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85년 소띠입니다. 제 나이는 때와장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빠른85.. 유일하게 한국에만 있는.. 학교나고향친구들을만나면 26살이되고, 사회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25살이 됩니다. 저에겐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얼마 되진 않았지만, 주위에 결혼하는 친구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점점 결혼을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오빠를 만나기 전까지는 저에겐 아직 이르다고 생각했지만.. 남자친구는 29살입니다. 너무화목한가정에서 컸고, 오빠 어머니역시 오빠를 너무 아껴주십니다. 오빠는 저를 정말 결혼할 생각을 가지고 만나고 부모님이며 친구,친척까지 소개 시켜주었습니다. 아무 문제 없는 우리였는데. 어제 정말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얼마전부터 태어난 날과 시등등 묻더라고요. 전 엄마한테 물어봐서 아주 친절히 가르쳐주었죠. 오빠 엄마가 저 몰래 사주며 궁합을 보아온겁니다. 봤는데.. 제 사주가 정말 안좋답니다. 남편잡을... 점쟁이가 40년만에 이렇게 안좋은 사주는 처음이라고.. 어머니는 믿지 못해 3군데나 돌아다녔는데 다 그렇다고 합니다. 오빠도 그 말을 믿지 못해, 엄마가 직접 점쟁이랑 통화 시켜주었다고 합니다. 오빠네 엄마 아빠 참 잘해줬는데.. 자꾸 그러니, 저를 반대하는 모양입니다. 오빠도 그 이야기를 듣고 무척 힘들어 했다고 합니다. 전 아직 이른감있지만, 오빠랑 1년이 지나도 계속 사귀고 있으면 결혼생각해볼거라고 했습니다. 저도 좋으니까 만나는거니까요... 어제 통화를 하다 그런얘기가 나와서 제가 계속 물어보니까 말해주던군요. 전 그때 우리엄마랑 같이있었는데.. 마침 그전에 엄마한테 오빠를 조만간 소개시켜줄 생각으로 오빠자랑을 한껏 해놓았는데.. 엄마는 통화가 끝나자 " 왜? 그쪽에서 궁합봤대?" "안좋다고 한대?" 하더군요.. 그래서 .. 엄마한테 물었습니다.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내 사주어때? 내 사주 어떻다고 한데?" 엄마는 주춤하더라고요. 저희 엄마도 불교라 자주는 아니더라도, 그런데 가서 묻는편입니다. 제가 막 물으니 엄마가.. " 좋지는 않대..." 그러니까 엄마랑 같이 불공 들이러 가자!" 전 그런거 굉장히 싫어 합니다. 괜히 찝찝하고.. 엄마테 그런돈 있음 나 달라고 합니다. 엄마가 예전에 저 일하는데 전화와서 무슨무슨날 안쉬냐고..? 그날은 평일이었는데.. 내가 왜? 자꾸 물으니, 엄마랑 어디 갈데 있다고,,!! 그때 엄마한테 막 머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가서 내꺼 왜 보냐고? 그런거 믿지 말라고ㅡ 싫다고............... 엄마는 거기서 끝이었습니다. 속으로 삮이면서 제 불공을 드리러 다녔습니다. 어제 오빠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우리 생각해보자고!.. 오빠 엄마 보기도 미안할거 같다고.." 그런데 오빠도 "그래 생각해보자. 잘자" 합니다. 왠지 섭섭했습니다. 정말 오빠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귀여워 해주고.. 그의 진심을 의심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오빠도 무섭고 엄마의 반대도 심하니까 오빠도 힘들어 합니다. 오늘 낮에 문자가 왔습니다. 대답 안했습니다. 오빠에게 짐이 되기 싫고, 그리고 오빠네 가족들 보기 미안합니다. 정말 이뻐해주셨는데..... 새벽에 운동을 간다고 나가서 엄마한테 한시간만 하고 올거라고 했습니다. 한시간이 지나도 오지않자, 전화를 하고 절 찾았던 모양입니다. (전지금 부모님은 고향에서 살고 전 서울에서 할머니랑 삽니다.) 저 오자마자 할머니가 엄마가 너 막 찾았다고, ** 누가 데꾸 갔을까바 찾았다고 웃으면서, 그럽니다. 