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에서사는 고3 소녀입니다 . 몇번 톡에 글을 올린적도잇어서(톡은아닙니당..;) 제글 한번이라도 본적 잇으신분이 있으실꺼라고 생각합니다 .. 외국에서 몇년살아서 한국말이 좀 어정충해도 이해해주시고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 인생 선배님들. .(약간의 스크롤압박잇습니다) 제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이혼을 하셨습니다. 이혼을 하신뒤 엄마는 일본으로, 아버지는 한국에 남으셔서 저와 제 남동생을 키우고 계셧죠 .. 그러다 아버지는 제가 .. 초등학교 5~6학년때쯔음 제가 어렸을때부터 봐왔던 저희집에 가끔 저와 제 동생을 보러오던 언니와 제혼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네요 .. 아무래도 새엄마와 저는 12살 차이밖에 안났던지라 많이도 맞고 , 혼도 많이나고 .. 아빠가 돌아오시면 다시 상냥해지고 .. 아빠가 회사가시면 또 맞고 혼나고 .. (동생은 안혼나고 어째 저만맞고 그랬네요..) 그때는 정말 내가 왜이러고 살아야하나 라는 생각도 많이들었습니다만.. 아버지얼굴보고 꾸욱 참았네요 .. 그러다 중학생이 되던해, 동생이 태어났어요. 이뿌더라구요 . 애가 .. 비록 부모는 달라도 막 얘만은 감싸주고싶다는 생각이 마구들더군요..ㅎㅎ 내 사랑하는 동생 .. 얼떨결에 3남매가 된거죠 .. 아버지 직업이 그렇게 고수입 직장이 아닌지라, 정말고생했네요. 처음에 애가 태어나면 이리저리 돈이 많이 들잖아요 ..ㅎ 그런데다가 , 한참 돈들어갈 중학생이었던 저 .. 그리고 남동생. . 엄마 입원비로 교복을 맞추네 마네 가 되도 열심히 학교를 다니고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일본에 가신 엄마한테 연락이 와서 일본에 남동생과 함께 놀러갔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중간에 그러시더라구요 .. 같이 일본에서 살지않겠냐고 . 일본살면 여러가지 득이많다 . 공부 환경도 좋다 . 순간 머릿속에 태어난지 얼마안된 여동생 얼굴이 떠오드라구요 .. 저와 제 남동생이 있어서 크게 삐걱거렸던 한국집. 제 여동생만은 나쁘게 크지말라고 일본을 선택하고 . 여기 엄마랑 태격태격하고 .. 여기 일본아버지랑도 열심히 쿵짝쿵짝 잘 지내고잇엇죠 .. 1년에 한번씩은 한국에 돌아가면서 , 저쪽 새엄마도 나름대로 웃으면서 대해주길래 , 아 , 잘되가는가보구나. 행복한가보구나 다행이다. 이러고 지낸지 몇년 ... 어느날 부터 갑자기 저한테 물어오시더군요 . 너네 일본집은 부자니 ? 용돈은 얼마나받니 ? 집 평수는 어떻게되니 ? 가게 수입은 좋니?(저희 어머니 그때까지만해도 한국요리점 하셨습니다) 손님은 많니 ? 일본아버지 월급은 얼마나 되니 ? 등등 .. 저와 제 동생에 관한건 하나도 물어오지않고 돈돈돈 오로지 돈돈돈 에 관해서만 물어오시드라구요 .. 처음엔 아 . 그냥 궁금해서 물어오시는가보다 했는데 . 한번도아니고 ..소식 전해 들을때마다 돈돈돈 .. 제가 다니는 학교 영수증을 한국으로 보내주면 아버지 회사에서 돈이 월급+@ 로 나오나봐요 .. 그거때문에 평소때 전화 한번안하면서 영수증시즌만되면 전화 불나게 하네요.. 아직멀었냐 .. 이번달안에 받아야한다 .. 그러고 영수증 주면 또 다시 조용조용 .. 또 영수증 시즌되면 또 뭐라 뭐라 뭐라 .. 요 전엔 한국가니까 일방적으로 물어오드라구요 .. 너네 엄마가 돈 얼마나 주더니? 저 아직 돈에 민감한 나이입니다 .. 돈 의 ㄷ 자만들어도 벌벌떱니다 . 그런저한테 봐올때마다 돈이야기 . 난 오로지 너네 돈에만 관심이 있어. 라고 보이는듯한 행동 , 말을 하는 새엄마 .. 눈이 빛납니다 .. 