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생은 자신의 땀과 노력으로 명문대학에 진학을 했으니, 마땅히 자신은 그 대가로 명예와 부를 얻는 것은 당연하다는 주장을 전개했다. 당연히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정당하게 얻는 것은 옳다. 그러나 학문이란 대학진학과 동시에 완성되는 것인가? 천만에 말씀이다. 학문이란 평생을 갈고 닦는 것이다. 아니, 개인이 한평생을 갈고 닦아도 부족한 것이 학문이다. 대학은 큰 학문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곳이지, 결코 학문이 완성된 곳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대학입학과 동시에 개인의 인격과 학문이 완성된 양 착각하고 있다.
이제 솜털이 갓 벗어난 약관(弱冠)인 20세 초반에 자신은 명문대학에 진학했다고, 벌써부터 ‘명예와 부’를 챙기려는 마음이 벌써 턱하니 자리를 잡고 있으니, 나중에 학문을 쌓을수록 더 큰 ‘명예와 부’를 얻으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겠는가? 겸손과 겸양의 마음은 없고, 만약 자신의 생각만큼 원하는 ‘명예와 부’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지식인으로서 양심은 앙심으로 둔갑되어, 그 어떤 짓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사심(邪心)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무릇 대학(大學)이란 큰 학문을 하는 상아탑의 전당이다. 인재들을 불러 모아 인격의 연마와 더불어 각자의 분야에 전공의 지식을 쌓아 인류에 기여하는 지성인(知性人)을 양성하는 곳이 상아탑의 제 역할이다. 그런데 오늘날 상아탑은 대학생들이 개인적 입신출세에 골몰하여 앙심을 품든, 사심(邪心)을 품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경쟁에만 골몰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니, 우수한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라도 일편단심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의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다른 경쟁사나 국가에 팔아넘기는 짓도 서슴지 않겠는가?
도대체 대학 존립의 이유가 무엇인가? 개인의 입신출세를 위해 사회와 국가에 큰 해악을 미치는 거대한 지식층이 양산되어도 방치하고 지켜보고만 있을 것인가? 아직도 국가경쟁력이란 허황한 구호로 쓸모 있는 인재들을 모두 사심(邪心)의 구렁텅이에 몰아놓을 것인가? 하버드나 옥스퍼드와 같은 외국의 선진 대학의 경우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봉사정신이 없는 학생의 경우에는, 아무리 성적이 뛰어나도 선발조차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는 어떠한가? 성적만 뛰어나면 학생의 인격은 문제를 삼지 않고, 심지어 죄(罪)가 있어도 지식만 있으면 사회적으로 관대하다. 더군다나, 한 번 취득한 대학 졸업장이 화수분처럼 명예와 부가 보장되는 어처구니없는 학벌주의는 진행형이다. 어디 서울대, 연고대 출신자들이 세계의 석학들과 경쟁하여 노벨상을 받았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물 안에서 가장 큰 개구리가, 우물 밖에 뛰쳐나오기를 두려워하는 형국인가?
이러한 나의 걱정에 대해 한 명문대생이 ‘어찌하여 명문대 출신자에게만 이토록 무거운 짐을 주는가?’라는 항변을 들었다. 그 항변을 듣고 나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도대체 어디서 인재를 구할 것인가? 잘못된 교육정책과 학벌주의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 찾을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그는 나와 친분이 있으니, “너는 명문대 출신으로 개인의 입신출세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절대 잘못이 아니다. 다른 명문대 출신자들도 자기 밥벌이에 급급한데, 너만 대의(大義)를 찾는다고 손해 봐서 되겠느냐? 그냥 살다보면 사회와 인류에 공헌할 사람은 대충 나올 것이니, 너는 남모른 척 나름 열심히 살아가라.”는 나의 대답을 기대하는 것일까?
80대 노인으로 알려진 미네르바는 "젊은 인재들아 너희들에게 무거운 짐을 짓게 해서 미안하구나. 내가 인생이 얼마남지 않고, 기력이 쇠약해져 가는 노인이다만, 내가 너희들을 대신하여 대의를 찾고, 인류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으니, 너희들은 자신의 입신출세를 위해 오로지 계속 골몰하거라. 쿨럭.쿨럭...."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을까?
명문대학교 졸업장이 무슨 죄인가?
