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방년 24세.. 사실 25세 나이의 톡녀입니당............ 헤드라인에 지하철에서 구걸하던 할아버님한테 할킴신공 당하셨다는 어떤분의 이야기를 보고 저도 생각나는 일이있어서 몇자적어보렵니당-ㅅ- (서론이 길어 죄송..) 때는........ 음..그러니까... 2년전쯤-_- (기억력감퇴...) 제가 다니던 대학이 있는 곳에서 저희집을 오려면 강릉-원주-제천 이렇게 원주를 거쳐서 차를 갈아타고 와야했거든요. 그날도 여전히 밤새 뭔짓을했던지 잠한숨 못자고 집에 가야한다는 일념하에(안오면 용돈없다..정도?) 원주로오는 버스에서 미친듯이 졸다가 표를 끊고 차타러가는 입구로 가고있었습니다. 물론 정말 정신없이 졸다 내린탓에 비몽사몽=_= 게다가 사람은 어찌나많던지... 잠도 채 깨지않고 입구로 나가는데.. 문제는그때, 원주터미널에는 앵벌이님이 한분계십니다. 전에도 몇번 뵌분이라 안면이좀 있긴했습니다.(나혼자만..) 그분 생김새로 말할것같자면 정말 때깔나는 훈남.. 이시라면 좋겠습니다만, 키는뭐 저랑 좀 비슷하신듯(저보다작을지도) 또 다소 우람한체구.. (이혁재님 죄송하지만 좀 비슷하세요.) 짧고 굵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목소리는 굉장히 산뜻하십니다. (모기목소리..) 그날도 그분 앵벌이짓을 하고 계시더군요. 주멘트는 "안녕하세요~ 한번만도와주세요~ 백원이라도 감사히받겠습니다" (모기가 앵~앵~) 뭐이런식이었거든요. 저도 처음뵐땐 남는동전 넣어드리고 했었는데, 그날따라 잠도덜 깬 마당에, 가당치도않게-_- 다리에는 깁스를. 옆구리엔 목발을 짚고 오셨더군요-_-;; 물론 돈을넣고 가는 사람은없었죠. 저도 마찬가지구요. 단 100원도. 제가 지나칠 때 100원이라도넣어줄걸.. 하고 지금도 후회, 안합니다-_- 예. 후회안하구요. 그 앵벌이님은 아무도 자신을 도와주지않자 급기야 얼굴이 좀 벌~게 지시더군요. (빨간점=처음앵벌이지점, 진회색점=차타러가는입구에글쓴이, 핑크점=목발로찰때앵벌이 연보라색점=반강제로 돈통들이밀때 앵벌이.. 연회색점=그날터미널의인간..아니사람들-_-;) 여하튼 그분을 지나쳐 바로 버스가오는 입구에서 서있었습니다-_- 근데 갑자기 종아리에 느껴지는 통증.. 잠이덜깬 저는 뭘까.. 하고 곰곰히 생각을 좀 했습죠. 내종아리는 왜지금 아픈것인가. 하고 한 5초동안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데 다시금 느껴지는 종아리의 통증-_- 그제서야 전 뒤를 휙 돌아봤죠. 예.. 그앵벌이님, 밖으로 나오시는데 제가 길을 떡하니 막고있자 맘에 안드셨나봅니다. 목발로 제 발.. 아니 제 종아리를 퍽퍽 치고 계셨던 겁니다-_- 제가 뒤돌아 그 앵벌이님과 눈이 딱 마주치자 " 뭐이 ㅆㅂㄴ아 길막지말고 비켜 " 헉.......... 다리는 아직 잠이덜깬관계로 별로 아프지 않았습니당-_- 근데.. 뭐시라..? 귓속을 파고드는 저 욕설 ㅠㅠ 어머 멍미.. 순간 멍~ 해져서 쟤가지금 나한테 뭐라고한거지.. 또 골똘히생각.. 그러다가 차시간이 되서 차로올라탔죠-_- 이쯤부터 잠이 좀 깨기 시작하더군요.. 억울한거에요......... 아............. ㅠ.ㅠ 다리는 점점 아파오구. 말 한마디 못해준게 분해서 내리려던 찰나에 (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인듯.ㅋㅋ) 차가출발하더군요-_- 그앵벌이님 차타려고 기다리고 계신 어떤 남자분과 여자분에게 반협박을 하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_- 돈통 디밀면서 돈좀 달라구........ 헐.... 정말 세상 살다살다 그런사람 첨 봅디다-_- 지금생각해보면 반쯤 미친사람한테 시비안건게다행인듯.. 여하튼간에........... 그뒤로 원주터미널 앵벌이님은 사라지셨지만, 앵벌님들 뿐만아니라 구걸하는 사람들까지도 안좋게 보인답니다-_- 여하튼.. 여기까지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허접한 급 마무리 하겠습니다. 주말잘보내세용-ㅅ-ㅋㅋ
앵벌님한테 차였습니당..
