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들 한테 당했어요,,

촌놈2009.02.26
조회1,263

안녕하세요  20대  톡에서 환영(?)받는 솔로남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처음 지하철 탈때 굴욕 당한일을 이야기 해볼까 해서요

 

저는 경남쪽에 살다가 군대 제대 하자마자  친구 소개로

인천에 일하러 왓어요

 

그렇게  직장생활을 하고  드디어 바라고 바라던 첫 월급날이 됐어요 ~.~

군생활 하느라 돈을 못 모아서  변변한 옷도 없고

 

한번씩 외출 하는데 입을옷도 없고 해서

같이 일하는친구랑  옷을 사러 가기로 했어요( 부모님 용돈은 미리 따로 드렸어요^^;)

 

근데 전 그때 지하철을 첨 타는거였거든요 -_-;;

표는 친구가 사주고 ,,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표를 넣고 다시 뽑아 와야 되는데  전 그걸 몰랏죠 -_-;;

표를 그냥 놓고  갈려고 하는데 

 

옆에서 여중생 5명이  저기 아저씨~  부르길래(나 아저씨 아닌데 ㅠㅠ)

쳐다봣죠,,  그니까    "아저씨 표 안가져가요?"

 

이러는거에요 -_-;;   그래서 제가 "무슨표요??"그러니까

여중생들이랑 제 친구랑  합창으로 웃어 대는거에요 -_-;;;;

 

지하철  첨 타봐서 몰랐다고  고맙다고 그러고

가는데  저~ 멀리서 여중생 중 한명이 하는말이,,,,,,

 

"아저씨~  오늘 지하철 막하니까~  버스타고 가세요! "

참 어이가없엇죠,,;;

 

 

근데 중요 한건  전 그때 진짜 지하철이 막히는줄 알았다는거 ㅠㅠㅠㅠㅠㅠ

아~ 그때만 생각하면 손발이  ㄷㄷㄷㄷ

 

 

인천온지 3년차인데 아직도 사투리가 안고쳐 지고

지하철도 환승하는건 좀 헷갈린다는;;

 

사실 그이후로 지하철 잘 안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