명문대학교 졸업장이 무슨 죄인가?
명문대학교 졸업장이 무슨 죄인가?
한 대학생은 자신의 땀과 노력으로 명문대학에 진학을 했으니, 마땅히 자신은 그 대가로 명예와 부를 얻는 것은 당연하다는 주장을 전개했다. 당연히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정당하게 얻는 것은 옳다. 그러나 학문이란 대학진학과 동시에 완성되는 것인가? 천만에 말씀이다. 학문이란 평생을 갈고 닦는 것이다. 아니, 개인이 한평생을 갈고 닦아도 부족한 것이 학문이다. 대학은 큰 학문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곳이지, 결코 학문이 완성된 곳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대학입학과 동시에 개인의 인격과 학문이 완성된 양 착각하고 있다.
이제 솜털이 갓 벗어난 약관(弱冠)인 20세 초반에 자신은 명문대학에 진학했다고, 벌써부터 ‘명예와 부’를 챙기려는 마음이 벌써 턱하니 자리를 잡고 있으니, 나중에 학문을 쌓을수록 더 큰 ‘명예와 부’를 얻으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겠는가? 겸손과 겸양의 마음은 없고, 만약 자신의 생각만큼 원하는 ‘명예와 부’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지식인으로서 양심은 앙심으로 둔갑되어, 그 어떤 짓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사심(邪心)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무릇 대학(大學)이란 큰 학문을 하는 상아탑의 전당이다. 인재들을 불러 모아 인격의 연마와 더불어 각자의 분야에 전공의 지식을 쌓아 인류에 기여하는 지성인(知性人)을 양성하는 곳이 상아탑의 제 역할이다. 그런데 오늘날 상아탑은 대학생들이 개인적 입신출세에 골몰하여 앙심을 품든, 사심(邪心)을 품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경쟁에만 골몰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니, 우수한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라도 일편단심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의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다른 경쟁사나 국가에 팔아넘기는 짓도 서슴지 않겠는가?
도대체 대학 존립의 이유가 무엇인가? 개인의 입신출세를 위해 사회와 국가에 큰 해악을 미치는 거대한 지식층이 양산되어도 방치하고 지켜보고만 있을 것인가? 아직도 국가경쟁력이란 허황한 구호로 쓸모 있는 인재들을 모두 사심(邪心)의 구렁텅이에 몰아놓을 것인가? 하버드나 옥스퍼드와 같은 외국의 선진 대학의 경우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봉사정신이 없는 학생의 경우에는, 아무리 성적이 뛰어나도 선발조차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는 어떠한가? 성적만 뛰어나면 학생의 인격은 문제를 삼지 않고, 심지어 죄(罪)가 있어도 지식만 있으면 사회적으로 관대하다. 더군다나, 한 번 취득한 대학 졸업장이 화수분처럼 명예와 부가 보장되는 어처구니없는 학벌주의는 진행형이다. 어디 서울대, 연고대 출신자들이 세계의 석학들과 경쟁하여 노벨상을 받았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물 안에서 가장 큰 개구리가, 우물 밖에 뛰쳐나오기를 두려워하는 형국인가?
이러한 나의 걱정에 대해 한 명문대생이 ‘어찌하여 명문대 출신자에게만 이토록 무거운 짐을 주는가?’라는 항변을 들었다. 그 항변을 듣고 나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도대체 어디서 인재를 구할 것인가? 잘못된 교육정책과 학벌주의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 찾을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그는 나와 친분이 있으니, “너는 명문대 출신으로 개인의 입신출세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절대 잘못이 아니다. 다른 명문대 출신자들도 자기 밥벌이에 급급한데, 너만 대의(大義)를 찾는다고 손해 봐서 되겠느냐? 그냥 살다보면 사회와 인류에 공헌할 사람은 대충 나올 것이니, 너는 남모른 척 나름 열심히 살아가라.”는 나의 대답을 기대하는 것일까?
80대 노인으로 알려진 미네르바는 "젊은 인재들아 너희들에게 무거운 짐을 짓게 해서 미안하구나. 내가 인생이 얼마남지 않고, 기력이 쇠약해져 가는 노인이다만, 내가 너희들을 대신하여 대의를 찾고, 인류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으니, 너희들은 자신의 입신출세를 위해 오로지 계속 골몰하거라. 쿨럭.쿨럭...."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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