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 다니는 남편 두신분들 어떻게 사시는지..

피오나공주2004.04.03
조회540

우리신랑...건설회사 (1군업체) 토목직으루 7년 다니다 결혼 앞두고 관뒀습니다.

연애기간중엔 좀 여유로운 현장이었는데(공사가 마감일때라서... ) 약혼할 즈음 본사서 서울 지하철 현장으로 발령이 났거든여...

연애땐 여유로운 현장이었대도 일욜에 쉬려면 토욜엔 근무하구 토욜에 쉬면 일욜엔 근무해야했져~

신랑 생각엔 결혼두 앞두고있고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자기생활도 없거니와 현장 공사기간이나 위치에 따라 주말부부해야는거에 부담이 컸다더군여~

한현장의 공사가 길어야 4,5년...떠돌이 생활 마감하구 정착이 하고싶다더군여...

어쩌겠습니까 본인이 싫다니, 하고싶은거 하게 내버려 뒀습니다.

물론 친정에선 아직도 울 신랑 1군건설회사 다니는줄 알고 있습니다.ㅡ.ㅡ;;;;

걱정하실까봐 말 못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말하기가 더 어려워 집니다.

가끔 언제 승진하냐구, 회사에 관한일같은거  물어보면 진땀 납니다...

어쨌든 건설회사 관두니 9시 출근에 5시30분 퇴근에...주말 공휴일 모두 저랑 보냅니다.

지금 무슨일 하냐면여~자동차 검사 하면서... 한달급여가 150마넌 도 안됩니다.ㅎㅎㅎ

제가 일해서 함께 벌으니 마니 어렵진 않지만...약간 어렵습니다.ㅎㅎㅎ

그냥 대기업 다녔으면 더 저축을 더 마니 할수있을꺼란 생각, 좀더 여유로웠을꺼란 생각이 아예안드는건 아니니...가끔 갑갑하기도 합니다.

주말에 여행도 가고 퇴근후에 인라인도 타러다니고...운동하러두 다니고, 산책도 다니고...

신혼일때라서 좋은점이 마니 있지요... 하지만 좀 불안하기도 합니다.

하나를 얻으면 다른하나를 잃게 된다는걸 잊지마세요...시간이 여유로운대신 경제적인걸 포기할수 있다면 이직을 권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