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11월 22일 홍대 주유소사거리에 있는 INKEY라는 안경점겸 카페에 그린 그림입니다.
저는 저 그림 그리고 페이를 받았구요... 폭이 대략 8m정도? 되었던거같아요;
(옆문까지해서) 유리가 8개정도 붙어있었구요..
그 추운 겨울에 그저 재밌어서 장장 4시간동안 밖에 혼자 서서 그린 그림입니다.
톡을 보는데 웬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그림이랑 너무 비슷한그림이 있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짜증나서 글도 제대로 안읽었네요ㅋㅋㅋㅋ심장이 막 발랑발랑뛰고
아 설마 나랑 비슷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있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별생각다하고..
순간 얼척이없었지만 정신차리고 일단 제가 먼저 쪽지를 드렸습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공개적인 곳이고 많은분들이 보시는 게시판에 작성하신 글인 만큼 원작자의
출처표시를 부탁 드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쪽지원본)
죄송합니다, 좋은 글에 태클걸고 싶지않지만 우연히 본 톡에 제 그림이 있어서요-
일단, 저는 카투니스트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있는 최 지 연 이구요.
샵 유리에 그리셨다는 그림 제가 11월에 홍대앞 INKEY라는 안경점겸카페 외관에 그렸던 그림과 매우 흡사해서 쪽지드리게 되었어요-
저는 그 업체에서 페이를 받고 그림을 그렸구요
제가 봤을때 슥 보고 지나친 후에 그리신게아니고 적어도 옆에 자료를 두고 보시면서 따라그리신것같은데... 제 개인적인 일러스트였더라도 분명 문제가 되었겠지만, 일단 제가 페이를 받고 그린 그림이며 굳이 상업적이라고 표현하고 싶진않지만, 아무래도, 가정집이아닌 개인이 운영하시는 샵에 그리신것같아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쪽지 드립니다.
쪽지에는 이미지 첨부가 안되서요- 제 홈피 사진첩 ARTIST C 폴더 4번째 페이지에서 제그림인거 확인 가능하실것같구요.
글을 읽어보니, 네일아트 하시는 분인것같은데 예술하시는 분이시라면 제마음 십분이해하실거라고 믿습니다:)
댓글을 달까 하다가 일단, 작성자분께 쪽지 드리는게 순서인것같아서 쪽지드립니다.
톡에 다시와보니까 위에 해명글이 붙어있더군요..
허헐 일이 이렇게 커질줄이야..
저희는 그냥 트리 그림 모습을 그린거예요 ㅠㅠ
저 꼬마애 그림은 정말 절 너무 닮아서 선택 한거구요..
가서 사진이라도 찍고 그렸다고 하면 정말 천벌 받을 문제구요..
저희는 그냥 ..어디 외국에 있는 그림인줄 알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우선 최지연님에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그림 크리스마스 시즌 딱 10일동안 그려놨던 그림이고
지금은 정말 아세톤으로 깨끗하게 지운지 두달이 넘어 가네요.
그리고 양쪽 전후 사정 들어 보시지도 않고 무책임 하게
리플 다신 분들..ㅠㅠ너무 하시네요.
먼저 사과 편지를 보냈구요.
저희도 먼저 크리스마스 내용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아무래도 창작이란게 어려우니
인터넷으로 조금 둘러 보자 해서 어떤 싸이월드에서 이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엔 제목도 어디라고 써있지도 않았구
그 사진 출처가 최지연님 본인꺼라 하셨음 본인에게 양해를 먼저 부탁하거나
그리지 않았을겁니다.(최소한 아티스트에 자존심이니 이 사실은 믿어 주세요.)
사진은 먼저 지우겠습니다.
남자친구는 이 사실조차 모르는데 괜히 일만 커지게 만든거 같네요.
기분 좋아서
요번에도 마카로 그려볼까 했는데
괜히 찜찜하네요..
저 때문에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사진은 지웠습니다.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정말 남자친구의 크리스마스 선물식인 그림 이였습니다.
