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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본 사람2004.04.02
조회336

저는.. 민주화를 향한 국민의 열망으로 겨우 대통령 직선제를 이루어놓았으나

자칭 타칭 민주화의 기수이자 야당의 총영수였던 김영삼이가 "그럼 만장일치로 합당 합의합니다"라는

한마디로 국민의 모든 기대를 뒤엎은 그 순간, 홀로 외로이 "나는, 나는 반대합니다!!" 라는 목소리를

저 카메라 앵글 뒤에서 소리치던 노무현을 기억합니다.

그저 대충대충 흘러가던 전두환 정권비리 청문회 당시..

홀로 외로이 꿋꿋하게 잘잘못을 지적하고, 과거의 고위층들을 몰아대던 노무현을 기억합니다.

용기있다고 우리 모두 찬사를 던졌습니다. 저 사람 저렇게 하다가 어디 안다칠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민주당이 경선으로 뽑아놓고도 당대표로 인정하지 않아서

정말, 다 찢어진 민주당 깃발 끌고 홀로 외로이 걸어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혹자는 노무현이 이렇듯 리더십이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가는데마다 분란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가 분란을 일으키는 곳이 어디입니까.

그가 분란을 일으키는 그 곳, 싸우는 사람들은 전부 5,6공의 기득권 세력들 아닙니까.

멀리는 친일파의 후손들 아닙니까.

탄핵의 망치를 두드렸던 박XX 국회의장, 그 사람의 아비는 일본 순사였습니다.

최병렬 대표는 서슬퍼런 군부독재 시절, 당연히 보도지침에 따라 글을 쓰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는

언론인 의식 전혀없는 조선일보 편집국장이었고, 보도지침에 충실히 따라 준 덕에 장관까지

해먹지 않았습니까. 솔직히 조 대표는 아까운 사람입니다. 좋은 ...사람인데..

이 외에도 우리가 3선이상 국회의원들 중 어느 놈이 어떻게 해처먹었는지 아는 사실 얼마나 많습니까.

 

이렇게 말하면 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 있습니다.

"그 놈이 그 놈이야"

"털어서 먼지 안나는 놈이 어디있어"

"과거에 잘못했다고 또 잘못하라는 법 있냐, 일사부재리다"

....................................................................................

과거를 청산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넉넉하고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과거를 청산하지 않으면 그 과거가 반복됩니다, 똑같은 놈들에 의해서요.

 

 

노무현이 대통령 되서 잘못했다고들 합니다.

뭘 어떻게 잘못했나요. 말해보세요. 리플 다시면 하나하나 설명해드리겠습니다.

TV 공개토론회 하자고 해놓고 막상 판벌려노니 방송 펑크내는 놈들처럼 굴지 마세요.

단순히 그 새끼 맘에 안들어, 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경제 어려운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잘못해서 어려운 것이 아니라 김대중 대통령, 멀리는

김영삼 대통령에서 시작된 일입니다.

남 XX 사장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분명, 노무현 대통령이 매우 부적절하게 말했습니다.

제 친구 매경 기자입니다. 친구가 말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집권 이후 돈을 요구한 적이 하도 없으니까

불안해서 대기업 자금담당관들이 어떻게든 돈줄려고(자기만 빼고 남들은 다 돈주는 거 아냐..하고

말이지요......)한답니다. 그러나 돈을 줄 데도 없답니다. 결국 건수를 찾다보니 남 사장님이 그렇게

된 것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물론 남 사장은 목적이 있었습니다. 회사가 부적절한 인물에게

사장자리를 주니까, 회사를 위해서도 자신이 다시 사장이 되야겠다는 생각이었답니다. 그 부적절한

인물이 어떻게 사장이 됐냐면, 한나라당에게 돈 줘서 됐답니다. 그러니까 남 사장은 여당에다가

줄을 댄거지요...이것도 기자들끼리의 뒷말이었습니다. 부주의하게 사용하고 있나요, 제가?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이번에 EBS 수능 방송갖고 말 많습니다. EBS는 인터넷 교육방송 해본 적도 없기에 검증 안됐습니다.

준비도 안됐습니다.. 어떻게 EBS라는 민간방송국이 그 큰 사업을 땄겠습니까. 한나라당에 돈줬습니다.

 

야당인데도 이 모양입니다. 저라는 소시민의 친구들이라봤자 얼마나 대단하겠습니까.

그 대단치 않은 친구들이 물어다주는 소식 조차 한나라당이 돈받은 내용입니다.

 

돈 받고 감방 잠깐 갔다가 곧 사면되고 또 당선되고 또 돈받고..

반복 반복 반복. 국민을 금붕어로 알만도 하지 않습니까.

 

박 XX가 한나라당 대표가 되었습니다.

같은 여자 입장에서 무척 반갑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생각하는 일이 있습니다. 장 상 총리...

장 상 총리는 안되고 박 xx는 됩니까. 이유가 뭡니까...?

