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겪으신 보이스피싱

보이스피싱2009.03.05
조회489

안녕하세요

 

올해 19살의 청년입니다.

 

오늘 학교에있었는데

 

뜬금없이 찾아오신 학생부장선생님.

 

갑자기오셔서 저희집 전화번호를 보여주며

"이 번호 학생 집 번호맞지?"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속으로'무슨일이지..' 이러고있는데

 

선생님께서 "아.. 다행이네. 신경쓰지말고 공부해~"

이러시는겁니다. 그리고 "어머니한테 장난전화가와서.. 걱정하시마~"

 

순간 느꼈습니다 '이런 신발놈같은 짱개 보이스피싱..'

 

어서 수업이 끝나길 바라고 종이치자마자 냅다 집에전화를했습니다.

 

어머니목소리가 많이 침울하고 약간 우신거 같았습니다.

 

어머니는 정말 깜짝놀랐다고. 다시는 너를 못볼줄알았다며.

집에 오면 얘기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학교가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집에갈라고하는데

이런망할.. 비까지 오네요.. 우울합니다.

 

사건은 즉 이렀습니다.

 

10시30분경 딱 학교에있는 시간에 저희 어머니께 전화를건 짱개

(- 제이름은 김종원 입니다.-제학교이름은 광x고등학교입니다)

 

짱개 :"여보세요!!? 김종원학생 부모님되시죠!?"

어머니 :"네 맞는데요 누구세요?"

짱개 :"전 김종원학생 영어교사인데 지금 아드님이 매우 위험합니다.."

어머니 :"네!? 지금 어딘데요!?"

짱개 :"방금까지 광x고등학교에 있다가 지금 병원근처로 가고있어요"

어머니 :"제 아들 지금 바꿔줄수있나요!!!?"

짱개 :"힘겹게 말을 좀 할수있습니다 바꿔드릴게요."

이때 남고생 목소리로

" 엄마... 우리반애들이 나를 다 때렸어 빨리와...죽일라그래. 살려줘 엄마"

굉장히 슬프게 울면서 말했다네요 저희엄마는 목소리도 저와비슷했다고합니다.

어머니 :"거기어디에요 빨리갈게요.." 막 우시면서..

짱개 :"지금빨리 현금 최대한많이 가져오세요 아드님 마취주사 놨으니까 이거 풀리면 정말 죽을지도 몰라요"

 

이때 약간 느낌이 이상한 저희 어머니는 저희 학교에 전화를해서

 

학생부장샘한테 저희반에 가서 저가 있나 확인을 시켜달라고했나봅니다.

다행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제 이름과 제 학교와 그리고 우리집전화번호..또.저와 비슷한목소리

 

대체 어떤방법으로 이런것을 알았을까요..?

여러분 모두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