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학생들이고 미적분도 한다길래, 미적분에 관련된것도 살짝 할까 했는데,(이미 한시간 가까이 됐음) 생들이 자기들도 할거 있다고 마치자고 하더군요.
하루정도 생각 해보더니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네 3명은 아무도 자기네들집에서 못한다고, 저희집에서 하자는 겁니다.
그러면서 데리러 와줄수 있냐길래, 3명 그룹과외기 때문에 금액이 좀 높기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대충 택시비로 편도 5천원 정도 나오는 거리입니다.
갈때도 태워다 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다 알았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연락이 와서 최종 성사가 됐죠.
4주 8회로 회당 2시간으로 1인당 20만원씩 했습니다.
처음에는 3명이기 때문에,
2시간이라 했지만 2시간30분~3시간까지 해줄 생각이였습니다.
선생 입장에선 그룹이 훨씬 고맙기(?) 때문이죠.
하지만 태우러 가고 태워다 주고 해야 되기 때문에 그냥 2시간만 해야겠다 생각을 했죠.
대망의 첫날. 약속시간까지 데리러 가서 애들을 싣고 저희집으로 와서 수업을 진행했죠.
한명만 활발하고 두명은 내성적인 학생들인것 같았습니다.
여튼 저는 2시간 내도록 수업을 했습니다.
제 과외 경력과 수학에 대한 자존심을 걸고 부끄러운 수업을 하지도 않았고,
실수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강때 말한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구요.
학생들이 1학년 과정은 필요 없다면서 수1부터 해달라고 해서 수1 수업을 했죠.
첫단원인 지수, 로그 부분은 너무 단순한 계산인듯 지루한 수업이라, 물어봤죠.
과외는 너네들을 위한 수업이니,
너네들이 이 단원은 쉬우니 넘어가달라 하면 넘어갈거라고,
원하는 단원부터 해줄수도 있다고 했는데, 반응이 없어서 그냥 쭉 수업을 했었죠.
수업이 다 끝났는데,
과외비를 당일날 바로 준다고 했던 학생조차 과외비 얘기를 꺼내지 않고,
(시작부터 준비해온다던 교재조차 거의 준비를 안해온겁니다. 한명만 가져왔었죠)
다음 수업 시간도 정하지 않았기에, 직감을 했죠. 아 애들이 과외를 안하려나보다.
처음에 내성적인 애들의 표정이 안좋고, 수업중에도 계속 안좋길래 여러번 물어봤습니다.
근데 오늘 안좋은일이 있었다면서 그냥 수업하자고 해서 수업을 끝냈었죠.
데려다 주고 나니 삼십분쯤 후에 연락이 왔죠.
'저희랑 수업방식이 안 맞아서 과외를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그래도 저는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대답을 했습니다.
"그래 시강때 내가 수업방식까지 다 설명하고, 시강을 보고 너네가 선택한거니, 그리고 내가 데리러 왔다갔다 한것도 있으니, 오늘 수업한 수업료 정도는 받아야겠지? 원래 1인당 2만5천원씩 받아야 하는거지만 내가 그냥 2만원씩만 받을께. 계좌번호 불러줄테니 내일까지 부탁해ㅎ" 라구요.
속으론, 애들이기 때문에 안준다고 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했죠. 아니나 다를까...
애들의 답장. '시강때는 수업 제대로 한것도 아니고, 이렇게 한것도 돈 받아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논리정연하게 설명해줬죠. 내가 자원봉사자도 아니고, 시강까지 해주고, 시강때 수업방식 다 설명했고, 시강을 듣고 너네들이 판단한거고.
내가 시강비를 달라한것도 아니고, 니들이 시강을 듣고 과외를 받겠다 해서 실제로 시작 첫날 수업을 다 했고 차로 태워다주기까지 했는데
그리고 너네를 배려해서 돈도 깍아서 받겠다고 하지 않았냐 하니까
애들이 하는말,
'배려하는거면 아예 안 받아야 하지 않냐' 면서,
지금까지 저처럼 시강 + 하루 수업만 하고 그만둔 사람이 여럿 있었는데 아무도 돈을 받지 않았다는 말만 늘어놓는겁니다.
★★★★★★★★★여고생신종사기??★★★★★★★★★(과외하시는분들필독)
과외 광고가 아닙니다.
제가 이번에 겪은 정말 황당하고도 어이 없는 사건이 있어서...올려봅니다.
저는 모 대학 수학과 4학년 입니다.
수학과외경력도 5년이상이고 고등부 학원 수학강사 경력도 조금 있습니다.
물론 제 학교 성적도 수학과 과목에 있어선 거의다 A+ 입니다.
수학에서는 엄청난 자존심에 과외를 꾸준히 하면서도 소홀히 하지 않아왔습니다.
며칠전 과외싸이트에 수학과외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연락을 했습니다.
이번에 고3 올라가는 이과 여학생 3명이 그룹으로 한다는 겁니다.
