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아파트는 물값도 비쌉니까? 수도세만7만원이 넘게나왔어요

m 2009.03.02
조회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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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갑자기 헤드라인에 걸려있네요! 이런 영광이 ^^

 

음.. 후기인데요

관리실에 몇일전에 전화를해서 수도세가 잘못나온것 같다고

저번달보다 관리비가10만원가량 더 나왔다고 말씀드렸어요

수도 다 잠그고 계량기 돌아가나 체크해봤더니 안돌아가더라구요 누수는 아닌듯..

어쨌든 전화했더니 관리소장? 그분이 화를 버럭버럭 내면서

관리실로 내려오면 그동안 물 쓴것을 다 뽑아주면 될거 아니냐며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전 깜놀;;;

그래서 왠지 여자이고 목소리가 어린듯해서 더 만만하게 보는거 같아

내일 부모님과 같이 들리겠다고 했죠

그랬더니 " 참나. " 이러면서 끊을때 한마디 하더군요" 아 이 씨 저 여자 진짜 돈내면 될걸.. 어쩌구저쩌구"

저 이런경우 한번도 없었어요.. ;; 세상 너무 좋게만 살았나봐요

너무 놀래서 부모님보고 당장 와달라고 펑펑 울기만 했더랬죠 .

어머님이 먼저 올라오셨는데 관리소장과 전화하다 싸움이 났어요 . 수화기 너머로

ㅆ..어쩌구저쩌구 소리치는게 다 들릴정도로 .. 하아.

그래서 아버님이 오후에 오셔서 관리실로 갔더니 덩치큰 남자가 와서 그런지 굽신굽신

하면서. 아까 우리 딸애랑 애기엄마한테 막말한 사람 나오라고 불렀더니

없다고 어디 갔다고 . 모른다고, 잘못들었을거라고 그런말 안했다고 우기더래요

어쨌든 내역서를 쫙 뽑아줬는데

정말 이상한게 저흰 주말마다 집으로 내려가거든요 거의. 설날때도 지방에 있었구요

그런데 집을 비운날도 매일 꼬박꼬박 0.5톤에서 1톤 이상 썼다고 나와있더라구요

정말 이상하죠?!!!!

이걸 따졌더니 관리소는 아무 상관없다. 자기네 소관이 아니다.. 하면서 떠넘기고

그냥 어쩔수 없다라고 어물쩡 넘어가버렸어요.

또 하나 정말 웃기고 이상한게

제가 전화한 날부터 물 사용량이 눈에 띄게 줄었더군요

매일 0.5톤 이상 나오던 것이 전화한 후부턴 3일 지났는데 0.3~0.4톤 썼더군요

저흰 매일 똑같이 하루두번 씻고 한번샤워하는데 말에요?

이번달은 어쩔수 없이 내보고 다음달 고지서 나오는거 한번 더 보기로 했답니다.

하지만 말이 좋아 아파트지 자취생활 하는데 ..

계속 이렇게 나오면 여름은 어떻게 날지 걱정이네요

어쨌든 이렇게 관심들 보여주시고 여러가지 방법도 가르쳐 주셔서 힘이 됩니다^^

다들 감사해요

싸이월드 남기고 싶은 충동이.. ㅎㅎ

www.cyworld.com/emom  이에요 악플은 정중히 사절..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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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가끔보는 20대 후반 여성 입니다.

제가 너무 급 흥분을 해서 맞춤법이 많이 틀릴수도 있어요

이해하면서 읽어주세요 ㅜ ㅜ

 

저는 12월달부터 은x뉴타운에 입주해서 살게되었어요.

14평정도의 작은 아파트에서 동생과 둘이 사는데

동생은 올해 수능을 치고

저는 일을 하기때문에 집에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달 관리비가 나왔는데

글쎄

23만원 정도가 나온거에요!

그 전에 살던 집도 15평짜리 전세집이라

관리비(전기,수도,가스 등등..) 는 비슷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거의 두달에 가까운 관리비가 나왔으니 깜짝 놀랬죠

 

이 아파트는 지역난방이라

보일러를 하루종일 틀어놔도 22도가 올라가질 않더군요

꺼놨다 다시 키면 다음날이나 되야 온도가 올라오구요

 

그런데도 난방비는 7만8천원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수도요금은

자그마치..

7만5천원!!!!!!!!!

 

이런경우 있으신가요?

 

온수를 사용한게 14톤이라.. (14톤.. 14톤...)

온수비만 6만원 나왔구요

수도비는 6톤을 써서 만3천원 나왔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건

지난달에도 12월 초부터 살아서 지낸 날짜는 비슷한데

지난달은 수도 3톤 , 온수 8톤을 썼다는데

어떻게 이번달은 두배를 썼다고 나오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거에요

 

옆집에 가서 물어보니 옆집은 건장한 청년 2명과 어머니

이렇게 3분이 살고 있는데

온수는 3만원 정도가 나왔다더군요

 

아니.. 온수 3만원도 비싼데

우리집에서 이번달부터

하마 를 키우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한달만에 두배가 나온다는게 말이됩니까?

 

많이 씻은것도 아니고 그냥 하루에 한번 샤워하고

두번 세수하고 (저랑 동생이랑 각각)

이정도가 다입니다

세탁기도 저번달에 한번 돌리고 이번달에 한번 돌렸구요

겨울엔 손빨래 하거나 잘 안빨잖아요 드라이크리닝 맡기지..

 

예전에 있었던 집에선 수도세는 두달에 한번씩 만천원정도 냈구요

가스보일러로 온수 사용도 하면서 하루종일 보일러 틀면서

가스값8만원 9만원정도 냈습니다.

한겨울에요

 

그런데 이렇게 많이나오는경우..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관리사무실에 전화해봐도

너네가 많이쓴거다

컴퓨터에 얼만큼 쓰는지 다 기록되있으니까 와서봐라

망가진걸수도 있다

너네가 확인해봐라

이런말만 하구요..

 

난방비 단가는 톤당 1700원 정도인데

수도세 단가는 톤당 4000원이 좀 넘는답니다.

 

이쪽 지역이 다른곳 보다 비싼건 하청업체에 넘겨줬기 때문이라는군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시프트주택이라고 광고해서

훨씬 저렴할줄 알았는데

이건 정말 사기당한 기분입니다.

너무 허술한 정책에 속상하구요..

내가 한달에 물을 20톤이나 썼다니 믿기지도 않고

황당합니다.

 

정말 이런경우.. 어디다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사진有)아파트는 물값도 비쌉니까? 수도세만7만원이 넘게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