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비오는날 만났던 운명의남자!?!

꼬마2009.02.28
조회76,9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일기다려도 톡안됏엇는데

학교기숙사인터넷안될때 톡이됏어 톡이된줄도몰랏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톡의기분을 하루지나서야 만끽하다니...

저 톡매니안데 ㅜㅜ하루쉬는동안 톡이됏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자고일어나니톡이....된다는말이사실이네여!!!!!!

 

찾은거같다고 후기알려달라고하시는분들잇는데ㅠ

제가 하루지나서 확인을해서 ㅋㅋㅋ뭐가뭔지모르겠네여......

찾을수있을려나?ㅋㅋㅋㅋㅋㅋㅋ왠지전 그분이 군대갓을것만같은데......

ㅋ다들같이 둑흔둑흔 해주시니까 저까지 기분좋아지네여!~

근데ㅋㅋ뭐어떻게 되고싶다가 아니라! 참좋은 오빠였을꺼같은?

 사람대 사람으로 괜찮은 분이라고 느꼈어여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멋있었고 설레였다고 기분좋은 추억으로~~

어쩄든!저에겐 특별하고 좋은추억으로 남으셨답니다~~

저도 감히.........

싸이공개..해.........보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지난톡이라 에띠ㅜㅋㅋㅋ

저도 부끄럽지만 그래두 공개!~

www.cyworld.com/flskz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싸이공개해서

연락안올만하네라고  욕먹어도....악플막달려도..ㅜ.ㅜ

연락안와도ㅋㅋㅋㅋㅋㅋ그냥 공개^^;

 

 

긴글읽어주시고 재밋다고 훈훈하다고 리플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를 남발하고 있찌만 속으론 울고있을꺼다 라는 리플에

ㅋㅋㅋㅋ저공감하고 피식했어여 크큭큭 그외에도

저조차 공감하게되는 리플러님들이있네여 ㅋㅋㅋ아역시 톡커님들 짱_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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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ㅋㅋ

톡을 즐겨보는(눈팅전문) 한달가량 백조로지내다가 개강을앞둔 22살 솔로녀입니다

다들 대충이렇게 시작하던데.. 더 센스있게 쓰고싶은데

제말솜씨가 지극히부족한지라.....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매번 톡읽을때마다 아 지극히도 평범하고 평탄하고 메마른 내삶에도

한줄기 빛같은 일이없을까 갈구한답니다ㅋㅋㅋㅋㅋ정말 쓸꺼리없나

톡커님들께 알릴얘기없나

아 그나마 목구멍 한방울정도 적셔준 고3때 비오는날 심장이둑흔둑흔했떤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아 서론부터기네요 ... 매우 길어 질꺼같은데 쓰다가 날라가면어쩌나 해서

지금 메모장에쓰면서 저장해가면서 쓰고있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길어서 읽어주지도않을까봐 좀 생략해서 쓸까하는데 그래도길꺼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정말 첨쓰는거지만 열심히쓸꺼라서 톡되고싶은 욕구100%

 

암튼


떄는 바야흐로 제가 고3때 ㄱ ㅐ여름방학이었나 ~~~~~~~~장마철이었습죠 ㅋㅋㅋㅋㅋ
입시미술과 ㅜ.ㅜ고3압박에 시달리던때에 ㅋㅋ머리나 시킬겸
저는 혼자 코엑스에서  조금늦은 시간의 뮤지컬을 보고왔습죠
제가 집이 부천이라 꽤먼거리였는데 공연을보고 어찌저찌하다보니
밤 12시가 다되가는시간이더군요


암튼 부천오는지하철을 탔습죠 지금 노선찾기가귀찮은데 아무튼
어디선가 갈아타야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하철을 잘못탓엇는지 졸았엇는지....ㅋㅋㅋㅋ
기억은안나지만
아무튼 온수역에서 지하철이 멈추는겁니다

다내리라고....................아마 막차인데 온수에서 끈키는 차를탄듯

그래서 ㅡ.ㅡ아 막차끈키겟다 빨리타야겠따하고 뛰는데

방송이나오는겁니다

 

"운행이끝났으니 다 역밖으로 나가주시기바랍니다."

