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당신께 이편지를 바칩니다.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난 당신의 그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다음세상에서는 절대 만날 수가 없는.. 그리고 라일락 향기보다 은은하게 제 마음에 퍼지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마음속은 이미 당신이 가득차서 이렇게 당신을 기다리지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이런 마음을 정작 당신은
모르고 계셨습니다. 사과같이 달콤한 웃음을 가진 당신께서.... 그리고 아름답고 소중하기만 한 당신께서 제게 당신의 마음을 주신다면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항상 당신만을 바라 볼 것을 약속합니다. 차차 커져갈 믿음을 기다리며..... 카라향의 사랑을 조심스럽게 꿈꾸며..... 타인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랑은.... 제게는.. 파란 마음을.. 순수한 마음을 가진 바로 당신 뿐입니다. 하염없이 아름다운..제겐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 뿐이기에.....
비디오 그리고 천사 no.11....... 더 친한친구....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당신께 이편지를 바칩니다.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난 당신의 그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다음세상에서는 절대 만날 수가 없는.. 그리고
라일락 향기보다 은은하게 제 마음에 퍼지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마음속은 이미 당신이 가득차서 이렇게 당신을 기다리지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이런 마음을 정작 당신은
모르고 계셨습니다.
사과같이 달콤한 웃음을 가진 당신께서.... 그리고
아름답고 소중하기만 한 당신께서 제게 당신의 마음을 주신다면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항상 당신만을 바라 볼 것을 약속합니다.
차차 커져갈 믿음을 기다리며.....
카라향의 사랑을 조심스럽게 꿈꾸며.....
타인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랑은.... 제게는..
파란 마음을.. 순수한 마음을 가진 바로 당신 뿐입니다.
하염없이 아름다운..제겐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 뿐이기에.....
당신은 제 사랑입니다.
비디오 그리고 천사 no.11....... 더 친한친구....
자기전에 메일이나 정리할까 싶어서 메일을 확인했더니
그녀에게 메일이 와있던 것이다...
미안해
라는..... 제목으로 도착한 메일 내용에
그녀는 이렇게 글을 써놓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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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노팍
노팍아~ 니맘알어...
네가 날 얼마나좋아하는지 마음은 잘 알겠지만.....
난 사랑같은거 지금은 하고싶지않어
그냥 편하게 살고싶어..
이런말하면 너 상처받겠지만
이제는 정말로 확실히해야겠어
나 사실은 너,,,,,,, 친구이상으로 생각하고 싶지않아
내가 너 정말로 좋아지기전에
난 너에대한 감정 버렸어.
너에게 친구로 남고싶어.
그게 안된다면 나 너 안볼꺼야.
네가 나를 대하는 감정 마음 그런것 다 알면서
다정하게 너랑지내면 그게 더 너에게는 상처가 될꺼야.
미안해 노팍아... 우리 친구로 지내면 안될까?
정말로 난 지금 아주 중요해.......
내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데 남자는 사실 내계획에 없어.
그리고 나 니가 생각하는 것 처럼 그렇게 좋은애 아니야.
내가 얼마나 철저하게 놀았는지는 말하고싶지않지만.....
이제는 나두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고싶어..
글구 너는 정말 좋은 사람 같아...
그래서 그런지 나랑은 정말로 안어울려.....
네가 몰라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넌 좋아하면 다 되는지알지만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않어
내가 이런말해두 너 지금은 이해못할꺼야..
나두 그랬으니깐.....
미안해~ 니가 친구로 못지낸다면 우리
앞으로 만나지말자
이런말하는나두 넘 힘들어....
나 가끔 이런생각도 해
그냥 처음부터 너랑 얘기하지말껄......
라는걸 후회가 들어 ...
미안해
오늘도 너보구 가두되지만 네가 나 좋아하는거
아는데 난 너한테 그답을 못주니깐
그래서.....너 일루로 안볼려구 했어
사실 요즘 내가 너 피하기도 한 것 같아...
내 감정두 식히려구말야
그리고 이제는 확실히 정리했어
친구가 안된다면 우리 만나지말자
미안해
정말로 .......
- From 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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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메일의 내용이 엄청 길어서 우선 한번 놀랐지만
사실 메일을 다시 읽어보고 다시 읽어봐도
얼마나 그녀가 메일을 쓰면서 많이 신경 썼는지
그런 흔적들이 너무 자세히 보이는 그런 메일이었다.
그런 말을 하면서도 분명 그녀도 마음은 편치 않았을 것이라는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사실 메일 읽는 내내
오히려 내가 그녀에게 더 미안해지고 있었다...
결국 내가 한 발 물러서는 것이 맞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 번 찍는것도 찍는 것이지만..