저러라고 온일본이 아닌데 .. 후회가 파도 치듯이 밀려오드라구요 .. 그러다 요즘은 "부산대학교 온나 . 같이살자 .." 이런말씀이나 하시고..(집이 부산입니다) 또 저한테 얼마나 돈뜯어가실려고 .. 꽤 오래전에 안거지만 .. 엄마한테 친권을 주실때도 (그땐 아버지가 친권가지고 계셨습니다) 자그마치 2천을 요구했다네요 ..허참.. 아무리 엄마가 일본산다해도 2천을 냅다 주고 할사정은 안되거든요 .. 2천이 누구집 애 이름입니까 .. 입에 간단히 낼 수 잇나요 .. 저도 이 이야기 여기 엄마가 조용히 말씀해 주신건아닙니다 . 한잔 하시고 약간 울컥 하시면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 너네 저쪽 집에서 너네 친권요구하면서 2천을 달라고했다.니가 그걸아냐. 너네들 친권달라고 해서 네 - 하고 저쪽집에서 준거아니다. 너네들 교육시키고 너네들 제대로 키우겠다고 하는대도 2천요구했던집이다. 이러시던데 ..억장이 무너지드라구요 .. 솔직히 아버지만은 믿었거든요 ..휴 .. 힘들어요.. 전 그냥 옛날일을 어떻든.. 그냥 가족으로 지내고 싶을 뿐인데 . 저쪽 가족은 절 스폰서로 보는거도 아니고 .. 가끔한국가면 너무 ~ 잘해주고 .. 가식ㅇㅔ 똘똘말린 웃음 .. 그런거 보통분들은 모르실꺼에요 ..다른사람도 아닌 같은 가족한테 돈때문에 가식에 똘똘말린 웃음받으면서 가시같은 친절을 받는다는건 .. 너무힘드네요 .. 아직 19세 밖에 되지않았는데 ... 나중에 어른되면 또 어떻게될지 .. 글이 이리저리 길어졌네요 ;;;; 톡커님들.. 저 어떻게 하면될까요 ..도움좀 주셔요 ..ㅠㅠ.. 힘들어요 .. 저 아직 돈문제로 괴로워하고싶지않아요 .. 1
띠동갑 새엄마한테 제대로 디였네요 ..
안녕하세요.
외국에서사는 고3 소녀입니다 .
몇번 톡에 글을 올린적도잇어서(톡은아닙니당..;) 제글 한번이라도 본적 잇으신분이 있으실꺼라고 생각합니다 ..
외국에서 몇년살아서 한국말이 좀 어정충해도 이해해주시고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 인생 선배님들. .(약간의 스크롤압박잇습니다)
제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이혼을 하셨습니다.
이혼을 하신뒤 엄마는 일본으로, 아버지는 한국에 남으셔서 저와 제 남동생을 키우고 계셧죠 ..
그러다 아버지는 제가 .. 초등학교 5~6학년때쯔음 제가 어렸을때부터 봐왔던
저희집에 가끔 저와 제 동생을 보러오던 언니와 제혼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네요 .. 아무래도 새엄마와 저는 12살 차이밖에 안났던지라
많이도 맞고 , 혼도 많이나고 .. 아빠가 돌아오시면 다시 상냥해지고 ..
아빠가 회사가시면 또 맞고 혼나고 .. (동생은 안혼나고 어째 저만맞고 그랬네요..)
그때는 정말 내가 왜이러고 살아야하나 라는 생각도 많이들었습니다만.. 아버지얼굴보고 꾸욱 참았네요 ..
그러다 중학생이 되던해, 동생이 태어났어요.
이뿌더라구요 . 애가 .. 비록 부모는 달라도 막 얘만은 감싸주고싶다는 생각이 마구들더군요..ㅎㅎ 내 사랑하는 동생 ..
얼떨결에 3남매가 된거죠 ..
아버지 직업이 그렇게 고수입 직장이 아닌지라, 정말고생했네요.
처음에 애가 태어나면 이리저리 돈이 많이 들잖아요 ..ㅎ
그런데다가 , 한참 돈들어갈 중학생이었던 저 .. 그리고 남동생. .
엄마 입원비로 교복을 맞추네 마네 가 되도 열심히 학교를 다니고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일본에 가신 엄마한테 연락이 와서 일본에 남동생과 함께 놀러갔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중간에 그러시더라구요 ..
같이 일본에서 살지않겠냐고 . 일본살면 여러가지 득이많다 . 공부 환경도 좋다 .
