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인줄 알고 탔는데.....

취객2009.03.01
조회805

올해 24살인 남자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하길레 그냥 저도 이렇게 시작해요..ㅋㅋ

 

군대 가기전 철없던 시절 이야기 한번 해보려구 합니다

 

뭐 지금도 철 든건 아니지만;;;;;;ㄷㄷ

 

때는...2006년 여름쯤 되는것 같네요

 

한 8월이나 9월쯤??

 

그냥 일반 퓨전 포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때인데요

(X쉬 & 그X 그런 비슷한거라고 보면 됩니다)

 

 

일이 끝나고 같이 일하던 사람들과 술을 한잔 하게 됬어요

 

문이 열린 술집을 찾다보니 피X & X릴 이 문이 열었더라구요

 

술을 한창 먹다가 이 가게마저 문을 닫는 시간이 되었어요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쫒겨나게된 저희는 아직 술이 고팠었습니다

 

가게문을 나오니 바로 앞에 공원이 보이는데

 

갑자기 제 머리속을 스쳐가는....(여기다.....)

 

공원에서 술을 사서 더 먹기로 했죠

 

편의점에서 맥주와 소주 그리고 과자를 사서 공원 밴치에 자리를 폈습니다

 

술을 한창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공원 옆을 지나가는

 

등교하는 고등학생들이 하나둘씩 지나가는거에요

 

그레서 이제 자리를 접기로 하고 각자 흩어지는데

 

서론이 너무길군요..ㅡ,.ㅡ;;;

 

술취한 저는 저희집 가는 반대편으로 걸어가고 있엇습니다

 

사람들이 멀리서 얌마 그쪽 너희집 가는길 아니잖아!!!

 

이러는데 전 어 그레 잘들어가! 하고 손을 흔들고 계속 갔습니다

 

그사람들도 취했엇나 봐요..ㅋㅋ

 

길을 한참 가는데 저희집 방향이 아닌거에요...;;;

 

술취해 정신이 없는 저는 일단 자리에 앉아서 같이 술먹던 사람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답장이 없는거에요;;;

 

답장을 기다리며 앉아 있다가 졸았는데....(잤습니다;;;)

 

갑자기 일어나보니 택시안에 있는겁니다

 

 

 

택시기사 : 학생 어디로 가야되~!!!

 

취객 : XXX XXX 으로 가주세요...

 

 

 

전 이말을 하고 또 잠이 들었죠

 

잠시후

 

 

 

택시 기사 : 어이 학생 다왔어 일어나!!

 

 

 

이말을 듣고 일어나서 지갑에서 5천원을 꺼내어 줬는데

 

(저희집까지 거기서 택시타면 기본요금 조금 더나오던 거리)

 

 

 

택시기사 : 돈은 됬으니까 다시 집어넣고 집에나 어서 들어가~

 

취객 : 오!!진자요???? 진짜 안받아요??

 

택시기사 : 그레 안받으니까 언넝 집에나 잘들어가

 

 

 

이러는거에요;;;

 

그리고 내렸는데 내리고나서 술이 확 깨버렸죠..ㅡ,.ㅡ;;;

 

흰색과 파랑색의 차....

 

지붕엔 빨강과 파랑의 전등

 

경찰차였습니다;;;;

 

내리고 나서 생각해보니 어쩐지 앞에 사람이 두명이 있는거에요;;;

 

정말 한순간에 술이 확 깨더군요;;;;

 

전 아무생각없이 집에 들어가서 잤습니다;;;

 

 

 

 

여러분 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