연락을 통해 상담을 하고, 학생들이 과외싸이트에서 제 프로필을 보고,
시범강의를 해줄수 있냐고 하길래,
직접 찾아가서 시범강의까지 했습니다.
학생들은 전부 부모님께 다 허락을 받은 상태기 때문에
자신들이 결정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시범강의로 간단한 제 소개와 제 수업 방식을 얘기하고,
시범강의로써 간단한 수업을 했습니다.
시강에서 진도빼는 사람 있나요?
당연히 개략적이고 간단히 전달 가능한 것을 하는 것이지요.
너무 간단한것들만 했나 싶어서,
이과 학생들이고 미적분도 한다길래, 미적분에 관련된것도 살짝 할까 했는데,(이미 한시간 가까이 됐음) 생들이 자기들도 할거 있다고 마치자고 하더군요.
하루정도 생각 해보더니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네 3명은 아무도 자기네들집에서 못한다고, 저희집에서 하자는 겁니다.
그러면서 데리러 와줄수 있냐길래, 3명 그룹과외기 때문에 금액이 좀 높기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대충 택시비로 편도 5천원 정도 나오는 거리입니다.
갈때도 태워다 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다 알았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연락이 와서 최종 성사가 됐죠.
4주 8회로 회당 2시간으로 1인당 20만원씩 했습니다.
처음에는 3명이기 때문에,
2시간이라 했지만 2시간30분~3시간까지 해줄 생각이였습니다.
선생 입장에선 그룹이 훨씬 고맙기(?) 때문이죠.
하지만 태우러 가고 태워다 주고 해야 되기 때문에 그냥 2시간만 해야겠다 생각을 했죠.
대망의 첫날. 약속시간까지 데리러 가서 애들을 싣고 저희집으로 와서 수업을 진행했죠.
한명만 활발하고 두명은 내성적인 학생들인것 같았습니다.
여튼 저는 2시간 내도록 수업을 했습니다.
제 과외 경력과 수학에 대한 자존심을 걸고 부끄러운 수업을 하지도 않았고,
실수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강때 말한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구요.
학생들이 1학년 과정은 필요 없다면서 수1부터 해달라고 해서 수1 수업을 했죠.
첫단원인 지수, 로그 부분은 너무 단순한 계산인듯 지루한 수업이라, 물어봤죠.
과외는 너네들을 위한 수업이니,
너네들이 이 단원은 쉬우니 넘어가달라 하면 넘어갈거라고,
원하는 단원부터 해줄수도 있다고 했는데, 반응이 없어서 그냥 쭉 수업을 했었죠.
수업이 다 끝났는데,
과외비를 당일날 바로 준다고 했던 학생조차 과외비 얘기를 꺼내지 않고,
(시작부터 준비해온다던 교재조차 거의 준비를 안해온겁니다. 한명만 가져왔었죠)
다음 수업 시간도 정하지 않았기에, 직감을 했죠. 아 애들이 과외를 안하려나보다.
처음에 내성적인 애들의 표정이 안좋고, 수업중에도 계속 안좋길래 여러번 물어봤습니다.
근데 오늘 안좋은일이 있었다면서 그냥 수업하자고 해서 수업을 끝냈었죠.
데려다 주고 나니 삼십분쯤 후에 연락이 왔죠.
'저희랑 수업방식이 안 맞아서 과외를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그래도 저는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대답을 했습니다.
"그래 시강때 내가 수업방식까지 다 설명하고, 시강을 보고 너네가 선택한거니,
그리고 내가 데리러 왔다갔다 한것도 있으니, 오늘 수업한 수업료 정도는 받아야겠지?
원래 1인당 2만5천원씩 받아야 하는거지만 내가 그냥 2만원씩만 받을께.
계좌번호 불러줄테니 내일까지 부탁해ㅎ" 라구요.
속으론, 애들이기 때문에 안준다고 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했죠. 아니나 다를까...
애들의 답장. '시강때는 수업 제대로 한것도 아니고, 이렇게 한것도 돈 받아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논리정연하게 설명해줬죠. 내가 자원봉사자도 아니고, 시강까지 해주고, 시강때 수업방식 다 설명했고, 시강을 듣고 너네들이 판단한거고.
내가 시강비를 달라한것도 아니고, 니들이 시강을 듣고 과외를 받겠다 해서 실제로 시작 첫날 수업을 다 했고 차로 태워다주기까지 했는데
그리고 너네를 배려해서 돈도 깍아서 받겠다고 하지 않았냐 하니까
애들이 하는말,
'배려하는거면 아예 안 받아야 하지 않냐' 면서,
지금까지 저처럼 시강 + 하루 수업만 하고 그만둔 사람이 여럿 있었는데 아무도 돈을 받지 않았다는 말만 늘어놓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너네들이랑 말 안통하니까 부모님과 대화를 해보겠다 하니
왜 자기네들이랑 있었던 일을 부모님과 대화를 하냐고, 연락처를 안 알려주는겁니다.