순간 머릿속에 태어난지 얼마안된 여동생 얼굴이 떠오드라구요 ..
저와 제 남동생이 있어서 크게 삐걱거렸던 한국집.
제 여동생만은 나쁘게 크지말라고 일본을 선택하고 .
여기 엄마랑 태격태격하고 .. 여기 일본아버지랑도 열심히 쿵짝쿵짝 잘 지내고잇엇죠 ..
1년에 한번씩은 한국에 돌아가면서 , 저쪽 새엄마도 나름대로
웃으면서 대해주길래 , 아 , 잘되가는가보구나. 행복한가보구나 다행이다.
이러고
지낸지 몇년 ...
어느날 부터 갑자기 저한테 물어오시더군요 .
너네 일본집은 부자니 ?
용돈은 얼마나받니 ?
집 평수는 어떻게되니 ?
가게 수입은 좋니?(저희 어머니 그때까지만해도 한국요리점 하셨습니다)
손님은 많니 ?
일본아버지 월급은 얼마나 되니 ?
등등 ..
저와 제 동생에 관한건 하나도 물어오지않고 돈돈돈
오로지 돈돈돈 에 관해서만 물어오시드라구요 ..
처음엔 아 . 그냥 궁금해서 물어오시는가보다 했는데 .
한번도아니고 ..소식 전해 들을때마다 돈돈돈 ..
제가 다니는 학교 영수증을 한국으로 보내주면 아버지 회사에서 돈이 월급+@ 로 나오나봐요 ..
그거때문에 평소때 전화 한번안하면서 영수증시즌만되면 전화 불나게 하네요..
아직멀었냐 .. 이번달안에 받아야한다 ..
그러고 영수증 주면 또 다시 조용조용 ..
또 영수증 시즌되면 또 뭐라 뭐라 뭐라 ..
요 전엔 한국가니까 일방적으로 물어오드라구요 ..
너네 엄마가 돈 얼마나 주더니?
저 아직 돈에 민감한 나이입니다 ..
돈 의 ㄷ 자만들어도 벌벌떱니다 .
그런저한테 봐올때마다 돈이야기 .
난 오로지 너네 돈에만 관심이 있어.
라고 보이는듯한 행동 , 말을 하는 새엄마 ..
눈이 빛납니다 ..
저러라고 온일본이 아닌데 .. 후회가 파도 치듯이 밀려오드라구요 ..
그러다 요즘은
"부산대학교 온나 . 같이살자 .."
이런말씀이나 하시고..(집이 부산입니다)
또 저한테 얼마나 돈뜯어가실려고 ..
꽤 오래전에 안거지만 ..
엄마한테 친권을 주실때도 (그땐 아버지가 친권가지고 계셨습니다)
자그마치 2천을 요구했다네요 ..허참..
아무리 엄마가 일본산다해도 2천을 냅다 주고 할사정은 안되거든요 ..
2천이 누구집 애 이름입니까 .. 입에 간단히 낼 수 잇나요 ..
저도 이 이야기 여기 엄마가 조용히 말씀해 주신건아닙니다 .
한잔 하시고 약간 울컥 하시면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
너네 저쪽 집에서 너네 친권요구하면서 2천을 달라고했다.니가 그걸아냐.
너네들 친권달라고 해서 네 - 하고 저쪽집에서 준거아니다.
너네들 교육시키고 너네들 제대로 키우겠다고 하는대도 2천요구했던집이다.
이러시던데 ..억장이 무너지드라구요 ..
솔직히 아버지만은 믿었거든요 ..휴 ..
힘들어요.. 전 그냥 옛날일을 어떻든..
그냥 가족으로 지내고 싶을 뿐인데 .
저쪽 가족은 절 스폰서로 보는거도 아니고 ..
가끔한국가면 너무 ~ 잘해주고 .. 가식ㅇㅔ 똘똘말린 웃음 ..
그런거 보통분들은 모르실꺼에요 ..다른사람도 아닌 같은 가족한테
돈때문에 가식에 똘똘말린 웃음받으면서 가시같은 친절을 받는다는건 ..
너무힘드네요 .. 아직 19세 밖에 되지않았는데 ... 나중에 어른되면 또 어떻게될지 ..
글이 이리저리 길어졌네요 ;;;;
톡커님들.. 저 어떻게 하면될까요 ..도움좀 주셔요 ..ㅠㅠ..
힘들어요 .. 저 아직 돈문제로 괴로워하고싶지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