# 지연님 혹 쪽지를 못 받아 보시고 이 글을 보시더라도..맘 상하지 않아셨음 해요.
쪽지를 보냈지만 아직도 확인 전 이시라서 해명 했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바로 쪽지 답장을 확인했습니다. 역시 짧게 요약해드리자면,
그림을 도용한것이아니고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나온이미지를 보고 그린것이고
제 캐릭터가 글 작성자분을 닮았다고 하시면서.. 멋진남친에서 남의작품도용한 남친이
된것이 기분이 좋지 않으시다며......................................................
핸드폰번호 남겨주시구 전화달라고 하셨습니다.
(쪽지원본↓)
ㅠㅠ지연님 무슨 오해가 있으신듯 해서 쪽지 보냅니다.. 저희는 도용하거나 그런적이 없어서요.. 인터넷에 있는 트리 모습을 그린거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케릭터는 ..저와 정말 흡사하게 닮았거든요.. 만약 그 사진이 지연님 그림이시라면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어떻게 사죄를 해야 할까요..ㅠㅠㅠㅠㅠㅠ 010-xxxx-xxxx
출처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사진은 우선 지웠습니다. 속 많이 상하시죠..ㅠㅠ 저도 조금 당황 스럽네요.
멋진 남친에서, 남에 작품 도용한 남친이 되어 버렸으니..기분이 좋진 않아요. 우선적으로 어떤 말로 사과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 남친 충분히 그림도 잘 그리고, 솜씨도 좋은 사람인데.. 이럴빠엔 차라리 창작해서 그릴걸 그랬나 봅니다.ㅠㅠ
죄송해요..
웹에서 자료 찾다 그린 그림이라서 출처가 어디인지도 몰랐구요..
모 어떤말로 사과 드려야 할지..ㅠㅠㅠㅠㅠ 정말 쥐구멍 있음 숨고 싶어요 ㅠㅠ
우선 연락 주세요.. 이런 쪽지보단 통화 하면서 말씀 듣고 얘기 했음 합니다..ㅠㅠ
여기서 저는 몇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일단 위에 사진을 다시한번 봅시다.
저는 inkey라는 곳에 딱 한번. 저거 그리러 딱 한번 가보고는 그이후에 그근처
가보지도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그날 작업다끝나고 해진후에 사진 찍는바람에-_-;
그림이 잘 안보이시죠.........안에서 불을켜놔서 잘 안보이더라구요
제가 가진 사진은 저게 다구요.............
저 사진보고
위에 장식들같은거까지 저렇게 똑같이 그릴수있었나? 싶은겁니다 ㅋㅋㅋㅋ
일단 이런 의구심들은 접어두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답장 잘 받았습니다.
일단 엄현지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 그림이 외국에 있는 그림이었던 그냥 인터넷상에 떠도는 그림이었던지간에 그런 공개적인 곳에 글 올리실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히셨어야 했고, 자세한 출처를 모른다 하더라도 하다못해 "어디에서 이런이미지를 보고" 라는식으로라도 한줄 남겨주셨더라면 저도, 다른분들도 그렇게까지 말씀드리지 않았을겁니다.
리플 다신분들께 무책임하다고 하신것도 사과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일크게 만들고 싶지않지만, 그냥 슬렁슬렁 넘어가는것도 제 그림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네요.
도대체 어디에서 그런 이미지를 보신건지, 그리실때 분명히 옆에 자료를 두고 그리셨을텐데 프린트를 하신건지, 모니터에 띄우고 그리신건지 정확히 해명해주시고 톡에 사진 지우지 마시고 다시 올려주세요.
그 그림은 순창작물이아니고, 제 그림이며, 어떤경로로 제그림을 보고 그리게 되었는지 정확히 해명한 후에, 리플다신 분들께 무책임하다고 말씀하신것도 정중하게 사과 부탁드립니다.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닐거라고, 그림그리는 사람으로서 믿겠습니다.
