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이직에 임하는 친구의 자세

ㅠㅠ2009.02.26
조회2,113

 

친구 이야기입니다.

친구가 중소기업에서 이직 하려다가 욕 만 먹고 이직 못했죠. -_- 

지금 모두가 중소기업, 중소기업 말하고 있지만

정말 안 좋은 중소기업도 있는 것 같아요;;

 

 

친구는 2006년 중소기업에 입사 합니다.

전기 관련 중소기업입니다.

좋은 학교에 좋은 영어 성적으로

면접관에게

"**씨 스펙이 좋네. 원래 수습 기간이 필요한데,

바로 홍보팀에서 일 할 수 있겠어"

이 말에 넘어간 친구는

괜찮은 연봉을 받고 중소기업에 다니기 시작 합니다.

수습 기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 현장 배치를 받죠.

 

 

그런데 생각보다 중소기업이 좋지 않았습니다.

수습 기간 없이 들어왔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손가락 질 받았죠.

그리고 업무량도 너무너무 많았죠.

중소기업은 기획부터 실행 그리고 평가까지 한 사람이 다한다고 해요.

사람이 몇 명 없어서 올스타 플레이어가 필요 했답니다. 

퇴근도 매일 12시, 주말에도 나와서 일을 해야 만 했어요.

그리고 연봉 인상률이 낮았어요.

대기업에 간 친구들에 비해 연도가 갈수록

뒤쳐지는 감을 받았었죠.

 

 

그래서 이직을 결심합니다.

다른 곳 면접을 보고, 붙어서 대기업 IT업계로

이직을 하려 했어요.

"저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수인계 확실히 하고 한 달 뒤에

퇴사 하겠습니다"

하지만 사장은 왈

"장난 합니까. 당신 없으면 어떻게 하라고

안됩니다. 사장 동의도 없이..... 먼저 결정 하는 법이 어디 있나요

 6개월은 더 있으세요"

막무가내 식 사장님 앞에 사회 생활 3년 차 친구는 할 말을 잃었죠.

결국 6개월 더 일 하고,

대기업 입사는 취소가 됩니다. 그리고

다시 중소기업에 들어가 12시까지 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