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7살 여자예요~ 오늘 엄마랑 너무 재밌는 데이트를 하고 와서 자랑하고 싶어서요~ 오늘 저녁에 엄마랑 '아내의유혹'이 하기만을 기다리면서 제가 어제 친구들하고 갔었던 "퍼니퍼니 게임장"에 대해 막 얘기했었거든요. 1인당 시간요금만내면 게임장에 있는 시설이 전부 무료라고.. 어제 친구들하고 가서 탁구도 배웠고 포켓볼도 처음 쳐봤고.. 오락도하고 만화책도 보고 펌프도 했다고 막 자랑했어요. 그랬더니 엄마께서 갑자기 탁구가 너무 치고 싶다고 지금 가서 두시간만 있다 오자고 계속 꼬시는거에요;;; 결국 꼬임에 넘어간 저는 동네 친구녀석 불러내서 엄마랑 저랑 제친구하고 셋이 갔어요;; (친구가 탁구를 잘친데서 엄마 알려드리라고 불렀어요ㅋ) 게임장 들어가니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나마 있는 손님들은 전부 젊으신분들 이었고 저희 엄마 또래분들은 한분도 안계시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올해 49세 되셨어요^^;) 셋이서 각각 두시간씩 끊고.. ( 엄마가 쏘셨어요ㅋㅋ) 가자마자 친구랑 엄마랑 탁구치기!! (제 친구는 군대에서 좀 쳤다하고 엄마는 중학교 시절에 좀 쳤다해서 구경할만하겠구나 했는데.. 뭐... 제가 치는거랑 별반 다른게 없었다는;;;) 탁구가 싫은 전 만화책방에서 꽃남 다시 보기!! (다시봐도 재밌어요♡_♡) 50분쯤 지나서 가보니 둘다 겉옷 벗고 열심히 치고 있더군요; 엄마는 볼터치 한것처럼 얼굴이 뽀~올게 지셔서 ㅋㅋㅋㅋ 구경도 재미없고해서 오락실가서 혼자 펌프하고 있는데 엄마가 오셨어요. 알고보니 제 친구의 저질체력이 바닥이 난거죠ㅋㅋ 친구가 힘들어서 못치겠다고 했나봐요. 잠깐 쉬러왔다면서 펌프 알려달라 하셔서 알려드리고 제일 쉬운 별 하나짜리부터 별 둘, 별 세개까지 하셨어요. 총 6번을 하니 제 저질체력도 바닥이 나더라구요-_-; 울 엄마.. 왜 당신만 F가 나오냐면서... F 안나올때까지 계속 하자고 하시는데 간신히 말려서.. 총싸움 알려드렸어요. 아..이것도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전 '탕탕탕탕탕탕!' 쏴야 한명 죽는데 엄마는 '탕!' 하니까 바로 죽더군요.. 이것저것하다가 마지막으로 한게 포켓볼이였어요. 제 친구한테 간단히 설명듣고 치기 시작하셨는데.... 묘기가 정말 끝내주시더라구요. 어쩜 공이 그리 잘 튀어오르던지...-ㅅ-; 몇번 치시더니 엄마 - "나 손에 땀이나서 이게 잘 안움직여. 힘들어" 제친구 - "아~ 그럼 장갑 끼고하시면 되요. 장갑 빌려다 드려요?" 울 엄마 ...친구 얘기 듣고 두리번 거리시다가 한곳을 바라보시면서 엄마 - " 저거 끼고 쳐야하는거야??" 엄마 말씀 끝남과 동시에 제친구랑 저는 그곳을 바라봤습니다. 그곳에는.. 빨간 목장갑이 있었어요. 점수 계산 하는 그 판 아래에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르시는 엄마는 목장갑을 끼고 쳐야하는줄 아셨나봐요ㅋㅋ 저희 그때 아주 그냥 빵~ 터졌습니다 ㅋㅋ 결국 장갑 빌려서 착용하시고 재밌게 치셨어요~ㅋ 탁구보다 포켓볼이 더 재밌다고 완전 푹 빠지셨답니당~! ( ↑ 빌려온 장갑 착용하신 모습ㅋ) (묘기 대행진) (↑ 친구의 시범ㅋㅋ) 아..엄마가 게임하시다가 혼잣말로 "우리딸은 이렇게 재밌는데서 노는구나.." 라고 말씀 하시는걸 들었는데.. 마음이 쫌 그렇더라구요.. 엄마도 나랑 똑같이 게임도 하고 싶고, 노는것도 좋아하시는데.. 그간 너무 저혼자만 즐긴거 같아서요. 집에 오는길에 엄마가 너무 재밌따고 또 가자고 너네 갈때 엄마도 꼭 데려가라고 신신당부를 하셔서 앞으로 한시간은 탁구치고 한시간은 포켓볼 치기로 약속했어요ㅋ 내일 친구분들한테 자랑 할 거라면서 피곤하셨는지 바로 주무시더라구요ㅋㅋ 오늘 너무 재밌는 데이트 하고 와서 기분이 넘넘 좋네요~^^ 나중에 아빠랑 동생이랑 해서 온 가족이 다 가야겠어요~하하하! 마지막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3
[사진有] 엄마랑 포켓볼 치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7살 여자예요~![[사진有] 엄마랑 포켓볼 치고 왔어요!](https://img.pann.com/images/post/emoticon/07.gif)
오늘 엄마랑 너무 재밌는 데이트를 하고 와서 자랑하고 싶어서요~![[사진有] 엄마랑 포켓볼 치고 왔어요!](https://img.pann.com/images/post/emoticon/05.gif)
오늘 저녁에 엄마랑 '아내의유혹'이 하기만을 기다리면서
제가 어제 친구들하고 갔었던 "퍼니퍼니 게임장"에 대해 막 얘기했었거든요.
