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후기-두번째 만남...그리고

Pumpkin2009.02.27
조회163,143

http://pann.nate.com/b3804457

 

얼마전 소개팅에서 싸가지 없다는 저의 후기(?)입니당^^ 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윗 글보시고 읽어 주세요~~ㅎㅎㅎㅎ

 

-------------------------------------------------

 

ㅎㅎㅎㅎ;; 술마시고 지금 들와보니 조회수가 ;; ㄷㄷㄷ;;

 

역시나 두번째글 또한 술마시고 새벽에 쓴글이라

 

두서가 없으며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상황 위주로 주관적으로 쓴 글 맞습니다 ㅎㅎㅎㅎ;;

 

이 글이 톡에 올랐는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관심감사드립니다ㅎㅎㅎㅎ;;

 

악플들 재밌게 봤구요~~ ㅋㅋㅋㅋ 아시겠지만 악플이던 선플이던 모두 감사 합니다^^

 

이런 관심 처음 있는 일이며 3번째 쓴글이 어찌됐던 많은 분들께 읽혔다는것에

 

만족하며 그냥 기분은 좋네요 ㅎㅎㅎㅎ 역시나 글재주가 없는 저라ㅋㅋㅋㅋ

 

재밌게 쓰려고 했지만 잘안됐던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워낙 가끔 톡을 보는 라이트 톡커라서;; ㅎㅎㅎ;; 이해 바랍니다~~

 

지난번 처럼 리플 하나하나 신경 못쓰고 리플 못달아드린건;;

 

정말 지금 알았습니다 ^^;;ㅎㅎㅎㅎ;;

 

 

 

 

 

 

----------------------------------------------------------------

 

 

 

 

그 일이 있고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소개 시켜줬던 동생이랑 술 한잔 하고 있었습니다.

 

술자리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얼큰하게 취해가는데

 

동생에게 그때 그 여자분으로부터 전화가 온겁니다~

 

갑자기 술맛 떨어지더군요...ㅡ,.ㅡ;;(재수없어...)

 

동생이 통화하면서 저랑 있다고 하니까 바꿔달라고 하더군요...(뭥미?;;)

 

전화를 받으니 왜 연락안했냐 하길래 그냥 일이 바빴다고 했죠...

 

혹시 자기가 맘에 안드냐며 물어 보길래 그런거 아니라고 했더니

 

그럼 밥이나 한번 먹자더군요~자기가 쏜다구...(죽여버려ㅡ,.ㅡ;;)

 

소개 시켜줬던 동생에게 물어봤죠...얘 왜이러냐고~~

 

근데 동생놈이 서민인 저를 F4 수준의 스팩으로 만들어 놓은 겁니다;;

 

둘이 일촌인데 어릴적 철없을때 제 사진이 이늠 싸이에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어렸을때 겉멋만 들어서 씀씀이가 헤펐던때가 있었드랬죠^^;;

 

나중에 걸리면 보자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잊고 있었던터라 ㅎㅎㅎ;;

 

그래 만나면 복수해야겠다 이 맘으로 몇일후 만났습니다^^;;ㅋㅋㅋㅋ

 

집에서 나오는데 아~~주 편한 트레이닝복에 오래된 모자에 패딩하나 입고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생각만해도 웃음이...

 

그래도 혹시 몰라서 이번에 새로산 동생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속장소로 이동~ㅋㅋㅋㅋ늦지않게 오더군요...

 

그분을 보니 완전 개차려입고 나왔는데ㅋㅋㅋㅋ 난 흔히 말하는 츄리닝...ㅋㅋㅋㅋ

 

저를 보자 뻘쭘해 하더니 이내 뭐 먹고싶냐고 하더라구요~~(복수닷!ㅋㅋㅋ)

 

그래서 저는 예의상(?) 근처 아는 밥집있으니 그리 가자했습니다~~ㅎㅎㅎㅎ

 

다름아닌 일반한식집인데 청국장이 맛있는 집이었죠 ㅋㅋㅋㅋ

 

허름하고 테이블 또한 3-4개 정도의 아주 작은 흔히 볼수있는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자긴 생각 없다더군요~~그래서 전 청국장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저 혼자 먹기 미안해서 이건 내가 계산할테니 술이나 한잔 하자고 했습니다~~

 

알았다며 자기가 잘아는 집이있는데 그리 가자더군요...