좋은 글에 이런 얘기 나오게 되어서 굉장히 유감입니다. 보기보다 디테일이 복잡한 그림이어서 그리기 힘드셨을텐데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다음날엔가, 다시 톡에들어와보니
글 사진 다 지워져있고 뻘글만 덩그러니 있더군요
...............
싸이에 로그인해보니 쪽지 답장이 와있더군요
바뻐서 늦게 쪽지를 보내 드렸네요.
저희가 많이 잘못하긴 했지만 지연님 싸이에서 그 사진을 발견한건 아니고 그게 벌써 12월달에 있었던 일이고 우연히 본 사진이라서..그분 싸이도 기억이 안납니다.
그냥 글을 지울까 했지만.. 저한테도 좋은 추억인거 같아서 남겨 놀려구요. 출처는 어디라고 해노면 될까요?
원작자입니다:) 원본 지켜드립니다.
으악..톡이 안되서..이런 허접한 글 솜씨로는 안되나 했는데
주말에 톡이 되다니
감사감사 합니다.
저희 케어 가격으로 말씀들이 많으신데
정말 정직하게 장사 하는 사람으로써
환율이 너무 올라서..15.000원에서 18.000원으로 올릴수 밖에 없었어요..
(저희 네일샵 라인 근처 네일샵은 2만원에서 ..2만5천원 정도 하네요.ㅠㅠ)
가게세, 직원 월급..주기도 힘들었는데
재료값이 두배로 뛰어 버려서 정말 죽을 맛 이네요.
누구 말대로 땅값도 있겠지만..
연예인들 손을 담당하고, 8년간 업계에 있던 사람으로써
제 기술값이 고작 만팔천원인가 생각할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가격이면 적당하다 생각이 들어 측정한 가격 이예요^^
그래도 한번 와서 받아 보시면~ 다들 만족 하실거예요!!
저희 정말 오래오래 사겨서..꼭!! 결혼 소식 톡에 알릴께요
리플 써 주신 분들!! 그리고 톡커님들 좋은 주말, 하루 되세요~~
http://www.cyworld.com/EomHyunJi 제 싸이
http://www.cyworld.com/ssunzlife 남친 싸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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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이 한번 된적 있는 처자 입니다.
지금은 압구정로데오에서 작은 네일샵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제간 년수로 4년 연애를 해온 남자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솔직히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진적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러브모드 예요.
제 남자친구 자랑 하나 해볼까 하고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2008년..말쯤 .. 운영하고 네일샵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매일 한숨이 늘어갔고, 정말 이러다가 가게를 내놔야 하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
학생인 남자친구와 방학을 맞이해 홍대에 네일 테크니션 세미나를 다녀오던 길 이였습니다.
(워낙 남자친구는 손재주가 좋아서 이런데 따라 다니는걸 좋아라 합니다.)
그러다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고 있음에
장사가 되든 안되든 매장을 꾸며야 겠단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습니다.
"남대문 들려서 트리 장식 사갈까?"
- 응..
그렇게 둘이 세미나 끝내고 남대문에 들려 트리 장식을 둘러봤는데
전 정말 트리나 장식품이 그리 비싼지 몰랐습니다..
할수없이 3만원에 작은 트리 하나와 전구 두줄을 벌벌 되면서 샀습니다.
둘이 지하철 타고 압구정으로 가는 그 길이..어찌나 힘들고, 괴롭던지..
고개를 푹 숙이고 한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그런 제 손을 꼭 잡아주면서
"애기야(애칭;;) 오빠랑 마카펜 사다가 가게 이쁘게 꾸미자!!"
압구정에 도착하자 마자 문구점에 들려 천원짜리 마카펜을 샀드랩죠.
저와 남자친구는 샵 쇼윈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무슨 커피프린스 1호점 찍는거 마냥 히히 되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네일한지 7년차가 되었지만 사실 저보다 오빠가 그림을 더 잘 그립니다.
(참고로 제 남친은 국문학 전공입니다.)
큰 메인은 오빠가 그리고 전 옆에서 한참 그리다가 제 부족함을 느끼고 ㅠㅠ
그냥 오빠그림에 데코를 도왔습니다.
