당의 고급 악세서리 드리겠습니다. 1년 동안 이 일을 맡아 수많은 사람을 만납니다.원장님 보다 더한 사람도 많습니다.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하늘을 치솟습니다. BMW도 찬데...
소송하셔도 저희 회사 변호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변호사 그룹이라 원장님이 승소 못합니다.사내 규정은 없고 소비자보호법 규정을 따릅니다. 교환, 반품 등 사례는 있지만 대외비라 제공은 못 합니다.
반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해주는 보상이 서비스 쿠폰, 보증수리기간 연장, 돈없어서 못 사는줄 아는지 악세서리까지-소비자의 뜻은 무시, 우롱?- , 차에 대해서도 보상에 대해서도 무지해서 하소연 하겠다니 이길 승산 없다는 협박(?), 충고(?), 팔 때는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말했으면서 고장 여러번 나서 반품원한다니 이제서는 기대치가 너무 높다고-과대광고, 아니면 우리의 착각(?)-1년 동안 이런 일이 무수히 많다니 정말 그것도 자랑인가...
2004년 4월
1일 인터넷을 보니 탤런트가 1인 시위를 한단다.
용기가 난다. 그 분처럼 목숨을 잃은 건 아니지만 파는 것에만 급급해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앞장서서 말하는 이런 큰 기업들이 정말로 소비자 입장을 진심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이제까지의 안일 대응이 얼마나 회사와 브랜드 이미지를 망가뜨리는지 보잘것 없는 나라도 여러사람에게 알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