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생활이 어려워져서 원룸을 나와야했는데 그때도 싸운상태여서 남친이 한다는말이 니 우리집들어가서 살래 아니면 니네집 갈래?이러는겁니다..
그렇게되면 헤어지잔소리로 들려서 저는 무작정 남친 집으로 들어갔죠..
세상에..그렇게 좁은 집은처음봤습니다...시집살이 아닌 시집살이...
시어머니는 남친이 없으면 계속 전처 얘기를 하시고 이러쿵 저러쿵 ....휴...
그것때문에 남친과싸우기도 여러번...딸이 남친아이가 아닐수도 있을거란 생각까지 들게되더라구요..앞뒤상황을 보면 좀 그런것도 같고...
(전처가 동거할때부터 남자문제로 말썽을 부렸는데..임신했다는 사실은 6개월간 속이고 남친이 잠시 교도소에 가있는동안 혼자서 1시간 가량이나되는거리를 버스를타고다니면서 진료를받았음...)암튼 이런저런 상황을 보면 그런거 같고..
그 아이한테 정도 안갈뿐더러 전처 얼굴이 그대로 나오는거예요..더 보기가 싫었죠..
그러던중 임신을 하게되었습니다..네~님들이 생각하신대로입니다..
남친이 노가다 일을하면서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형편에 5살된딸과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형편에 아이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낳고 싶었습니다..그 아이만 없었다면 어떻게해서든 낳았겠지요..
병원비를 아껴보고자 제 뱃속에 있는 아가에게 주먹질을 하고 리모콘등으로 배를 때려가며 유산되기를 바랬는데 제 아기가 될려고 했는지 그것또한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결국 4개월이 되서 부모님께 알려서 병원에 갔습니다..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니 남친이 하는말.."이 쪼끄만한거 뜯어내면서 머 그리 비싸??" 병원비60만원이었습니다..
울음밖에 안나오더라구요...그런데 거기서 시어머님 하시는말씀 ..
"니 아들하고 살래?"저는 오빠가 욱하고 때려부수는 성격 안고치면 못살겠다고 하니깐
"그래?그럼 알았다.."이러시는거예요..그리고 저희집에서 딸이 있는거 알아서 반대하면 그냥 남친이랑 부모님셋이서 애키우면서 살자고 하셨다는거예요..
남친 저 병원에 오지도 않았습니다..
마취하기전에 제 자궁속에 약을 넣는다고 멀로 마구 쑤시는데 수술실에서 밖에 저희엄마한테까지 제가 악쓰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더라구요..그렇게까지 힘들게 아이를 보냈습니다. 수술끝나고 4시간동안 잠들어있다가 깨어났습니다..그때도 남친은 돈번다고 안왔더라구요..친구집에서 쉬고있는데 남친에게 문자가 왔습니다..괜찮냐고 몸조리 잘하고 있어라고 돈 많이 벌어서 간다고...옆에 친구는 제가 그동안 얼마나 모질고 힘들게 살았는지 알아서 헤어지라고 했지만 아직 사랑하는지라 차마 그럴수가 없어 저희집으로 들어와살고있습니다..지금은 너무너무 잘하고 저 없으면 안된다고..자기 버리지 말라고...
오히려 남친이 저에게 더 매달립니다....
저희집에선 딸이 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모르시고 저희아빠 남친을 너무 좋아합니다..
물론 엄마 언니도까지도요...근데 이렇게 좋아하시는데 딸이 있다고 하면 부모님 가슴에 절대로 빼낼수 없는 못과 배신감을 안겨드릴거 같은데...
결혼을 한다고 해도 시댁에선 돈백원하나 못보탤상황이고..오히려 저희한테돈달라는 부모님이신데...저희부모님께 이런저런 사정은 말씀드렸더니..저희쪽에서 서둘러서 전세방이라도 얻고 결혼식이라도 올려주신다는데..
그 사실을 알면 어떻게 될지 정말..막막하고 답답할뿐입니다..
그렇다고 저희집이 잘살아서 저렇게 해주시는것도 아니고 순전히 빚을 내서 해주신다는건데..제가 아이 지운건 엄마밖에 모른는데 아이 지운것도 딸이 있어서 지운거라고 생각하실테고..(그건 맞지만..)시댁은 정말 태평할뿐이고..시댁식구들도 꼴베기 싫고..그 딸도 정도 안가고 맘에 들지도 않고..시어머니께 딸핑계로 맞는것도 이젠 싫고..툭하면 절 때리시거든요..시어머니께서..왜 이이런거 있잖아요 ..왜~엄마가 그랬어??이러면서 툭..저러면서 툭
@쓰다보니 길어졌네요...줄여서 쓴다고 했는데도 이정도니..제가 하지못한말이 얼마나 많겠습니까...그냥 너무 답답해서 제 쓰디쓴인생얘기좀 넋두리했다고 생각하세요..@
이런남자랑 결혼을해야할까요?
올해26살 민증상으로 25살인 여자입니다..
저는 1년넘게 만나온 남친이 있습니다..처음보자마자 서로 눈이 맞았고 그뒤로 만나게 되었습니다..남친직장이 서울이어서 저때문에 지방까지 내려와 원룸을 얻더라고요..급하게 부랴부랴 저와살겠다며...저는 마냥 좋았으니깐 물론오케이 했고..저희 집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그래도 그런 부모님들 가슴에 못박는거 알면서도 제남친이 좋아서 동거를했죠,..