거리를 걷던 사람들은 저희를 신기하듯 쳐다 보고,
저희는 시선을 더 즐기며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옆 가게 언니들도 너무 이쁘다며 칭찬도 해주시고~
건물 소장님이랑 파킹 해주는 아저씨도 너무 이쁘다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추운 겨울..남자친구는 절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겸 해서
열심히 그림을 그려 주었네요..(밥도 굶어가며 세 시간을 넘게 그렸습니다.)
그 이후 이상하게도 손님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손님들 오시면 그림에 대해서 한마디씩 물으셔서
당당하게 제 남자친구가 그려줬다 하자
너무 놀래 하시면서, 부럽다고 난리 였습니다
압구정에 일본 관광객들 많이 오는데 신기 했는지 사진도 찍어가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시즌이 지나서 그 그림을 지웠지만
여전히 학교 졸업한 오빠는 여전히 가게 일이라면 손,발 걷어 부치고
도와주는 착한 남자친구 입니다.
최근에는 가게 메뉴판까지 손수 제작해 줬습니다.
청년 실업 문제로 괴로워 하고 있는 오빠지만..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으로 요즘은 일을 하면서
작은 선물로 매일 감동을 주는 남자친구 때문에 늘 행복하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요.
자기야!!
4년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매일 사랑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
자리 잡히면 다른 열일 다 뒤로하고
우리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 살자!!
오빠 너무너무 사랑해..
---------------------------------------------------
톡을 자주보긴하지만 쓰는건 처음인데............하필 이런일로 쓰게되네욬ㅋㅋㅋㅋㅋㅋㅋ
글과 사진을 따로 저장해둔것이어서;
사진이 어디에 있었는지까지는 자세히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내버려 두려다가, 작성자분이 수정하신 글 보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출동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고받은 쪽지내용까지 다 적어둘예정이니 스압이 예상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은 대충읽으셔도됩니다.
늦었지만 인사드립니다. 싸이월드에서 여고야화, C Diary라는 카툰을 연재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있는 최지연 입니다.
일단
아래 리플중에 제 그림 올려주신분 계시던데 감사드립니다(..)
위 사진이 제가 그린 그림이구요
08년 11월 22일 홍대 주유소사거리에 있는 INKEY라는 안경점겸 카페에 그린 그림입니다.
저는 저 그림 그리고 페이를 받았구요... 폭이 대략 8m정도? 되었던거같아요;
(옆문까지해서) 유리가 8개정도 붙어있었구요..
그 추운 겨울에 그저 재밌어서 장장 4시간동안 밖에 혼자 서서 그린 그림입니다.
톡을 보는데 웬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그림이랑 너무 비슷한그림이 있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짜증나서 글도 제대로 안읽었네요ㅋㅋㅋㅋ심장이 막 발랑발랑뛰고
아 설마 나랑 비슷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있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별생각다하고..
순간 얼척이없었지만 정신차리고 일단 제가 먼저 쪽지를 드렸습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공개적인 곳이고 많은분들이 보시는 게시판에 작성하신 글인 만큼 원작자의
출처표시를 부탁 드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쪽지원본)
죄송합니다, 좋은 글에 태클걸고 싶지않지만
우연히 본 톡에 제 그림이 있어서요-
일단, 저는 카투니스트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있는 최 지 연 이구요.
샵 유리에 그리셨다는 그림 제가 11월에 홍대앞 INKEY라는 안경점겸카페 외관에 그렸던 그림과 매우 흡사해서
쪽지드리게 되었어요-
저는 그 업체에서 페이를 받고 그림을 그렸구요
제가 봤을때 슥 보고 지나친 후에 그리신게아니고 적어도 옆에 자료를 두고 보시면서 따라그리신것같은데...
제 개인적인 일러스트였더라도 분명 문제가 되었겠지만, 일단 제가 페이를 받고 그린 그림이며
굳이 상업적이라고 표현하고 싶진않지만,
아무래도, 가정집이아닌 개인이 운영하시는 샵에 그리신것같아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쪽지 드립니다.