일단 그녀를 잃는 것이 친구로 지내는 것 보다는
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더 들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연락을 해야 했다....
미야 : 여보세요..
노팍 : 나야...^^ 사실 방금 메일 읽구 전화하는데..
너무 늦게 전화한거 아닌지 모르겠네..
미야 : 괜찮아.... 메일 읽었구나..
노팍 : 일단 미안... 나때문에 네가 많이 불편했겠네..
일부러 그런건아닌데... 미안..
미야 : 아니^^ 괜찮아~ 사실 메일 읽고 연락도 없고
그럴까봐 더 걱정했었는데... 너 속상할 수도 있구....
노팍 : 오히려 내가 너 힘들게 한게 더 큰거 같아..
앞으로 내 감정 추스릴 수 있도록 노력해볼께.
그러니까 우리 앞으로는 더 친한 친구 하자~ ^^
................
그러니까 우리 앞으로는 더 친한 친구 하자....
이 말을 하면서... 말하는 나는 그래도 최대한 환하게...
말을 꺼냈고.. 그런 내 말에.. 그녀는 웃음으로 대답했지만...
사실.. 내 맘은... 표정처럼 그리 환하진 않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통화...
노팍 : 아~ 내일 낮에... 집에 아무도 없고 그래서 그런데..
낼 아침 좀 일찍 출근해서 우리집 와서 밥 같이 먹자
내가 떡볶이 만들어줄께 ^^ 나 떡볶이 잘 만들거든.. ^^
미야 : 아^^ 그래~ 그럼 내일 좀 일찍갈께~
기대 해도 되는거지? ^^
노팍 : 그래~ 내가 진짜 맛있게 만들어줄께~ 내일 보자~ ^^
미야 : 그래 내일 보자~
많이 불편했을텐데.. 그래도 우리집에 와준다는
그녀에게 참 고마웠고... 그렇게 떡볶이를
어떻게하면 맛있게 해줄 수 있을런지를 한참 고민하다가
인터넷을 뒤져서..요리법등과.. 좀더 떡이 쫄깃해지는 방법등을
열심히 뒤져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내일 그녀가 오면.. 정말 맛있는 떡볶이 만들어줘야지~
하면서... 사실.. 그녀에 대한 감정을 추스리기는 커녕..
사실.. 더 커져갔을런지도 모른다.. -_-;;;
그러고 보면.. 나도 참 대책없는 녀석이었나보다 ㅋㅋㅋ
그리고는.. 다음날~
아침에.... 지금 가고있다면서 그녀에게
문자메시지가 왔고... 나는 동네 슈퍼로 뛰어가서는..
떡볶이 만들 재료들을 잔뜩 사서 준비해놓고 있었다.
이윽고.. 그녀가 왔다고 연락이 왔고..
나는 그녀를 마중나가서.. 맞이한 후에 우리 집으로 데려왔다..
그리고는... 바로 떡볶이를 만들려고 준비했던 재료들을
꺼내려는 찰나....
내가.. 요리를 준비하러 가는 모습을 보고는..
그녀가.... 지금 속이 많이 쓰리고 그래서
아무것도 못 먹겠다고 한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만들어주면 먹겠거니 싶어서
만들려고 시늉은 했지만... 표정이 그다지
밝지 않은 듯 해서.. ㅜ.ㅜ 결국은 떡볶이는 포기했다..
(아마.. 저녁에 가족들 다 같이 모였을 때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ㅋㅋ)
그리고는..집에 둘이 있으면 뭐 하겠는가?
집에.. 아무도 없다..... 게다가...
나랑 같이 있는 사람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그 사람인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다면? -_-??? ㅋㅋㅋ
철 없는 어른들은.. 참.... 옳지 않은 생각들을 할 수도
있으시겠지만.... 역시나 여러번 언급하지만..
나는... 참 착하고 순수한 아이였던 것이다...
(이제.. 몽둥이 들기도... 지겨우실듯 ㅋㅋㅋ)
쇼파에..둘이 앉아서는 일단 티비를 켰더니...
정말.. 재미없는 프로그램들만 계속 나왔다..
그날 따라 낮에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안하고..
뭐. --;; 참 안타깝더라..
그렇다고 같이 컴퓨터 게임을 집에서 할 수도 없고.. --;;
그래서..뭐 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내 세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머릿속을 스쳐가기 시작하고.. 나는..
냉장고를 뒤져서 커다란 배 하나와 과도를 준비했다.
그리고는.. 쟁반과 접시를 준비해서...
배를 열심히 깎기 시작했다... 좀 세심해보이고 싶어서
껍질도.. 정말 얇게 깎고... 게다가.. 늘어지는 줄도
끊어지지 않게 할려고 엄청 노력했던 것 같다~ ^^
그리고는... 다 깎아서.. 하나 하나 조각내서
그렇게 접시 위에 놓는데.....