1인당 시간요금만내면 게임장에 있는 시설이 전부 무료라고..
어제 친구들하고 가서 탁구도 배웠고 포켓볼도 처음 쳐봤고..
오락도하고 만화책도 보고 펌프도 했다고 막 자랑했어요.
그랬더니 엄마께서 갑자기 탁구가 너무 치고 싶다고
지금 가서 두시간만 있다 오자고 계속 꼬시는거에요;;;
결국 꼬임에 넘어간 저는
동네 친구녀석 불러내서 엄마랑 저랑 제친구하고 셋이 갔어요;;
(친구가 탁구를 잘친데서 엄마 알려드리라고 불렀어요ㅋ)
게임장 들어가니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나마 있는 손님들은 전부 젊으신분들 이었고
저희 엄마 또래분들은 한분도 안계시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올해 49세 되셨어요^^;)
셋이서 각각 두시간씩 끊고.. ( 엄마가 쏘셨어요ㅋㅋ
)
가자마자 친구랑 엄마랑 탁구치기!!
(제 친구는 군대에서 좀 쳤다하고 엄마는 중학교 시절에 좀 쳤다해서
구경할만하겠구나 했는데.. 뭐... 제가 치는거랑 별반 다른게 없었다는;;;
)
탁구가 싫은 전 만화책방에서 꽃남 다시 보기!! (다시봐도 재밌어요♡_♡)
50분쯤 지나서 가보니 둘다 겉옷 벗고 열심히 치고 있더군요;
엄마는 볼터치 한것처럼 얼굴이 뽀~올게 지셔서 ㅋㅋㅋㅋ
구경도 재미없고해서 오락실가서 혼자 펌프하고 있는데 엄마가 오셨어요.
알고보니 제 친구의 저질체력이 바닥이 난거죠ㅋㅋ![[사진有] 엄마랑 포켓볼 치고 왔어요!](https://img.pann.com/images/post/emoticon/01.gif)
친구가 힘들어서 못치겠다고 했나봐요.
잠깐 쉬러왔다면서 펌프 알려달라 하셔서 알려드리고
제일 쉬운 별 하나짜리부터 별 둘, 별 세개까지 하셨어요.
총 6번을 하니 제 저질체력도 바닥이 나더라구요-_-;
울 엄마..
왜 당신만 F가 나오냐면서...
F 안나올때까지 계속 하자고 하시는데 간신히 말려서..
총싸움 알려드렸어요.
아..이것도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전 '탕탕탕탕탕탕!' 쏴야 한명 죽는데
엄마는 '탕!' 하니까 바로 죽더군요..![[사진有] 엄마랑 포켓볼 치고 왔어요!](https://img.pann.com/images/post/emoticon/13.gif)
이것저것하다가 마지막으로 한게 포켓볼이였어요.
제 친구한테 간단히 설명듣고 치기 시작하셨는데....
묘기가 정말 끝내주시더라구요.
어쩜 공이 그리 잘 튀어오르던지...-ㅅ-;
몇번 치시더니
엄마 - "나 손에 땀이나서 이게 잘 안움직여. 힘들어"
제친구 - "아~ 그럼 장갑 끼고하시면 되요. 장갑 빌려다 드려요?"
울 엄마 ...친구 얘기 듣고 두리번 거리시다가 한곳을 바라보시면서
엄마 - " 저거 끼고 쳐야하는거야??
"
엄마 말씀 끝남과 동시에
제친구랑 저는 그곳을 바라봤습니다.
그곳에는..
빨간 목장갑이 있었어요.
점수 계산 하는 그 판 아래에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르시는 엄마는 목장갑을 끼고 쳐야하는줄 아셨나봐요ㅋㅋ
저희 그때 아주 그냥 빵~ 터졌습니다 ㅋㅋ
결국 장갑 빌려서 착용하시고 재밌게 치셨어요~ㅋ
탁구보다 포켓볼이 더 재밌다고 완전 푹 빠지셨답니당~!
( ↑ 빌려온 장갑 착용하신 모습ㅋ)
(묘기 대행진)
(↑ 친구의 시범ㅋㅋ)
아..엄마가 게임하시다가 혼잣말로
"우리딸은 이렇게 재밌는데서 노는구나.."
라고 말씀 하시는걸 들었는데..
마음이 쫌 그렇더라구요..
엄마도 나랑 똑같이 게임도 하고 싶고, 노는것도 좋아하시는데..
그간 너무 저혼자만 즐긴거 같아서요.
집에 오는길에 엄마가 너무 재밌따고 또 가자고
너네 갈때 엄마도 꼭 데려가라고 신신당부를 하셔서
앞으로 한시간은 탁구치고 한시간은 포켓볼 치기로 약속했어요ㅋ
내일 친구분들한테 자랑 할 거라면서
피곤하셨는지 바로 주무시더라구요ㅋㅋ
오늘 너무 재밌는 데이트 하고 와서 기분이 넘넘 좋네요~^^
나중에 아빠랑 동생이랑 해서 온 가족이 다 가야겠어요~하하하!
마지막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