 

전헉했죠ㅡ.ㅡ아이씨..
정말 평범했던....진짜 지.극.히 평범했던 삶이라
차끊겨본 경험도없었거든요ㅋㅋㅋㅋㅋ그래도 자다가 썡뚱맞은 지역에서

내린적도 종종이고 이런일엔 좀덤덤하고 혼자잘살아가는 스타일이라서

그래서 아어떢하지 일단나가자이러고


내리기엔 낯선 온수역 밖으로 나가고있었죠 . . .
그래서 계단을 오르고 있는데 모자를쓰고 약간 수염이 있는?

간지는나지만 양아치삘이나는 남자가 서있었습니다.

 

뭐 제 페이스가 처음보는사람이 말시킬 그런것도아니고 무슨일 당할까봐

걱정할 페이스는아니지만
좀 스타일이괜찮은데 뭔가 까졋겟지 하는 마음으로 고3 소녀는 괜한 경계심이생겨
속으로 (그때는 스타일좋은남자=좀까진남자가 살짝 성립했나봅니다.)

'왠 양아치...'

 

이러고 한 대학의 실기대회에서 받은 무지개 왕우산 (고마워)을 질질 끌고 계단을 마져 올라가고있었죠.


근데 밖에 진짜 맞으면 아플꺼같은 비가 억수같이오는겁니다 3-5초만 맞아도 흠뻑젖을만한?

빗줄기가 너무굵으니까 땅에 쎼게 떨어지면서 튀는비 아시나요?

대충이런비...

 

(사진有)비오는날 만났던 운명의남자!?!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겁니다

그래서 아장난아니다 ㅡ.ㅡ아.어떡하지 이러고걷고 있는데
아까 그 양아치같은사람이 약간빠른걸음으로 그 비를 맞고 걸어가는거에요.....

아까 그사람도 딱보아하니  차끊겨서 당황해보엿는데 비까지맞으니 좀그런거에요.
제가 모르는사람한테 말걸만큼 용기있는 스타일은아닌데 그런거 보면 모른척하고

잘 못지나쳐서 우산을 씌워주기로 마음을 먹었죠. 나좀착함?

 

제가 작은키라서 저보다 키가 훨씬큰 그분께  손을 위로 뻗으며
무슨용기로 냅다 옆으로가서 M대학교실기대회에서 준 무지개 왕 우산씌워주면서


'같이쓰세요' 라고했더니


'아!; 아; 감사합니다' 이러는거에요

근데 그 한마디 말투에서 ㅋㅋ그느낌이란게

어?말하는게 생각보다  양아치가아니네 이런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뭘느꼈다고..암튼말투에그런게..)

그래서 그냥 우산만씌워주고 걸어가는데

아 씌워주다가 제가 키가작은데 180정도되는사람씌워주니 비는다맞고 팔도빠질꺼같아서

님이드세요..
라고햇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이드세요
님.

문득 웃기네요

아무튼 그분이 우산드시고


딱봐도 저보다 오빠라서그런지 뻘쭘하지않게 말을 시키시더라구요


먼저 '아...아우산도안가져오고 갑자기이렇게 많이올줄몰랏네요 게다가 차가끊겨가지구...'


'아 저도요^^;;'
'어디가시는데요?'
'아 저는...부천이요ㅋㅋ'
'아정말요? 저는 부평인데..'
(말앞에 붙는 ㅋㅋㅋㅋㅋㅋ저 상투적인 아..)
' 아진짜요?ㅋㅋ가깝네요'

'그러게요ㅋㅋ그럼 어떻게 하실꺼에요?'

'그냥 뭐...아빠한테전화해봐야죠^^;'

'아네..ㅋㅋ'

뭐그쪽은어떻게하실꺼냐는둥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산속에서봣을떄는....아까와는다르게 ...ㅋㅋㅋㅋㅋㅋ양아치가아니라
좀 간지나는 훈남인것입니다...