쪽지에는 이미지 첨부가 안되서요-
제 홈피 사진첩 ARTIST C 폴더 4번째 페이지에서 제그림인거 확인 가능하실것같구요.
공개적인 곳이고 많은분들이 보시는 게시판에 작성하신 글인 만큼 원작자의 출처표시를 부탁드립니다.
글을 읽어보니, 네일아트 하시는 분인것같은데
예술하시는 분이시라면 제마음 십분이해하실거라고 믿습니다:)
댓글을 달까 하다가
일단, 작성자분께 쪽지 드리는게 순서인것같아서 쪽지드립니다.
톡에 다시와보니까 위에 해명글이 붙어있더군요..
허헐 일이 이렇게 커질줄이야..
저희는 그냥 트리 그림 모습을 그린거예요 ㅠㅠ
저 꼬마애 그림은 정말 절 너무 닮아서 선택 한거구요..
가서 사진이라도 찍고 그렸다고 하면 정말 천벌 받을 문제구요..
저희는 그냥 ..어디 외국에 있는 그림인줄 알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우선 최지연님에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그림 크리스마스 시즌 딱 10일동안 그려놨던 그림이고
지금은 정말 아세톤으로 깨끗하게 지운지 두달이 넘어 가네요.
그리고 양쪽 전후 사정 들어 보시지도 않고 무책임 하게
리플 다신 분들..ㅠㅠ너무 하시네요.
먼저 사과 편지를 보냈구요.
저희도 먼저 크리스마스 내용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아무래도 창작이란게 어려우니
인터넷으로 조금 둘러 보자 해서 어떤 싸이월드에서 이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엔 제목도 어디라고 써있지도 않았구
그 사진 출처가 최지연님 본인꺼라 하셨음 본인에게 양해를 먼저 부탁하거나
그리지 않았을겁니다.(최소한 아티스트에 자존심이니 이 사실은 믿어 주세요.)
사진은 먼저 지우겠습니다.
남자친구는 이 사실조차 모르는데 괜히 일만 커지게 만든거 같네요.
기분 좋아서
요번에도 마카로 그려볼까 했는데
괜히 찜찜하네요..
저 때문에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사진은 지웠습니다.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정말 남자친구의 크리스마스 선물식인 그림 이였습니다.
# 지연님 혹 쪽지를 못 받아 보시고 이 글을 보시더라도..맘 상하지 않아셨음 해요.
쪽지를 보냈지만 아직도 확인 전 이시라서 해명 했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바로 쪽지 답장을 확인했습니다. 역시 짧게 요약해드리자면,
그림을 도용한것이아니고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나온이미지를 보고 그린것이고
제 캐릭터가 글 작성자분을 닮았다고 하시면서.. 멋진남친에서 남의작품도용한 남친이
된것이 기분이 좋지 않으시다며......................................................
핸드폰번호 남겨주시구 전화달라고 하셨습니다.
(쪽지원본↓)
ㅠㅠ지연님 무슨 오해가 있으신듯 해서
쪽지 보냅니다..
저희는 도용하거나 그런적이 없어서요..
인터넷에 있는 트리 모습을 그린거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케릭터는 ..저와 정말 흡사하게 닮았거든요..
만약 그 사진이 지연님 그림이시라면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어떻게 사죄를 해야 할까요..ㅠㅠㅠㅠㅠㅠ
010-xxxx-xxxx
출처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사진은 우선 지웠습니다.
속 많이 상하시죠..ㅠㅠ
저도 조금 당황 스럽네요.
멋진 남친에서, 남에 작품 도용한 남친이 되어 버렸으니..기분이 좋진 않아요.
우선적으로 어떤 말로 사과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 남친 충분히 그림도 잘 그리고,
솜씨도 좋은 사람인데..
이럴빠엔 차라리 창작해서 그릴걸 그랬나 봅니다.ㅠㅠ
죄송해요..
웹에서 자료 찾다 그린 그림이라서
출처가 어디인지도 몰랐구요..