엄마는 저랑 어제부터 같이 있어서, 제 모습을 다 지켜봤습니다. 어디가서 나쁜 생각할까바 걱정했던거죠. 사실 아침에 운동나가서 울었습니다. 그냥 걷는데 너무 눈물이 났습니다 우는데.. 사람들이 여자가 아침부터 운다고 재수없다고 할까바 고개 숙이며 울었습니다. 제 사주가 얼마나 안좋길래. 남자 잡을..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이제 남자 안만나고 그냥 돈이나 벌어서 엄마랑 아빠랑 살겠다고. 나중에 집 지어서 같이 살아야겠다고.. 엄마는 자꾸 위로합니다 연락오면, 인연이 안닌가보다하라고.. 너 그래도 돈복은 많다고 합니다.. 엄마는 자꾸 좋은 얘기만 해줍니다, 저희가 삼남매인데 제가 제일 효도할거라 했답니다. 어쩐지 엄마가 오빠를 얘기하면서 결혼얘기하니까 우리집 결혼할 돈없으니까, 네가 돈 벌어서 가라고, 돈없으니까 모을때까지 가지 말라고 사실 우리집 그렇게 힘들지 않은데.. 알고보니, 30살넘어서 가라고 했었다네요 아마도 그래서 그랬던거 같아요 ㅡ 전 사주 같은거 믿지 않았는데.. 그런애기 막상들으니까 너무 슬프네요 지금도 눈물이 주룩주룩 나옵니다. 아침에 집에와서 아무렇지 않은척 밥도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랑 욕하면서 싸우다가 눈물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오빠얘기하다 눈물이 막 났습니다. 숨죽여 울기 힘들고 아침에 이를 닦는데 침을 밷는데 피가 났습니다. 너무 울어서 어지럽고 오빠아닌 누군가를 만나도 전 남자잡을 팔자니까 누군가에게 그런사람이 될까바 정말 결혼하기 겁납니다. 차라리 모르고 살았으면 좋았을걸.. 아까는 웃으며.. 나 이제 교회나 천주교 사람 만날꺼라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슨대답이나 위로를받으려고 썻다기보단, 너무 답답해서 썼습니다. 그만울고 앞으로 열심히 살겁니다. 저 소띠인데 소의해라 좋아했었는데...
사주를믿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85년 소띠입니다.
제 나이는 때와장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빠른85.. 유일하게 한국에만 있는..
학교나고향친구들을만나면 26살이되고,
사회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25살이 됩니다.
저에겐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얼마 되진 않았지만,
주위에 결혼하는 친구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점점 결혼을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오빠를 만나기 전까지는 저에겐 아직 이르다고 생각했지만..
남자친구는 29살입니다.
너무화목한가정에서 컸고, 오빠 어머니역시 오빠를 너무 아껴주십니다.
오빠는 저를 정말 결혼할 생각을 가지고 만나고
부모님이며 친구,친척까지 소개 시켜주었습니다.
아무 문제 없는 우리였는데.
어제 정말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얼마전부터 태어난 날과 시등등 묻더라고요.
전 엄마한테 물어봐서 아주 친절히 가르쳐주었죠.
오빠 엄마가 저 몰래 사주며 궁합을 보아온겁니다.
봤는데..
제 사주가 정말 안좋답니다.
남편잡을... 점쟁이가 40년만에 이렇게 안좋은 사주는 처음이라고..
어머니는 믿지 못해 3군데나 돌아다녔는데 다 그렇다고 합니다.
오빠도 그 말을 믿지 못해, 엄마가 직접 점쟁이랑 통화 시켜주었다고 합니다.
오빠네 엄마 아빠 참 잘해줬는데..
자꾸 그러니, 저를 반대하는 모양입니다.
오빠도 그 이야기를 듣고 무척 힘들어 했다고 합니다.
전 아직 이른감있지만, 오빠랑 1년이 지나도 계속 사귀고 있으면 결혼생각해볼거라고 했습니다. 저도 좋으니까 만나는거니까요...
어제 통화를 하다 그런얘기가 나와서 제가 계속 물어보니까 말해주던군요.
전 그때 우리엄마랑 같이있었는데..
마침 그전에 엄마한테 오빠를 조만간 소개시켜줄 생각으로 오빠자랑을 한껏 해놓았는데..
엄마는 통화가 끝나자 " 왜? 그쪽에서 궁합봤대?" "안좋다고 한대?"