그러다가 좀걸어가면 비를 피할만곳과 택시가잇는곳이 잇길래 거기에 섰습니다


택시아저씨들이 차끊긴사람들을 노리고 많이들 서계시는데

어디가냐고 얼마얼마하더라구요

그사람도 그래서 얼마요?하고 물엇는데 마넌이었나 만얼마엿나

가격이좀비싸다고느꼇는지 돈이모잘랐는지 아...네~ 그냥 그러고말더라구요

그래서일단은

비 피해서 그 온수역 지붕 아래 서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저는 아빠한테전화를했더니 역시 딸이 차가끈켜서 집에못오고이으니

비도억수같이오고 데릴러오시다고하더라구요 (아빠사랑합니다)

그리고 아빠가 오시기전에 약간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가ㅋㅋ제가..

'부천에서 타면 택시비훨씬싸지겟죠?' 라고했더니
'그렇겟죠??^^;'

'그럼 혹시괜찮으시면 부천까지같이가실래요?거기서는 버스잇을수도이고 택시타면 덜나오지않나요?같이타자고제가 아빠한테말씀드려볼꼐요
했더니 괜찮다고하셨는데 예의상거절하는거 누가모릅니까ㅋㅋㅋㅋㅋ
그래서

괜찮다고 아빠한테전화해서  지금 어떤사람도 차가같이끊겻는데 부천까지만 태워주면안되냐고했더니

바로하시는말이
남자야? 라고...^^;
ㅋㅋㅋㅋ그래서......어?어..ㅋㅋ라고했떠니 찜찜하게 알.았.어 라고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빠가 오시기전에 좀더 약간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처음엔 뭔가뻘쭘하고 이사람이 좀생겼니까 제가말많이걸면 자기한테관심잇는줄알까봐
일부로 묻는말에만 대답했습니다..(여기선 잘생긴놈들은 얼굴값한다는 공식이 성립되어있었나봅니다)
저보고몇살이냐길래
고3이라고 대답하고 저도

딱보니 오빠라서 몇살이세요?라고했더니

 

근데 제가 키가작아서 말을할떄 고개를돌려서 올려다보지않으면

사람얼굴을 못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도 제가 가까이있으면

오히려못찾죠........ㅋㅋㅋㅋㅋ )


걸어오는내내는 앞만보고 우산만들고 걸었고
그래서 물어보면서 고개를 돌려 올려다봣다니

웃으면서 고개를들더니 손가락으로 자기를 집으면서

"몇살같아요^^?"

!!!!!!!!!!!!!!!!!!!!!!!!!!!!!!!!!!!!!!!!!!!!!!!!!!!!!!!!!!!!!!!!!!!!!!!!!!!!!!!!!!!!!!!!!!근데

아 ㅡ.ㅡ...

밝은데서보니..정우성을 닮으셨는데 정우성보다 좀더 잘생긴 그런느낌이었습니다.
그니까 정우성님은.. 뭔가 느낌있게 생기셨는데 ㅋㅋㅋㅋ

그분은 그냥 이목구비가딱잘생겼...ㅡ.ㅡ
그렇다고 막 자기가 잘생긴거를 알고

싸가지거없거나 막그런사람도아니엿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둑흔둑흔하더군여ㅋㅋㅋ

근데 저는 제가 너무꼬마인지라..감히넘볼수도없었고

그냥ㅋㅋㅋ오히려더 편하게 얘기할수잇었어요

그리곤ㅋㅋ오빠같고 20살은아닌거같고해서 21? 라고했더니

두손가락을 저를향해 피면서

 

'맞았어요^^!!!!☞☞'라고하는겁니다(21살이었는지 22살이었는지는좀햇갈리는^^;)

이모티콘으로 표현하니 손발이 오그라들지만..재연하자면 여자들이 쓰러지는

제스추어였습니다..ㅋㅋㅋㅋㅋ

그떄부터 아진짜 이오빠는 ㄱ ㅐ훈남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싶었쬬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리고 이것저것 얘기했습니다
어디갓다오녜서 뮤지컬보고왔다고했고 어?나도그쪾에관심많다고하시고
그러는오빠는 ㅇ어디서이렇게늦게오냐니까 아카데미에 갔다왔때요
ㅋㅋ연예인지망생이었음..그래서 헐 와진짜요??????


