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이 되어갑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만나게 된 그녀는 괜찮은 집안에서 곱게 자란 통금시간까지 있는 28살(현재 31살)의 여자였습니다. 저는 그녀보다 두살이 많습니다. 아무런 이성적 감정이 없었기 때문에, 편하게 지내다보니 호칭도 '작히' 같은 애칭이 되어가면서 어느덧 정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그녀가 들이대고, 저는 가끔 받아주고 그러는 관계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어떤 계기로 그녀 입에서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뤄질수 없다. 부모님의 기대가 크다.' 라는 말을 듣게 되고, 이때부터 저의 고행의 나날들이 시작됩니다. 이제 감정이 커지기 시작한 저로서는 이를 감당하기 힘들었고, 힘들어 했지만. 그녀는 저에게 계속 상처만을 주었습니다. 물론 저도 이라한 소심함과 집착때문에 그녀를 많이 힘들게 한것 같습니다.(혹은 귀찮게 한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우연히 그녀가 다른남자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지요. 너무나 힘들어하다가 그녀에게 따지려고 했지만......... 오히려 제가 하는 행동때문에 그녀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았다면서 저는 한마디 못하고 결국은 그렇게 멀어졌습니다. 몇주후 그녀는 여전히 편한오빠로 저를 대하기 시작했고, 저도 이에 다시금 기대를 가지고 그녀와 다시 잘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대뜸 '남자친구' 얘기를 꺼내서 상처를 주기 시작하는 그녀..... 너무 힘들어서 다시 그녀를 외면했지만, 어느새 다시 오게되는 그녀의 연락.....저버릴수 없었습니다. 그녀에게 일적으로 힘든시기가 찾아왔습니다. 도움이 되고싶었고,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에 일희일비하는 저였지만, 나름대로 그녀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바쁜나날들이 지나가면서.... 또다시 그녀에게는 선을 통해 만난것으로 보이는 남자가 생겼습니다. 저는 느낌으로도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그녀는 얘기하지 않았고, 그녀를 잃을거 같은 불안감에 떠는 저에게 '너는 아니다' 라는 말로 저의 희망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렇게 소원해진 관계는 또다시 그녀의 투정을 받아주면서 다시금 이어졌습니다. 그녀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면서 그녀의 일을 도왔습니다만...... 결국 그녀는 또다시 함께 일하던 다른 이와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충격을 받았고, 생전처음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왜?왜?왜?" 당시로는 안정적이지 않았던 제가 그녀 부모님의 눈에 못미치기때문이라는 이유로 애써 제 자신을 안정시키고 있었지만, 저에게는 주지 않았던 기회를 그 기준에 못미치는 다른 누군가에게 주었다는 현실을 인정할 수 가 없었습니다. 저는 결국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마침 병역특례관계로 미루고 있었던 훈련소에 입소하여 한달간을 보냅니다. 제가 훈련소에서 나온날. 네이트에 접속하자마자 그녀에게서 또 연락이 옵니다. 그렇게 훈련소에서 힘들어하면서, 그녀를 잊겠다고 다짐했것만 그녀의 한마디에 결국 녹아버려 그녀와 다시금 연락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그'와 잘되지 않았다면서, 사귀면 헤어지게 되면 다시 잘지내지 못하니 우리는 이대로 잘지내자는 말로 저에게 혼란스러움을 줍니다. 그녀 앞에서는 너무나 작아져버리는 저로서는 그 작은 현실에도 만족하면서 그녀를 챙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최근에는 그녀의 여동생과 그녀의 여동생의 남편을 함께 만난적도 있습니다. 물론 계기는 제가 그 부부의 일을 도와준것이 계기가 되었지만, 그녀의 가족을 만날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저에게는 가슴벅찬일이었습니다. 얼마전 그녀는 이런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엄마가 오빠에 대해 첫인상이 안좋다. 내가 아무리 오빠 얘기 좋게 해도 잘 안먹힌다. 그래도 다행인게 동생부부가 오빠를 좋아해서 좋은얘기를 할거 같다. 오빠한테는 잘된거다." 일반적으로 이런얘기라면 사귀는 사이에서 집안의 반대가 있을경우의 상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고...... 굳이 관계를 정리하자면, 그녀는 저를 그녀의 보좌관(?)정도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을때 해결해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는 근 3년간 그녀만이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불안했던 제 현실도, 그래도 이제 나름 꽤 높은 지위에서게 되었고, 많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그녀앞에서는 너무나 작아집니다. 그녀의 한마디에, 그녀의 문자 하나에, 그녀의 전화 하나에 희비가 교차하고, 모든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어 버리는 바보같은.............. 여자들은 자신의 가족을 아무에게나 소개시켜주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긍정적으로 봐도 될까요? 또, 어머니 얘기를 하는것이........어떤 의미일까요....... 제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을겁니다. 다시 제가 표현한바는 없지만, 그녀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편한사이로만 생각하고 있는것일까요?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1. 이쯤에서 관계정립을 하고, 사귀거나, 사적으로는 연락하지말자고 선을 긋던가 2. 아니면, 좀더 옆에서 지켜주고 보듬어주며 기회를 노리던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여자 잡아야할까요 버려야할까요?