끝까지 집이나 부모님과의 연락을 못하게 하고, 돈은 주지 않겠다고 하니,
저로썬 학교를 찾아가서 연락처를 알아내서
부모님과의 대화를 시도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애들의 주장은 단 하나,
지금까지
여러 과외쌤들도 이같은 상황에선 돈을 안 받아왔다는겁니다.
그래서 어이 없다고 말하면서 말이죠..
상습범이란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셋다 집에선 절대 과외 못한다는것과,
집에 연락을 못하게 하고,
부모님과 접촉을 못하게 막고...
이것을 보니...과외비 삥땅 칠려는 애들인가 싶기도 하구요...ㅋㅋ
정말 어이 없지 않나요?
전 또 이랬죠. 너네가 나를 못 믿고 너네 주장만 하니까,
내가 너네 독서실로 찾아갈테니(애들 셋다 같은 독서실 다니더군요)
그 독서실 원장님 어른분 계신거 같더니,
그분과 같이 삼자대면을 해보자. 그러면 누가 잘못했는지 그분이 가려주실거 아니냐.
그러니까 애들이 하는말이...꼭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요?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죠?
이러는 겁니다...ㅋ
저한테 과외비 안 줄려고 거짓말 한게 아니면, 진짜 상습범인거 아닌가요?
여러명이였다네요 ㅋㅋ...
정말 전 더 잘해주고 싶었을 뿐이고...이런 경우도 첨이라 황당할 뿐이고...
시강에, 본 수업에, 차를 태워주기까지...그 많은 시간과 기름값까지...
계약 중도파기는 위약금도 있는법인데...
이건 참...애들이라 깍아서 조금만 받아주겠다는데...
지금까지 수십명의 학생을 가르쳐왔지만...
시강 하러 갔다가도 맘에 들어서 그낭 2시간 다 채워달래서 채워줬는데,
막판에 과외 안하기로 한 사람들도 다 돈을 주셨는데...
정말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학생들이 3일정도 시간을 달라고,
알아보고 돈을 주든 연락을 주든 하겠다고 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 날 오후에 한 학생에게 연락이 왔죠. 돈을 다 줄수는 없겠다는 말이였습니다.
그래서 집전화번호를 알려주던가, 아니면 학교를 찾아가서 연락처를 알아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하는말이, '학교 찾아가면 알려줄거 같아요?'
대답해줬죠.
'학교 가서 사정을 말씀드리고,
나의 상황을 이해해주신다면 알려주시겠지. 지금 가서 확인해볼께.'
그러고는 저는 학교의 위치를 찾기 위해 인터넷으로 위치를 알아보았죠.
잠시 후 문자가 왔습니다.
'친구들 다 내일까지 돈 넣을테니 다신 연락 하지 마세요 ㅈㄴ 짜증나니까요'
화가 났지만, 돈이라도 받고 보잔 생각에 참고 답장을 보냈죠.
'내일 오후 3시 전까지 입금해라.
한명이라도 입금이 안되있으면 학교 찾아갈 수 밖에 없다.'
.
.
.
.
.
.
.
그 다음 날 밤, 한 학생의 아버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다짜고짜...과외 선생이냐고 어느 학교냐고 묻는겁니다.
누구신지 말씀을 해주셔야 저의 신상을 말씀드린다고
누군지 물어봐도 계속 어디 학교냐고만 묻는겁니다.
그래서 'xxx학생의 부모님 이신가요?' 하니까...
왜 애들한테 공갈협박을 하냐고...이러시는 겁니다.
정말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조용히 말했죠.
아버님 지금 애들 말만 듣고 저한테 이러시는겁니까?
제가 몇번이고 부모님과의 대화를 원했는데도
학생들이 끝까지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았고...등등...상황 설명을 해드리니
애들이 한 잘못이고,
부모들은 과외를 한다는 것 조차 전혀 몰랐다는 겁니다.
이거 무슨...부모님 동의 다 받았다고 해놓고 말도 안하고 했다는 거죠...
그러면서 그냥 넘어가자고 하시길래...
정말 화가 나서 그냥은 못 넘어가고 전 돈을 받아야겠다고 했죠.
딸이 잘못한거니 아버님이 대신해서
단돈 만원이라도 줄테니 용서하라고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다짜고짜 애들한테 공갈협박 하냐고 말해놓고...
그러니,
요즘 대학생들 봉사활동도 많이 하는데
뭐 이런 사람이 있냐느니...
그래서 저도 말했죠. 그렇다면 아버님이 저한테 봉사한단 생각 하고 단돈 2만원 주십쇼.
그러니 화를 내시면서 자꾸 이러면 공갈협박죄로 고소할수도 있다느니...
끝내는, '돈 없어!' 하고 끊어버리는 겁니다.
정말...그 아버지에 그 딸 이더군요...
이미 돈 받는 단 것은 포기 했지만,
저와 같은 피해자(?)가 더 늘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말만 믿고,
과외 시작 전, 부모님과의 접촉을 소홀히 한점...저의 큰 실수죠...
무조건, 시작 전에는 부모님과의 연락으로 최종 결정을 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