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만난 남학생 세분

유카200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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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만나 여자 두분 이야기 다른것도 궁금해 하셔서 씁니다.

 

이건 동경 오오쿠보역 앞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숙소가 오오쿠보(신주쿠에서 한 정거장)라 아침에 일을 보기 위해

 

역으로 가던중 여행온 남학생? 대략 20살 정도로 보이시는 학생분들 세분이서

 

제 앞을 걸어가더군요. 모든게 신기했던지 가면서

 

" 오 저거봐라 빵이 뭐 저렇게 생겼냐 500엔? 8000원? 미친거야냐? "

" 야 저거 봐라 맥도날드가 이런데 있네~ "

" 제 봐라 바지 찟어지겠다 뭐저리 꽉 끼는 걸 입냐? "

 

대략 이러면서 가더군요. 저는 뒤에서 씨익 웃으며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순간!

 

그들이 말합니다. 아니 셋이 거의 동시에 같이 말합니다.

 

남자 1:" 야야 제 봐라 가슴봐 오오~ 다리도 죽이고~ 정말 치마가 짧네 "

남자 2:" 그러게 슴가가 하악하악 "

남자 3:" 여기가 천국이여 역시 일본!!!"

 

다름이 아니라 앞에 어떤 여성분이(섹시한 옷을 입으시고) 걸어오시더군요

 

남자 1:" 가슴 보이겠다 "

남자 2,3 :"와~~"

 

그때 그 여성분이 갑자기 그들 근처에서 침을 한번 뱉으시더니

 

" 미친 새끼들~ "

 

정확히 또박또박 다섯글자를 한국어로 말씀하시더군요

 

뒤에서 가던 전 정말 웃겨서 혼자 주먹으로 입막고 따라갔죠

 

그들 셋은 모두 벙어리가 되버리더군요

아무 말도 없이 지하철 탈때까지(같은 방향으로 같이 타서^^;)

지하철에서도 셋다 서로의 얼굴만 바라보며 아무말도 없이

돌부처란 말이 이럴때 쓰는거로군아 했답니다. ^^

 

일본가면 한국 사람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