그래서 아 그럴만하시구나 얼굴좀생겻다고 자만하지도않고 괜찮은 분이다싶었어요ㅋㅋ
늦은시간까지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오시는 게 꿈에대한 열정도있어보이셨고


수시준비중이시라는 친구들도 서울예대랫고 자기는 재수중이랬나..
아마 경희대시험을 준비중이라고..ㅋㅋㅋ 그리고 전뭐할꺼냐는뭐그런얘기도나누고
그래서미술을하고 자기동생도 미술을한ㄷ가ㅗ했고 이것저것 얘기나눳네요ㅋㅋ

ㅋㅋㅋㅋ진짜 아빠까 늦게오셨으면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앞에는 비가 주룩주룩오고 차가 지나다니지
그 역에는 형광등아래 이 오빠와 저 그리고 저대신 부끄러워해주고잇는 우산
이렇게 셋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상황이 뭔가 영화나 드라마같더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인생에도 이런경험이있구나하고 흐뭇했음.

(지금이나 그떄나 역시 매우평탄하고 굴곡없고 지극히도 순탄하게살았기에.)


그래서 제가 그럼 노래나그런거잘하시겠네요? 이랬더니
ㅋㅋㅋㅋㅋㅋ

'그럼요!보여드릴까요?' (빈말이었음)

그러시길래

'네!!!!!!!!!!!네!!!!!!!보여주세요1!!!!!!!!!! '

'네?ㅋㅋㅋㅋㅋ'라고하시며당황하시더군요

전진심이었는데...ㅋㅋㅋㅋㅋ


아 그때부터 속으로진짜 아 ㅋㅋㅋㅋㅋ정말 연락처가알고싶은거에요
ㅋㅋ그니까 그정도의 스펙분은 저랑 어울리지도않을뿐더러 그냥ㅋㅋㅋ

사람이 너무괜찮~~~~으셔서
친한동생오빠라도 하고싶어서요

근데 막 물어보면 괜히오해하실꺼같아서 선뜻못물어보겠고 진짜
지금생각해보면 그냥 귀엽고 자기를도와준 착한 여동생으로 ㅋㅋㅋㅋㅋ

친절하게 알려줫을꺼같은데
속으로 미친듯이고민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잇으면 곧 아빠도착할꺼같은데 맘은급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ㅠㅠㅠㅠㅠㅠㅠㅠ디카도있엇는데 오 ㅐ사진한장안찍었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땅을치고 후회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빠가오셨습니다..슝 그날따라 왜케빨리오시는지.

ㅋㅋㅋㅋㅋ맘같아선 뒷자리에 같이타고싶엇지만 어케그럽니까
전아빠옆에 타고 그분은 뒤에 타셨습니다.
차에탄순간끝낫죠뭐..
아빠잇는데서 번호물어볼수도없고..

진짜 간소하게 싸이라도물어볼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싸이.....싸이라도물어볼껄
집에도착하는내내 차안에선 진짜 아......아 망할..아!!!!!!!!!!!아 ...ㅋㅋ

그냥괜히 아빠한테 뮤지컬에대해서 얘끼만해주고
목적지에도착해서 아주잘내려드렸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부천남부역쪾에서 흑흑......
조심히가세여 여기서 무슨버스도이구 택시비두 얼마안나오실꺼에요!!!라고하고..