도저히 안될 것 같으니, 옛날 박정희 시대의 향수를 되살려보자는 카드 아닙니까.

박정희가 경제 잘 만들었으니 그 딸도 잘 만들거라구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힘들 때 박 XX  올려놓고 기대했던 효과나면 장땡이고, 아니더라도 '역시 여자는 안돼' 생각하고

갈아치우면 간단한 거니까 그런거 아닐까요..라는 생각도 얼핏 듭니다.

박 XX 는 무슨 공적이 있습니까. 뭘 했습니까. 어떤 민생법안을 올려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었습니까.

저는 기억나는 거 없습니다. 아시는 분 말씀 좀 해주세요. 한 거라곤 당파싸움과 당내 세력싸움밖에

없지 않습니까...

 

영부인 비하 발언에 대한 말 많습니다.

송 뭐뭐라는 분. 웃기지 마십시오.

당신은 분명히 영부인더러 XXX같은 년이라고 했습니다. 빙글빙글 웃으면서.

어린애 달랠려고 얼른 인정하고 의사 진행한 거라구요. 그런 말씀은 하시면 안된다고 계속 말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단상위에 올라선 사람입니다. 계산 없이 말할 꺼라 생각지 않습니다.

어찌됐건 앞뒤를 안짤라고 됐던 내용을 굳이 방송시간 맞출려고 가위질 했다가 졸지에

조중동과 똑같은 편파보도 누명을 뒤집어쓴 MBC가 안타깝군요. 이제 MBC도 개떼들의 짖는 실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았으니 절때 가위질 안할껍니다.

영부인 욕한 거와 남 사장 죽은거와 동일시 하는 것 부터가 말이 안됩니다.

자, 대학교 못나온 것이 죄가 됩니까? 돈 갖다 준 것은 분명히 죄가 됩니다.

인격모독을 해서 사람을 죽였다고요? 대통령이?

그 정도로 강력하게 발언하지 않으면 자꾸 되풀이 되는 일 막을 수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도 생각해줄 수가 있는 겁니다만 솔직히 대통령이 남 사장에 대해 한 말은 잘못입니다.

시스템 적으로 뇌물이 통용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 옳은 일이었겠습다만...

 

노무현과 노무현 지지세력을 싸잡아 빨갱이라고 하는 분 있습니다.

적화통일될까봐 두려우십니까. 전쟁은 무섭고 무서운 것입니다. 절대 이땅에 다시 일어나선 안되죠.

그러나.. 국민소득 2천불만 넘어도 그 나라는 적화되지 않습니다. 노동권이건 대학운동권이건

사회주의 정권 창조 뭐 이딴 말 있었던 적 있나요? 한번도 없었습니다.

군사독재시절 재야세력 탄압을 위해 데모만 했다하면 불순적화세력 난동이네 뭐네...

광주사태만 해도 그게 어디 빨갱이들입니까.

노동운동하면 죄다 빨갱이입니까? 그것도 조중동의 왜곡보도로 인한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 땅 최초의 파업, 현대에서 발생했지요. 그 때 노동자들의 요구가 무엇이었는지 아십니까.

"두발자유화"였습니다. 빡빡 깎아놨더랬거든요..당시는 장발이 유행이라, 군인과 죄수외에는

빡빡 머리가 없었을 때라 창피했었다고 하더군요. 그 때 노동자들 한달 꼬박 일해야 버는 돈

쌀 한가마니 정도 밖에 안됐다고 합니다. 그 힘든 상황에서 노동자들이 원한건 돈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 인간다운 대우 하나 였습니다. 지금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만...

이런 순진한 노동자들을 죄다 빨갱이로 만든 건 바로 3,5,6공 세력과 그와 결탁한 조중동입니다.

국민이 모이기만 하면 빨갱이입니다. 사회불안세력입니다. 그래서 순진한 국민들조차

뜻있는 사람들이 시민운동을 할 때마다 정말 그 사람들이 사회불안세력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촛불집회 하는 사람들마저 사회불안세력으로 몰고가려 합니다.

국민이 모이는 게 왜 그렇게 불안합니까. 누가 불안해합니까.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떳떳하게 그럼 집회신고해서 모이지요 뭐. 그래요. 법은 지켜야 합니다만..그렇다고

사람들을 사회불안세력이나 이태백 정도쯤으로 치부하지 맙시다.

남북회담 피하는 것이 누구입니까. 자신있으면 왜 피하겠습니까. 이번에 탄핵결정나자

탄핵 반대한다는 대남방송으로 혼란을 획책하려던 저들의 의도가 무엇입니까.

 

이번 4월 선거

부디 열린우리당이 건승해야 합니다.

제대로 일을 하게한 뒤에 평가해야지

하는 족족 딴지만 거는 주제에 제대로 일 못했다고(사실 그 와중에 그정도 했으면 잘한겁니다)

너는 인물이 아니라고 너는 자격이 처음부터 없었다고

그러지 맙시다.

초등학교 1학년 반장도 그렇게는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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