하더군요.. 그래서 .. 엄마한테 물었습니다.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내 사주어때? 내 사주 어떻다고 한데?"
엄마는 주춤하더라고요.
저희 엄마도 불교라 자주는 아니더라도, 그런데 가서 묻는편입니다.
제가 막 물으니 엄마가.. " 좋지는 않대..." 그러니까 엄마랑 같이 불공 들이러 가자!"
전 그런거 굉장히 싫어 합니다.
괜히 찝찝하고.. 엄마테 그런돈 있음 나 달라고 합니다.
엄마가 예전에 저 일하는데 전화와서 무슨무슨날 안쉬냐고..?
그날은 평일이었는데.. 내가 왜? 자꾸 물으니, 엄마랑 어디 갈데 있다고,,!!
그때 엄마한테 막 머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가서 내꺼 왜 보냐고?
그런거 믿지 말라고ㅡ
싫다고...............
엄마는 거기서 끝이었습니다.
속으로 삮이면서 제 불공을 드리러 다녔습니다.
어제 오빠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우리 생각해보자고!.. 오빠 엄마 보기도 미안할거 같다고.."
그런데 오빠도
"그래 생각해보자. 잘자" 합니다.
왠지 섭섭했습니다.
정말 오빠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귀여워 해주고.. 그의 진심을 의심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오빠도 무섭고 엄마의 반대도 심하니까 오빠도 힘들어 합니다.
오늘 낮에 문자가 왔습니다.
대답 안했습니다.
오빠에게 짐이 되기 싫고, 그리고 오빠네 가족들 보기 미안합니다.
정말 이뻐해주셨는데.....
새벽에 운동을 간다고 나가서 엄마한테 한시간만 하고 올거라고 했습니다.
한시간이 지나도 오지않자, 전화를 하고 절 찾았던 모양입니다.
(전지금 부모님은 고향에서 살고 전 서울에서 할머니랑 삽니다.)
저 오자마자 할머니가 엄마가 너 막 찾았다고, ** 누가 데꾸 갔을까바 찾았다고
웃으면서, 그럽니다.
엄마는 저랑 어제부터 같이 있어서, 제 모습을 다 지켜봤습니다.
어디가서 나쁜 생각할까바 걱정했던거죠.
사실 아침에 운동나가서 울었습니다. 그냥 걷는데 너무 눈물이 났습니다
우는데.. 사람들이 여자가 아침부터 운다고 재수없다고 할까바 고개 숙이며 울었습니다.
제 사주가 얼마나 안좋길래. 남자 잡을..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이제 남자 안만나고 그냥 돈이나 벌어서 엄마랑 아빠랑 살겠다고.
나중에 집 지어서 같이 살아야겠다고..
엄마는 자꾸 위로합니다
연락오면, 인연이 안닌가보다하라고..
너 그래도 돈복은 많다고 합니다..
엄마는 자꾸 좋은 얘기만 해줍니다,
저희가 삼남매인데 제가 제일 효도할거라 했답니다.
어쩐지 엄마가 오빠를 얘기하면서 결혼얘기하니까
우리집 결혼할 돈없으니까, 네가 돈 벌어서 가라고, 돈없으니까 모을때까지 가지 말라고
사실 우리집 그렇게 힘들지 않은데..
알고보니, 30살넘어서 가라고 했었다네요
아마도 그래서 그랬던거 같아요 ㅡ
전 사주 같은거 믿지 않았는데..
그런애기 막상들으니까 너무 슬프네요
지금도 눈물이 주룩주룩 나옵니다.
아침에 집에와서 아무렇지 않은척 밥도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랑 욕하면서 싸우다가 눈물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오빠얘기하다 눈물이 막 났습니다.
숨죽여 울기 힘들고 아침에 이를 닦는데 침을 밷는데 피가 났습니다.
너무 울어서 어지럽고
오빠아닌 누군가를 만나도 전 남자잡을 팔자니까 누군가에게 그런사람이 될까바 정말 결혼하기 겁납니다.
차라리 모르고 살았으면 좋았을걸..
아까는 웃으며.. 나 이제 교회나 천주교 사람 만날꺼라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슨대답이나 위로를받으려고 썻다기보단,
너무 답답해서 썼습니다.
그만울고 앞으로 열심히 살겁니다.
저 소띠인데 소의해라 좋아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