모 어떤말로 사과 드려야 할지..ㅠㅠㅠㅠㅠ
정말 쥐구멍 있음 숨고 싶어요 ㅠㅠ
우선 연락 주세요..
이런 쪽지보단 통화 하면서 말씀 듣고
얘기 했음 합니다..ㅠㅠ
여기서 저는 몇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일단 위에 사진을 다시한번 봅시다.
저는 inkey라는 곳에 딱 한번. 저거 그리러 딱 한번 가보고는 그이후에 그근처
가보지도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그날 작업다끝나고 해진후에 사진 찍는바람에-_-;
그림이 잘 안보이시죠.........안에서 불을켜놔서 잘 안보이더라구요
제가 가진 사진은 저게 다구요.............
저 사진보고
위에 장식들같은거까지 저렇게 똑같이 그릴수있었나? 싶은겁니다 ㅋㅋㅋㅋ
일단 이런 의구심들은 접어두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답장 잘 받았습니다.
일단 엄현지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 그림이 외국에 있는 그림이었던
그냥 인터넷상에 떠도는 그림이었던지간에
그런 공개적인 곳에 글 올리실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히셨어야 했고, 자세한 출처를 모른다 하더라도 하다못해 "어디에서 이런이미지를 보고" 라는식으로라도 한줄 남겨주셨더라면 저도, 다른분들도 그렇게까지 말씀드리지 않았을겁니다.
리플 다신분들께 무책임하다고 하신것도 사과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일크게 만들고 싶지않지만,
그냥 슬렁슬렁 넘어가는것도 제 그림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네요.
도대체 어디에서 그런 이미지를 보신건지,
그리실때 분명히 옆에 자료를 두고 그리셨을텐데 프린트를 하신건지, 모니터에 띄우고 그리신건지 정확히 해명해주시고
톡에 사진 지우지 마시고 다시 올려주세요.
그 그림은 순창작물이아니고, 제 그림이며,
어떤경로로 제그림을 보고 그리게 되었는지 정확히 해명한 후에, 리플다신 분들께 무책임하다고 말씀하신것도 정중하게 사과 부탁드립니다.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닐거라고,
그림그리는 사람으로서 믿겠습니다.
좋은 글에 이런 얘기 나오게 되어서 굉장히 유감입니다. 보기보다 디테일이 복잡한 그림이어서 그리기 힘드셨을텐데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다음날엔가, 다시 톡에들어와보니
글 사진 다 지워져있고 뻘글만 덩그러니 있더군요
...............
싸이에 로그인해보니 쪽지 답장이 와있더군요
바뻐서 늦게 쪽지를 보내 드렸네요.
저희가 많이 잘못하긴 했지만
지연님 싸이에서 그 사진을 발견한건 아니고
그게 벌써 12월달에 있었던 일이고
우연히 본 사진이라서..그분 싸이도 기억이 안납니다.
그냥 글을 지울까 했지만..
저한테도 좋은 추억인거 같아서
남겨 놀려구요.
출처는 어디라고 해노면 될까요?
어차피 오늘이 지나면 이제 헤드라인에서
내려올거 같은데 ..
그래도 올려 놓고 싶습니다.
괜히 마음 안좋게 해드린거 같아서
그건 너무너무 죄송하네요..
저 일크게 만들생각 전혀 없었구요......
본문에 그냥
우연히 보게된 최지연의 그림을 보고 그렸다. 라고 한줄만 넣어주셨어도
저 지금 이런글 안쓰고있을겁니다-_-;...........
자 여튼 일은 이렇게되었으니
다른 오해는 없으시길바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작성자분이 그림그린거 이런 공개적인 게시판에 올리지만않으셨으면
그닥 터치하지 않았을거구요; (아마 알지도 못했겠지만, 설마 알았다하더라도)
다들 남의 작품 참고하거나 하실때엔 출처 꼭꼭 밝혀주시길 바래요.
그럼 안녕히
아 그리고 전 미대생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혹시설마저도인문대라고생각하실까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