벌써 3년이 되어갑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만나게 된 그녀는 괜찮은 집안에서 곱게 자란 통금시간까지 있는 28살(현재 31살)의
여자였습니다. 저는 그녀보다 두살이 많습니다.
아무런 이성적 감정이 없었기 때문에, 편하게 지내다보니 호칭도 '작히' 같은 애칭이 되어가면서 어느덧
정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그녀가 들이대고, 저는 가끔 받아주고 그러는 관계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어떤 계기로 그녀 입에서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뤄질수 없다. 부모님의 기대가 크다.' 라는 말을 듣게 되고, 이때부터 저의 고행의 나날들이 시작됩니다.
이제 감정이 커지기 시작한 저로서는 이를 감당하기 힘들었고, 힘들어 했지만. 그녀는 저에게 계속 상처만을
주었습니다. 물론 저도 이라한 소심함과 집착때문에 그녀를 많이 힘들게 한것 같습니다.(혹은 귀찮게 한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우연히 그녀가 다른남자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지요.
너무나 힘들어하다가 그녀에게 따지려고 했지만......... 오히려 제가 하는 행동때문에 그녀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았다면서 저는 한마디 못하고 결국은 그렇게 멀어졌습니다.
몇주후 그녀는 여전히 편한오빠로 저를 대하기 시작했고, 저도 이에 다시금 기대를 가지고 그녀와 다시 잘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대뜸 '남자친구' 얘기를 꺼내서 상처를 주기 시작하는 그녀.....
너무 힘들어서 다시 그녀를 외면했지만, 어느새 다시 오게되는 그녀의 연락.....저버릴수 없었습니다.
그녀에게 일적으로 힘든시기가 찾아왔습니다. 도움이 되고싶었고,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에 일희일비하는 저였지만, 나름대로 그녀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바쁜나날들이 지나가면서....
또다시 그녀에게는 선을 통해 만난것으로 보이는 남자가 생겼습니다. 저는 느낌으로도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그녀는 얘기하지 않았고, 그녀를 잃을거 같은 불안감에 떠는 저에게 '너는 아니다' 라는 말로 저의 희망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렇게 소원해진 관계는 또다시 그녀의 투정을 받아주면서 다시금 이어졌습니다.
그녀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면서 그녀의 일을 도왔습니다만......
결국 그녀는 또다시 함께 일하던 다른 이와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충격을 받았고, 생전처음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왜?왜?왜?"
당시로는 안정적이지 않았던 제가 그녀 부모님의 눈에 못미치기때문이라는 이유로 애써 제 자신을
안정시키고 있었지만, 저에게는 주지 않았던 기회를 그 기준에 못미치는 다른 누군가에게 주었다는
현실을 인정할 수 가 없었습니다.
저는 결국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마침 병역특례관계로 미루고 있었던 훈련소에 입소하여 한달간을 보냅니다.
제가 훈련소에서 나온날. 네이트에 접속하자마자
그녀에게서 또 연락이 옵니다.
그렇게 훈련소에서 힘들어하면서, 그녀를 잊겠다고 다짐했것만 그녀의 한마디에 결국 녹아버려
그녀와 다시금 연락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그'와 잘되지 않았다면서, 사귀면 헤어지게 되면 다시 잘지내지 못하니 우리는 이대로 잘지내자는
말로 저에게 혼란스러움을 줍니다.
그녀 앞에서는 너무나 작아져버리는 저로서는 그 작은 현실에도 만족하면서 그녀를 챙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최근에는 그녀의 여동생과 그녀의 여동생의 남편을 함께 만난적도 있습니다. 물론 계기는 제가 그 부부의 일을 도와준것이 계기가 되었지만, 그녀의 가족을 만날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저에게는 가슴벅찬일이었습니다.
얼마전 그녀는 이런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엄마가 오빠에 대해 첫인상이 안좋다. 내가 아무리 오빠 얘기 좋게 해도 잘 안먹힌다. 그래도 다행인게 동생부부가 오빠를 좋아해서 좋은얘기를 할거 같다. 오빠한테는 잘된거다."
일반적으로 이런얘기라면 사귀는 사이에서 집안의 반대가 있을경우의 상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고......
굳이 관계를 정리하자면, 그녀는 저를 그녀의 보좌관(?)정도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을때 해결해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는 근 3년간 그녀만이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불안했던 제 현실도, 그래도 이제 나름 꽤 높은 지위에서게 되었고, 많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그녀앞에서는 너무나 작아집니다.
그녀의 한마디에, 그녀의 문자 하나에, 그녀의 전화 하나에 희비가 교차하고, 모든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어
버리는 바보같은..............
여자들은 자신의 가족을 아무에게나 소개시켜주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긍정적으로 봐도 될까요?
또, 어머니 얘기를 하는것이........어떤 의미일까요.......
제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을겁니다. 다시 제가 표현한바는 없지만, 그녀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편한사이로만 생각하고 있는것일까요?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1. 이쯤에서 관계정립을 하고, 사귀거나, 사적으로는 연락하지말자고 선을 긋던가
2. 아니면, 좀더 옆에서 지켜주고 보듬어주며 기회를 노리던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