동거를한지 두달쯤 지나서인가..저희는싸우게 되었고..얘기를 하던중에..이상하더라고요..느낌이..제가 눈치가 좀 있는편이라서 남친이 머뭇머뭇하기에 전 설마설마 하면서 얘기를했죠,."왜~설마 결혼했었어??" 전 장난식으로 말했습니다..선뜻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괜찮아~머....애만 없으면 괜찮아~"이랬더니...5살된딸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멍해졌습니다..
한동안 멍해있다가..그사람이 너무 좋았고 제가 그아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날 떠날거 같아서 그냥 알았다고 했는데..그게 잘못된선택이었습니다..
남친집에 인사를하러 갔습니다..딸이 있더라구요..시부모님들은 대뜸 "니 엄마야~엄마 이제 돈다벌고 집에왔다~" ........할말이없었습니다..제가 선택한거였구요..
그러다 생활이 어려워져서 원룸을 나와야했는데 그때도 싸운상태여서 남친이 한다는말이 니 우리집들어가서 살래 아니면 니네집 갈래?이러는겁니다..
그렇게되면 헤어지잔소리로 들려서 저는 무작정 남친 집으로 들어갔죠..
세상에..그렇게 좁은 집은처음봤습니다...시집살이 아닌 시집살이...
시어머니는 남친이 없으면 계속 전처 얘기를 하시고 이러쿵 저러쿵 ....휴...
그것때문에 남친과싸우기도 여러번...딸이 남친아이가 아닐수도 있을거란 생각까지 들게되더라구요..앞뒤상황을 보면 좀 그런것도 같고...
(전처가 동거할때부터 남자문제로 말썽을 부렸는데..임신했다는 사실은 6개월간 속이고 남친이 잠시 교도소에 가있는동안 혼자서 1시간 가량이나되는거리를 버스를타고다니면서 진료를받았음...)암튼 이런저런 상황을 보면 그런거 같고..
그 아이한테 정도 안갈뿐더러 전처 얼굴이 그대로 나오는거예요..더 보기가 싫었죠..
그러던중 임신을 하게되었습니다..네~님들이 생각하신대로입니다..
남친이 노가다 일을하면서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형편에 5살된딸과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형편에 아이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낳고 싶었습니다..그 아이만 없었다면 어떻게해서든 낳았겠지요..
병원비를 아껴보고자 제 뱃속에 있는 아가에게 주먹질을 하고 리모콘등으로 배를 때려가며 유산되기를 바랬는데 제 아기가 될려고 했는지 그것또한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결국 4개월이 되서 부모님께 알려서 병원에 갔습니다..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니 남친이 하는말.."이 쪼끄만한거 뜯어내면서 머 그리 비싸??" 병원비60만원이었습니다..
울음밖에 안나오더라구요...그런데 거기서 시어머님 하시는말씀 ..
"니 아들하고 살래?"저는 오빠가 욱하고 때려부수는 성격 안고치면 못살겠다고 하니깐
"그래?그럼 알았다.."이러시는거예요..그리고 저희집에서 딸이 있는거 알아서 반대하면 그냥 남친이랑 부모님셋이서 애키우면서 살자고 하셨다는거예요..
남친 저 병원에 오지도 않았습니다..
마취하기전에 제 자궁속에 약을 넣는다고 멀로 마구 쑤시는데 수술실에서 밖에 저희엄마한테까지 제가 악쓰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더라구요..그렇게까지 힘들게 아이를 보냈습니다. 수술끝나고 4시간동안 잠들어있다가 깨어났습니다..그때도 남친은 돈번다고 안왔더라구요..친구집에서 쉬고있는데 남친에게 문자가 왔습니다..괜찮냐고 몸조리 잘하고 있어라고 돈 많이 벌어서 간다고...옆에 친구는 제가 그동안 얼마나 모질고 힘들게 살았는지 알아서 헤어지라고 했지만 아직 사랑하는지라 차마 그럴수가 없어 저희집으로 들어와살고있습니다..지금은 너무너무 잘하고 저 없으면 안된다고..자기 버리지 말라고...
오히려 남친이 저에게 더 매달립니다....
저희집에선 딸이 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모르시고 저희아빠 남친을 너무 좋아합니다..
물론 엄마 언니도까지도요...근데 이렇게 좋아하시는데 딸이 있다고 하면 부모님 가슴에 절대로 빼낼수 없는 못과 배신감을 안겨드릴거 같은데...
결혼을 한다고 해도 시댁에선 돈백원하나 못보탤상황이고..오히려 저희한테돈달라는 부모님이신데...저희부모님께 이런저런 사정은 말씀드렸더니..저희쪽에서 서둘러서 전세방이라도 얻고 결혼식이라도 올려주신다는데..
그 사실을 알면 어떻게 될지 정말..막막하고 답답할뿐입니다..
그렇다고 저희집이 잘살아서 저렇게 해주시는것도 아니고 순전히 빚을 내서 해주신다는건데..제가 아이 지운건 엄마밖에 모른는데 아이 지운것도 딸이 있어서 지운거라고 생각하실테고..(그건 맞지만..)시댁은 정말 태평할뿐이고..시댁식구들도 꼴베기 싫고..그 딸도 정도 안가고 맘에 들지도 않고..시어머니께 딸핑계로 맞는것도 이젠 싫고..툭하면 절 때리시거든요..시어머니께서..왜 이이런거 있잖아요 ..왜~엄마가 그랬어??이러면서 툭..저러면서 툭
@쓰다보니 길어졌네요...줄여서 쓴다고 했는데도 이정도니..제가 하지못한말이 얼마나 많겠습니까...그냥 너무 답답해서 제 쓰디쓴인생얘기좀 넋두리했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