엄마가.. 접시에 데코하실때는 그렇게 이쁘게 잘 되는데
내가 할때는 어찌나.. 데코가.. 그모냥 그 꼴이던지...
참..안타깝기 그지 없던 것이다.. -_-;;;
그래도.. 내가 깎았다며.. 먹으라고.. 그렇게 그녀 앞에
놓아주었더니.... 참.. 이쁘게도. 과일을.. 하나씩 집어먹는데..
ㅋㅋㅋ 실수로. 포크도.. 이쑤시개도 준비 못했었는데..
그걸 하나씩 손가락으로 집어먹던 모습도.. 어찌나
이뻐보이던지.... 참... 그 모습이 흡사...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해도
믿을만큼.... ^^;;
여튼..그렇게 과일을 깎아주었더니...
분위기가 좀 화기애애해졌고...
결국 떡볶이는 먹지 않은채..
조금의 뻘쭘한 이야기를 나누고는..
그녀의 출근시간이 되어서.. 그녀를 보내주었다...
그리고는... 다음날.. 교회에서.. 고3 졸업생들 단체로
여행이 계획 되어 있어서.. 친구들끼리 모여서..
음식 할꺼랑 여러가지들 같이 모여서 장보고...
그리고는.. 다음날 갈꺼 짐을 싸고는...
다음날... 그렇게 경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여행을 가서... 바다를 구경할 수 있고
눈을 구경할 수 있어서 그런지 참 기분이 좋았다..
게다가 친구들과 저녁에 같이 게임도 하고 여러 이야기들
나눌 수 있던 것도 너무 좋은 것이다 ㅋㅋㅋㅋ
그리고.... 야심한 시간이 되면
친구들끼리 나누는 진실게임....
그리고.. 좀 더 진지한 대화 ㅋ
이런 부분들이 사실 상당히 정감이 가는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음.. --;;; 나도 뭐...
그녀 생각에 한참 진지해져서.. 교회 친구인
유니 라는 놈한테... 이제껏 있었던 일들을.
그렇게 하나 하나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사실... 다른 친구에게는..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자세히
하고 그러진 않았는데.. 왠지 이녀석에게 만은..
그런 이야기를 다 해주고 싶었다...
여름 방학때 힘든 사랑을 겪은 녀석...
몹시 사랑했던 여자친구였는데 그녀를 위해서
그 한몸 희생할 줄 알았던...
그녀의 매몰찬 말에도... 끝까지 그녀를 믿어주고
마음끝까지 한 여자를 사랑할 줄 알았던 친구라서..
그런 이야기를 나한테 항상 해오면서 힘들어할 줄 알았던
그런 친구여서 그런지... 내 이야기를 해줘도
같이 힘들어 해 줄 것만 같아서 였을까..
나는 유니에게 ... 그 일들을 하나하나
나도 모르게.. .정말 자세히 끄집어내서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유니는... 내 이야기를.. 한참동안
그렇게 묵묵히 듣더니.... 내게 진심어린 목소리로...
충고를 해주더라..
"힘내라 임마! 내 힘든거 다 들었던 니라면 내가 왜 힘들었고
왜 절망하면서 살았는지 알꺼 아니냐. 그런거 아는 놈이라면
분명히 잘 할 수 있을꺼다. 좌절이 있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라
그럼 남자 아니잖니... 나는 내 친구 부끄럽지 않은 그런
친구라고 생각해.. 믿는다 임마!! "
결국 짧았던 1박 2일의 경주 여행에서 느낀 것이라고는
역시나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그 생각 하나였다.
차가운 칼바람도... 눈보라로 인한 교통체증도
힘들지 않고 그렇게 즐거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를 위한 내 마음은 칼바람도 이겨낼 수 있는
강철 피부를 만들어주는 것이고...
눈보라쯤도 간단히 녹일 수 있는..
그런 열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진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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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했던 것보다.. 내용이 진지해지고 있네요..
원래 쓰려고 했던 소재를 막 정리해나가다 보니까
기억하지 못했던 기억들이 역시나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해서 다행입니다.... ^^
사실 11부 쓰려고 생각했던 소재들.. 절반도 사용하지
못했네요.. ^^ 오히려 글이 너무 길어지지 않을까 해서
그런 부분이 더 걱정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소재가 많아져서... 더 풍부한 내용을 전달 할 수 있으면
그게 더 좋은 일이 아닐까 싶어서 더 뿌듯합니다...
그래도 개강 하기 전까지는 글이 완결되어야 할텐데.. ^^;;;
여튼 12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Written by Know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