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경찰이 총기난사해 사람을 죽인 사건 아시죠.

경찰미워2004.04.02
조회1,191

저는 이번에 경찰이 쏜 총으로 사망하신 분의 억울한 사연을 알리려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의 아주버님은 작은 동네에서 비디오가게와 슈퍼를 운영하셨습니다..
조카들은.. 고등학교 2명,중학교 1명...초등학교 1명 이렇게 4명이구여...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밤 11시에...가족끼리 벛꽃구경가려고 상의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그렇게 많은 일이 일어나리라곤...상상도 못했습니다...

그 경찰은..평소에도 잘 알고 지내는 사람이었어요...
다만...술먹고....사람들에게 난동을 많이 피워...주변사람들도...그리..좋아라 하진 않았죠..
그래도 시부모님이 다독거려주셨고...그래서 그 사람도 저의 부모님을 많이 찾아가서 위로도 받고 했어요...
그날...3월 30일 밤...그날도 술에 취해 아주버님 가게로 가서...술을 달라고 했답니다...
이미 술에 취한 상태고...과거에도 술먹고 술주정이 심해...아주버님은 술은 이미 먹었으니 안됀다구 하셨답니다...
그럼..밥을 달라고 했는데...
형님이 마침 남아있는 밥이 없어서 밥이 없다고 하자 욕을 하고....술주정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날 파출소에 전화해서....우리 힘으론 어찌 못하니...데려가 진정시키라고 했답니다...

근데....파출소에서....왜...술이 덜 깬 사람을 그냥 집으로 보냈는지.....그때만....더...그사람을 안정시켰다면...이런..비극은.....없었을텐데.............

파출소에서...집으로 돌아간 후.....저의 부모님께 찾아와....형이 신고했다고....하더랍니다....부모님은 섭하게 생각하지 말고..다 너를 생각해서 한 거니까....아침에...서로 화애하라고...하셨는데...그 길로 집에가 잔줄만 알았지.......그렇게....앙심을 품을줄.....어찌 알았겠습니까.......

그 사람...경찰이 될때도.....보증인이 없어.......저의 아버님이....보증을 서서....경찰이...됐는데.......
정말.....사람이....어떻게...이렇게....우리 가족에게....
조카들과..형님은 어떻게 ...살라고...

어머님이 그리 잘해주셨는데.....은혜를 원수로 갚다니...

술은 밤에 먹었으니...당연히....다음날은 술기운이 없을거 아닌가요?
술기운도 아니고....9시 교대시간을 7시에 찾아가 인수인계하고...총과...총알을...가지고...그렇게....계획했나 봅니다...

아침준비를 하시던 형님을 보고.....욕을 하면서....아주버님을 찾길래....삼촌은 위아래도 없냐고....형수한테 그렇게 욕을 하냐고...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총을 쐈습니다....그리고..총소리에 놀라 주무시던 아주버님이 문을 열고 나오는데.....바로 총을 쏴서....아주버님이 쓰러지시자....아주버님 앞으로 가...다시....총을 ..쐈습니다.......그렇게....아주버님은...어이없게....가족과..이별을 해야 했습니다..(부검결과 한발은 어깨뼈에서 발견되고, 한발은 근거리-30cm 에서 사격한 거라 합니다)

그 와중에도...저의 형님...119에 신고하고...쓰러지신 아주버님..방으로 옮기고..아이들이 놀라 나오는거....막고...방엔 초등학교 4학년인 막내가 아빠랑 자다가...놀라....울고...그 사람...나가면서 까지..방에다 두발을 더 쏘고..나갔습니다...

아버님이 계모임 갔다오시면서 아들들 나눠주실려고 갈치를 사가지고 큰아주버님댁에 아침일찍 가셨는데...형님 쓰러져 있고....의지하던 큰아들 쓰러져있는...피범벅이 된...아들 내외를 보셨으니...얼마나 충격이 크셨을까요.....

방에선 아이들이...울고불고...아이들도 부모가 쓰러져 있는데...그....현장에서..부둥켜안고....정말....말로는 ....표현을 할..수도....

저의 시부모님....두 분다 건강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혹여...어머님 쓰러지실까봐....아버님...차마 큰아들...죽었다고...말도 못하고....저희들 한테도....어머님께 말하지 말라....하시더군요.....
어머님...심장판막수술로 약으로 의존하시는데...충격으로....돌아가실까봐....

