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 결혼한지는 9년째인데.. 제작년 가을에 시어머니가 집을 사주셨습니다 시어머니랑 같이 7년을 살았는데 작은애가 학교 들어갈즈음 해서 나가산다고 하니 시어머니가 선뜻 집값이 얼마냐시니 절충해서 2억3천이라고 하니.. 1억3천을 내어주시더군요.. 어찌됐건 저희돈 반.. 시어머니돈 반이 들어갔으니 전 어디가서든 시어머니께서 집을 사주셨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시댁과는 걸어서 20분거리.. 일요일날 같은때 아침 9시 넘어서까지 애들이랑 신랑이랑 해서 늦잠을 자고있으면 시어머니.. 초인종을 부서져라 누르십니다 졸린눈 비비며 일어나가보면.. 지금이 몇신데 쳐 자빠져 자고있냐.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은 안먹냐.. 아..정말... 미칩니다.. 얼마전 시누이가 와서 이런소릴 하더군요 시누이네는 5인가족인데..(애들이 셋) "우리는 일요일이나 학교안가는 공휴일에는 11시까지 쳐 자다가 12시 조금 넘어서 아침 겸 점심 먹어.. 그리고 저녁때면 나가서 외식하구... 우리는 모임이 많아서.. 밥을 하도 안해 먹어서 어느날(일주일에 4번은 모임..이라고함.) 밥통을 열었는데 파란색깔 곰팡이 있지? 그게 밥통에 잔뜩 쓸었더라구.." 시어머니 앞에서 하긴.. 당신 어머니시니.. 전 속으로 어머니... 당신딸도 저러고 삽니다.. 시누이 저런걸 ..자랑이라고.. 시누이도 저러고사는데..요즘 젊은 사람들.. 다 저러는데 제가 밥통에 만약 저랬으면 이 시어머니란 사람... 아마 7박 8일동안은.. 그소리 또했다 또했다.. 저를 아마 달달 볶았을껄요? 하지만.당신 딸이라고.. 후훗..하고 콧웃음 치며.. 지나가시더라구요. 제작년 가을 그 집을 사고 들어갈때 옵션으로 거실에 달린 커튼이 너무 촌스러워서 다른걸로 살려고 떼어서 수거함에 갖다 버렸습니다 근데.. 그날 오후.. 저희집에 들어오시던 어머니가... 그 커튼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셨 더라구요.. "이걸 왜버리냐? 돈이 썩어 자빠졌냐? 왜 이거 버리고 새거 살려고? 하여튼 넌 버리는거 좋아해? 놔뒀다가 잘라서 쓰든지 써" 그래서 전 그 커튼..1년이 넘은 지금 다시 달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아.정말 짜증납니다 하여튼..시어머니때문에 뭐하나 버리는것도 숨어가면서..버려야되고.. 눈치도 봐야하고.. 솔직히 집살때 돈 보태준거 때문에..끽 소리도 못합니다 시어머니 언제 불시에 들어올지 몰라.. 마음편이 나가지도 못합니다 한번은 저녁 6시에 들어왔는데 애들은 티브이를 보고.. 시어머니가 세상에 부엌에서 밥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뜨하..정말.. 넌 지금이 몇신데 쳐 나돌아댕기구 하냐.. 아가씨냐.. 하여튼 정신이 정신이 어디가든지 마음이 불안합니다... 문열고 들어가면 시어머니가 쇼파에 쳐 앉아서 절 기다리고 있을까봐요.. 시어머니 정말 짜증나면서 미우면서도.. 집 살때.. 1억3천.. 집 살때 1억3천.. 하면서.. 마음을 다 잡습니다.. 내년엔 이 집 팔고.. 저 멀리 바다건너.. 기차타고 비행기타서 가는 곳에 오두막집 짓고 편안히 살고 싶네요..
집살때 1억3천 보태주신 시어머니때문에
말 그대로입니다
결혼한지는 9년째인데.. 제작년 가을에 시어머니가 집을 사주셨습니다
시어머니랑 같이 7년을 살았는데 작은애가 학교 들어갈즈음 해서 나가산다고 하니
시어머니가 선뜻 집값이 얼마냐시니 절충해서 2억3천이라고 하니..
1억3천을 내어주시더군요..
어찌됐건 저희돈 반.. 시어머니돈 반이 들어갔으니 전 어디가서든 시어머니께서
집을 사주셨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시댁과는 걸어서 20분거리..
일요일날 같은때 아침 9시 넘어서까지 애들이랑 신랑이랑 해서 늦잠을 자고있으면
시어머니.. 초인종을 부서져라 누르십니다
졸린눈 비비며 일어나가보면.. 지금이 몇신데 쳐 자빠져 자고있냐.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은 안먹냐..
아..정말... 미칩니다..
얼마전 시누이가 와서 이런소릴 하더군요 시누이네는 5인가족인데..(애들이 셋)
"우리는 일요일이나 학교안가는 공휴일에는 11시까지 쳐 자다가 12시 조금 넘어서
아침 겸 점심 먹어.. 그리고 저녁때면 나가서 외식하구... 우리는 모임이 많아서..
밥을 하도 안해 먹어서 어느날(일주일에 4번은 모임..이라고함.) 밥통을 열었는데
파란색깔 곰팡이 있지? 그게 밥통에 잔뜩 쓸었더라구.."
시어머니 앞에서 하긴.. 당신 어머니시니..
전 속으로 어머니... 당신딸도 저러고 삽니다..
시누이 저런걸 ..자랑이라고.. 시누이도 저러고사는데..요즘 젊은 사람들.. 다 저러는데
제가 밥통에 만약 저랬으면 이 시어머니란 사람... 아마 7박 8일동안은.. 그소리 또했다
또했다.. 저를 아마 달달 볶았을껄요?
하지만.당신 딸이라고.. 후훗..하고 콧웃음 치며.. 지나가시더라구요.
제작년 가을 그 집을 사고 들어갈때 옵션으로 거실에 달린 커튼이 너무 촌스러워서
다른걸로 살려고 떼어서 수거함에 갖다 버렸습니다
근데.. 그날 오후.. 저희집에 들어오시던 어머니가... 그 커튼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셨
더라구요..
"이걸 왜버리냐? 돈이 썩어 자빠졌냐? 왜 이거 버리고 새거 살려고? 하여튼 넌
버리는거 좋아해? 놔뒀다가 잘라서 쓰든지 써"
그래서 전 그 커튼..1년이 넘은 지금 다시 달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아.정말 짜증납니다
하여튼..시어머니때문에 뭐하나 버리는것도 숨어가면서..버려야되고..
눈치도 봐야하고..
솔직히 집살때 돈 보태준거 때문에..끽 소리도 못합니다
시어머니 언제 불시에 들어올지 몰라.. 마음편이 나가지도 못합니다
한번은 저녁 6시에 들어왔는데 애들은 티브이를 보고.. 시어머니가 세상에
부엌에서 밥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뜨하..정말.. 넌 지금이 몇신데 쳐 나돌아댕기구 하냐.. 아가씨냐.. 하여튼 정신이 정신이
어디가든지 마음이 불안합니다... 문열고 들어가면 시어머니가 쇼파에 쳐 앉아서
절 기다리고 있을까봐요..
시어머니 정말 짜증나면서 미우면서도.. 집 살때.. 1억3천.. 집 살때 1억3천..
하면서.. 마음을 다 잡습니다..
내년엔 이 집 팔고.. 저 멀리 바다건너.. 기차타고 비행기타서 가는 곳에
오두막집 짓고 편안히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