 

쿨의 김성수가 하는 고짓집 근처 실내 포장마차로 갔는데;;

 

다름아니라 그곳이 제가 아는 형님이 하시는 술집인지라ㅋㅋㅋ;;

 

너 오늘 잘걸렸다~속으로 엄청 기뻤습니다~ㅎㅎㅎㅎ

 

맞습니다~~동네도 홈그라운드 수준으로 아는 사람 많고 어릴적 살다시피하던 동네라;;

 

안주를 시키고 소주를 마시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다 제가 그랬죠~~

 

왜 갑자기 만나자고 했는지;;

 

그러더군요...심심하기도 하고 지난번 얻어 먹은거 미안하다고...(ㅅㅂ롣ㄶ랴ㅕㅠㅁㄴ)

 

전 그냥 아~~주 편하게 말했습니다~평소 제가 재수없게 생각 하던 여자들에 대해

 

적나라하게 씹고있었죠~~ㅎㅎㅎㅎ;;

 

근데 바로 옆테이블에서 제 소개팅녀에 대해 뭐라 막 안좋은 말을 하는겁니다~~;;

 

그때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했죠...ㅋㅋ;; 제 등지고 있었기에 소개팅녀에게까진

 

제대로 안들린 모양입니다;;  

 

그중에 어설픈 유학파들 있잖습니까~~? 괜히 지들끼리 있는데 영어로 말하고 ㅋㅋㅋㅋ

 

들어보면 별내용도 아니구 한국말 못하는것도 아니구 잘하면서 꼭 티내는 그런 허접한ㅋ

 

맞습니다~바로 옆테이블에 그런 애들이 있었드랬죠 ㅎㅎㅎㅎ;;

 

옆테이블에 있는 애중에 한명이 미국 수산시장에 산다고 얘기하더군요~~영어로...ㅋㅋ

 

제가 그래서 비린네 난다고 하니까 소개팅했던 분이 얼굴 빨개지면서 민망해 하더군요...

 

저를 째려 보더군요~

 

순간 움찔했지만 무시했습니다~~ㅋㅋㅋㅋ(한국말 잘듣네~~;;ㅋㅋ)

 

전 사실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런데 아뿔싸~;;옆테이블 일행이 왔는데 신체 건장한 남자 아니겠습니까? (조때따;;)

 

저와 있었던 일을 말하더군요...영어로...남자가 저를 보길래 전 당당하게

 

고개를 돌려 안주를 먹었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저와 소개팅했던 분 ㅋㅋㅋㅋ 상당히 기분 나빠하시더군요...(ㅋㅋㅋㅋ)

 

분위기 안좋아지길래 전 계속 얘기를 이어갔죠...

 

솔직히 그쪽 부담된다고...

 

그분 왈 "원래 저 그런 얘기 자주들어요~" (이런 ㅅ ㅂ 혀ㅑㄴㄷㄱ화ㅓㄴ)

 

예의상 좋게 말한것을 그렇게 받아들이다니;; 그동안 만났던 남자들도 나같은 고초를

 

겪었구나 생각하니 위로가 되더군요 ㅎㅎㅎ;;

 

대충 자리를 일찍 끝내려고 일어나는데 아는 형님께서 오시더군요 ㅎㅎㅎ;;

 

반갑다며 한잔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옆에 누구냐고 하길래 전 "그냥 아는 사람요~"ㅋㅋㅋㅋ

 

나름 멋지게 한방 날렸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그 분은 약간 뻘쭘해 하시더군요~~하지만 개념 없는건 못참는 성미라서;;

 

물론 저 역시 다른 이들이 봤을땐 무개념일수있겠지요...

 

아무튼 아는 형님의 권유에 그 분 택시 태워 바로 보냈습니다~~ㅎㅎㅎ;;

 

나름 소심한 복수를 하고 형님과 한잔 하면서 재밌게 술자리를 보내고 일어서려는데

 

형님께서 "아까 먹은건 계산해야지~~"

 

으~~아~~!! ㅅㅂ ㅕ댲ㅎ서ㅏㅈ듀하ㅕㅈ뮤하ㅕㅈㄱ뮤하ㅓㅈ뮤하;ㅁㄴ듀한ㄷ뮫ㅎ

 

자기가 산다 놓구선 계산을 안하다니!!!!!!!!!!!!!!!!!!!!!!!!!!!!!!!!!!!!!!!!!!!!!!!!!!!!!!!!!!!!!!!!!

 

맞습니다~~그분 절 안심시켜놓구 저에게 한방 먹인거죠ㅠㅠ

 

물론 경황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었구요...흑;;

 

기분 나빠 계산안하고 가버린 겁니다~~ㅠㅠ

 

제가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나름 복수를 계획(?)하고 한방 날렸다 싶었는데ㅠㅠ

 

이렇게 또 당하네요 ㅠㅠ 재미 없는 긴글 잃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 그분 볼일은 없을듯합니다;;흑;;

 

 

 

 

 

곧 화이트데이 군요...;; 사탕 받고 족발(?) 드실분~~

 

나름 공개 구혼(?) 해봅니다~~ 단! 무개념은 사절^^;;

 

 

 

 

 

 

 

 

   

제가 싸가지 없죠~~?ㅎㅎㅎㅎ   제 사진 보구 욕하실분들~~해도 좋은데 본인 사진 첨부하시고    욕하세요~ㅎㅎㅎ   사진없이 욕하는 찌질하고 허접하며 저렴한 분들 없겠죠?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