병원에서...아버님을 뵙고....정말...어찌 말씀드려야 할지....눈물만 나오고.....그렇게 울고 있는데...큰조카가 달려와....저를 안고......그렇게 두붕켜안고...서로 한없이 울었습니다.....

아버님....그래도 며느리라도 살아서 다행이다...하시면서....형님이 아직 아주버님 돌아가신걸 모르니.....말하지 말라 하셨습니다....의사가 와서 형님의 상태를 말하는데....어깨로 해서 등 뒤로....사선으로 관통했는데....폐에 피가 고이는 상태를 봐서...수술을 하던지 해야..한다고...혹 쇼크로 위험해 질 수 있다며 우려된다고..말씀하시더군요..

아버님...생명엔 지장이 없냐고.....울면서.....물어보십니다...
다행히...생명엔 지장이 없다고......형님좀...봐 달라고...저한테 말씀하시더군요....

형님의 동생분이....형님을 간호하고 있었습니다...저에게...눈물을 보이지 말아달라...형님이....의식이 깨면...아주버님 찾으니....지금 응급실에 계신다고 말해달라....하시더군요....

형님이 한동안 저를 쳐다보시더니....
"막내....왔는가....." 눈물이...앞을 가렸습니다....
"네...형님...." 저는 다른말도 못하고....그저...그렇게...말했습니다....형님은 다시 눈을 감고....몇시간을 그렇게 보내야 했습니다....의식이 돌아오시면...아주버님은 어떠신지....물어보시고......저는 계속 거짓말을 해야 했고..

아이들은 할머니집으로 갔습니다...어머님께 전화 할때마다 셋째형님이 받으시더군요...형님과 통화하면서.....어머님의 오열하시는 소리를 듣고...저또한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떻합니까.....
도대체....어떻게....살아야..합니까....
돌아가신지..벌써...3일짼데....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습니다...
경찰이 사람을 죽였는데....아무런 답이 없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절대로...경찰이 술먹고 난동을 피워도...파출소나...112에 신고하지 마십시요...
112에 신고하면...누가 신고했는지...다 알고....총들고 올테니까요...
경찰이 술먹고....길에서 누워 자도....절대로...파출소에 알리지 마십시요....
그냥....가십시요...

억울합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어린 조카들....그리고....벛꽃을 볼때마다....가슴이 아프고...눈물이 납니다....

저도...자식을 키웁니다...아이가 셋이구요...
큰아들 학교갔다가 바로 친구네 집으로 가라 했구요....둘은 어린이집에 제가 갈때까지..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어제 아이들 보러 전주서 익산으로 갔습니다....다행히 친정엄마가 TV보고 놀라서 새벽에 오셔서 아이들을 봐주고 계셨고....여동생한테 부탁해 화요일 저녁부터 집에 있게 했습니다...
밤 12시가 되서야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들셋이 자고 있더군요....
엉엉 울었습니다.....
저.......아이들 보고싶어....왔는데...
엄마오는 줄도 모르고 자고 있습니다...
깨우고 싶지만....곤히 잠든 모습 조차도 이뻐서...보고만 있었습니다..
친정엄마 보면서.....
오열하시던...시부모님...생각에....또 울었습니다...
어머님.....아주버님 보고싶다고....
통곡하시는데....
저....전주서 아이 보고싶어.....익산에 왔는데...
어머님은....어떻게 합니까....
아주버님 보고 싶어서...어떻게 합니까....
부모 되어보니...알겠습니다...
어머님..아버님....심정....알겠습니다...
소리내어...엉엉..울고 싶은데....
어머님...아버님...쓰러지실까봐.....
차마....내..가슴 터질것 같은데.....
오열하시는 부모님...안고......진정하세요....
조카들 생각해서라도.....어머님....고정하세요.....부모님 끌어안고....달래고....달랬습니다...

저희를 도와주세요...
어린조카들.....커 갈 수 있게...
여러분이 도와주세요...
부탁합니다...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이 글을 복사해서....
인터넷에 많이 올려주셔요.....

저희는 정부의 안일한 태도에....너무나 화가 납니다...

누구하나 찾아오지도 않고...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오히려 그 경찰을 감싸고 돌고...

누가 살인자를 수갑도 안채우고 술까지 사먹여가면서 돌봅니까...
어느나라 경찰이 이런대우를 받고 산단 말입니까....
미쳤습니다...
이나라가 정말 미쳤나봅니다...

여러분...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우리 조카....형님.....
살수 있게 도와 주십시요....
도와주세요.-경찰이 총기난사해 사람을 죽인 사건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