 

그를떠나보냈네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하고 정중하게 인사하고 내리던 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잇어서 내리는모습도못봣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정말 평범한 제인생에있어 너무ㄱ나도영화같은일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랑집에내려서
침대에누우니 진짜 심장이 ㅋㅋㅋㅋ엄청 계쏙 두근두근거리고 그분의 얼굴이
ㅋㅋㅋㅋㅋㅋ계쏙 구름속에 떠다니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펙이 내가가질수없는남자같은데..그냥막혹시라도....혹..혹시라도ㅋㅋ막이러고ㅋㅋㅋㅋㅋ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락만이라도하고싶고

그래서잠못이루는밤이었네요
다음날 일어나니 너무꿈같아서 오히려 얼굴도 잘기억안났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는 아침에 허허 거리면서  엄마한테

'ㅇㅇ는 능력도좋아 ㅇㅇ어제 어떻게 그렇게 잘생긴남자를 차에 태울생각을했어'
이러는겁니다
ㅋㅋㅋㅋ아빠가보기에도 잘생기고 괜찮은청년이었던거죠.

(어른꼐인정받는외모 겸상이아니라 정말 정직하게잘생긴듯.)

남자를보고 칭찬하실분이아닌데 ...
평소에 ㅋㅋㅋㅋㅋㅋㅋ아빠까 좀 보수적이시라..그랬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말들으니 더 분통하고 아까워서

아 번호딸껄!!!!!!!!!!!!!!!!!!!!!!!!!!!!!!!!!!!!!!!!!!!!!!!이라고 소리질렀습니다 ㅋㅋㅋ

엄마는 따서어쩔껀데..ㅋㅋ라고 비웃으시고

지금좀크니까 우산이라도 줘서 다시만날건수를 만들어야했어 싶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분에대해아는것은

부평고를 나왔고 미술하는 동생분이있고? 삼성동근처의 아카데미학원을다녔으며
친구들 몇몇이 서울예대에 합격했고 그 해에 경희대 수시를 볼예정이었으며
피자헛에서 알바를하셨다는겁니다.
근데 중요한 이름조차왜안물어봤을까요..

ㅇ름.....이름..이름만알았어도!!!!!!!!!!!!!!!!!!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음날 싸이로 부평고 쪾 막 가입해서 ㅋㅋㅋㅋ부평고동문들다찾아봤찌만
찾을수없었습니다..

진심 부평에 피자헛을 둘러볼까하다가..어느피자헛인줄도모르고 ㅜㅜ타임도모르고 시간도모르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쉽게도 포기했습니다 아니 해야만했습니다.


아그래서 지금도 비오는날이면  그래도 생각이나네요 저도 첫사랑은있는지라
주척주척 오는날에는ㅋㅋㅋㅋㅋ첫사랑이생각나지만
비가억수같이 쏟아지고 차가 지나갈대 막 물튀기는 그런 뭔가.......그런걸보거나

소리를 들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그분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은 지금 어디서 뭘하고계실까요?
ㅋㅋ그해에 잘돼셨을려나!~ 지금쭘 군대갓다오셨거나 군대에 계실까요?
나중에 티비나오면 토크쇼에서 꼭 모른척하지말고 제얘기 해달라고했는데ㅋㅋㅋㅋ

이번엔 꼭붙으실꺼라고..
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어디선가 꿈을향해 살고계실
비오는날의제기억엔 정우성닮은 분!~ 응원합니다^.^

제가 어느새 그떄 그오빠의 나이가 되었네요ㅋㅋㅋ


지금도 그냥 좋은인연으로라도 찾을수마있다면 찾고 싶긴합니다!!!

방법도없고 ㅋㅋㅋㅋ왠지그분은 까먹었을꺼같고..
혹시라도 우산오빠!~~~~~~~~이톡을보신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수줍었던 우산을 생각해서 연락주세요~~~~~~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그럴라면 톡되야돼는데
길다고 안읽어주시고 안될꺼같네요 ㅠㅠㅋ

연락은안와도 톡되고싶어서 매우그림까지그렸네여
ㅋㅋㅋㅋㅋ요즘은 사첨, 그첨이 대세니까!~
요즘은 맞춤법이나 말투 지적같은거 많이 하시는데

띄어쓰기엉망 맞춤법엉망 말 엉망

바른톡커답지못하게 채팅용어작렬

보시는분들을 거슬리게해서 죄송합니다(__)

 

 

(사진有)비오는날 만났던 운명의남자!?!

클릭해서보셔야겠네요

입시미술했다면서  발로그려서 죄송합니다

다그런거죠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