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오빠 ,,어처구니없는,,,;;(사진첨부)

요랑빵꾸2009.03.04
조회126,056

안녕하세요;; 서울 관악구 에 사는 23살 처자 입니다 ^ ^

 

저는 몇일전 대박배꼽이 도망갔었던 사건을 이야기 해볼까 해요;;

 

저혼자 알기에는,,이대로 묻혀지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비화입니다

 

09년2월28일 사촌오빠는 직장오빠에 결혼식을 다녀왓더랫죠;;

 

다녀와서는 맛나는 음식을 시큰먹구 왓다며 어찌나자랑자랑을 하는지;;

 

저는 그날 쫄쫄 굶어서 오빠가 먹은 음식만 애기를 해줘도 침이 바싹바싹

 

올라 오더군요;;  참고로 사촌오빠와 저는 경상도 사람이랍니다 ;;

 

"오빠야~ 머 먹을거 가져온거 없나 ??락앤락이라도 쥐어줄껄 그랫나? ㅠ"

 

"니 미칫나?안그래도 사투리때매 촌사람이라 카는데 락앤락들고갓다가는

 

내 완전 생매장이다 행님들한테 ~ !! "

 

머 암튼 먹을건 하나도 안가져 온 사촌오빠 ;;; 주머니에서 먼가 주섬주섬 사탕하나를

 

꺼내더군요;; 노랑색의 예쁘게 생긴 음,,, 뭐랄까 ,,,어릴적 불량식품;;

 

맥주사탕과 흡사햇어요 저는 눈이 땡그랗게 커지면서

 

"오빠야!! 내줘내줘~ 나배고파!~ 사탕줘!! "

 

사촌오빠왈: " 멜롱멜롱~ 안줘 이거~ 결혼하던 형수님이 수제로 만든거라면서

 

주던데~~ 내혼자 먹을거데이~~!!"

 

사촌오빠는 도망가면서,,, ㅡ.ㅡ 포장 비늘을 벗기며 사탕의 향기를 저에게 품기더군요

 

사탕의 향기;;,,, 쪼쫄 굶은 저에겐 너무나 달콤한 향기엿습니다 ~

 

사촌오빠는 사탕을 다벗기곤;;;한입 덥석 베어 물었습니다   ㅡ.ㅡ  ㅡ.ㅡ ㅡ.ㅡ ㅡ.ㅡ

 

ㅡ.ㅡ  ㅡ.ㅡ  ㅡ.ㅡ ㅡ.ㅡ ㅋ   ㅡ.ㅡ ㅋ ㅡ.ㅡ ㅋ ㅡ.ㅡ ㅋ ㅡ.ㅡㅋ

 

순간 정적이,,,, 3초 흐른후............

 

사촌오빠는,,,,,,, 화장실로 급히 달려가 심한 구토와 함께 현기증 증세를 동반한

 

저에게 등을 뚜드려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ㅡ.ㅡ   한손으로 는 등을 뚜드려 주고,,

 

한손으론 잽싸게 맥주사탕을 빼앗아 자세히 보았습니다 ....

 

ㅡ.ㅡ ㅡ.ㅡ ㅡ.ㅡ ㅡ.ㅡ ㅡ.ㅡ  ㅡ.ㅡ ㅡ.ㅡ  ...................................

 

그렇습니다 ... 그것은 맥주 사탕이 아니라 결혼식 형수님이 수제로 만든

 

노란색 비누엿던겁니다 .. 저희 사촌오빠는 헛구역질을 삼키며 양치질을 3번 하고

 

저는  " 오빠야!! 미쳣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실컷 웃어주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촌오빠는 입에서 자꾸 비누 냄새게 난다며 ㅡ.ㅡ

 

고기를 먹자구 햇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날 저녁 저는 고기 포식 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

 

완전 배잡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피한 2월의 마지막 날이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ㅋㅋ 저희 사촌오빠가 한 어리 버리 하네요 ;;

 

올해 26살 먹어서 ㅋㅋ 아직 여자친구도 없다는데 불쌍하네요 ㅋㅋ<--(요대목은 사촌오빠가 요청한 글귀 ^^ㅋ)  아무튼 여러분은 비누를 사탕으로 알고 먹는분 없겟죠?ㅋㅋ조심하시구요;; ㅋㅋ

 

아래사진은 한입 먹고 후;; 찍은 사진이에요;;

 

 

 

http://www.cyworld.com/aacrcss    <-- 사촌오빠에 싸이홈피 공개 ㅡㅡ;;

                                                               어리버리한얼굴좀 보구 웃어주세요;;ㅋㅋ

사촌 오빠 ,,어처구니없는,,,;;(사진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