안녕하세요
올해로 방년 24세.. 사실 25세 나이의 톡녀입니당............
헤드라인에 지하철에서 구걸하던 할아버님한테 할킴신공 당하셨다는
어떤분의 이야기를 보고
저도 생각나는 일이있어서 몇자적어보렵니당-ㅅ-
(서론이 길어 죄송..)
때는........ 음..그러니까...
2년전쯤-_- (기억력감퇴...)
제가 다니던 대학이 있는 곳에서 저희집을 오려면
강릉-원주-제천
이렇게 원주를 거쳐서 차를 갈아타고 와야했거든요.
그날도 여전히 밤새 뭔짓을했던지 잠한숨 못자고
집에 가야한다는 일념하에(안오면 용돈없다..정도?)
원주로오는 버스에서 미친듯이 졸다가 표를 끊고 차타러가는 입구로 가고있었습니다.
물론 정말 정신없이 졸다 내린탓에 비몽사몽=_=
게다가 사람은 어찌나많던지...
잠도 채 깨지않고 입구로 나가는데..
문제는그때,
원주터미널에는 앵벌이님이 한분계십니다.
전에도 몇번 뵌분이라 안면이좀 있긴했습니다.(나혼자만..)
그분 생김새로 말할것같자면
정말 때깔나는 훈남.. 이시라면 좋겠습니다만,
키는뭐 저랑 좀 비슷하신듯(저보다작을지도)
또 다소 우람한체구.. (이혁재님 죄송하지만 좀 비슷하세요.)
짧고 굵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목소리는 굉장히 산뜻하십니다. (모기목소리..)
그날도 그분 앵벌이짓을 하고 계시더군요.
주멘트는
"안녕하세요~ 한번만도와주세요~ 백원이라도 감사히받겠습니다" (모기가 앵~앵~)
뭐이런식이었거든요.
저도 처음뵐땐 남는동전 넣어드리고 했었는데,
그날따라 잠도덜 깬 마당에,
가당치도않게-_- 다리에는 깁스를. 옆구리엔 목발을 짚고 오셨더군요-_-;;
물론 돈을넣고 가는 사람은없었죠. 저도 마찬가지구요.
단 100원도.
제가 지나칠 때 100원이라도넣어줄걸.. 하고 지금도 후회, 안합니다-_-
예. 후회안하구요.
그 앵벌이님은 아무도 자신을 도와주지않자
급기야 얼굴이 좀 벌~게 지시더군요.
(빨간점=처음앵벌이지점,
진회색점=차타러가는입구에글쓴이,
핑크점=목발로찰때앵벌이
연보라색점=반강제로 돈통들이밀때 앵벌이..
연회색점=그날터미널의인간..아니사람들-_-;)
여하튼 그분을 지나쳐 바로 버스가오는 입구에서 서있었습니다-_-
근데 갑자기 종아리에 느껴지는 통증..
잠이덜깬 저는 뭘까.. 하고 곰곰히 생각을 좀 했습죠.
내종아리는 왜지금 아픈것인가.
하고 한 5초동안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데
다시금 느껴지는 종아리의 통증-_-
그제서야 전 뒤를 휙 돌아봤죠.
예.. 그앵벌이님, 밖으로 나오시는데
제가 길을 떡하니 막고있자 맘에 안드셨나봅니다.
목발로 제 발.. 아니 제 종아리를 퍽퍽 치고 계셨던 겁니다-_-
제가 뒤돌아 그 앵벌이님과 눈이 딱 마주치자
" 뭐이 ㅆㅂㄴ아 길막지말고 비켜
"
헉..........
다리는 아직 잠이덜깬관계로 별로 아프지 않았습니당-_-
근데.. 뭐시라..?
귓속을 파고드는 저 욕설 ㅠㅠ
어머 멍미.. 순간 멍~ 해져서 쟤가지금 나한테 뭐라고한거지..
또 골똘히생각..
그러다가 차시간이 되서 차로올라탔죠-_-
이쯤부터 잠이 좀 깨기 시작하더군요..
억울한거에요......... 아............. ㅠ.ㅠ
다리는 점점 아파오구. 말 한마디 못해준게 분해서 내리려던 찰나에
(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인듯.ㅋㅋ)
차가출발하더군요-_-
그앵벌이님 차타려고 기다리고 계신 어떤 남자분과 여자분에게
반협박을 하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_-
돈통 디밀면서 돈좀 달라구........ 헐....
정말 세상 살다살다 그런사람 첨 봅디다-_-
지금생각해보면 반쯤 미친사람한테 시비안건게다행인듯..
여하튼간에........... 그뒤로 원주터미널 앵벌이님은 사라지셨지만,
앵벌님들 뿐만아니라 구걸하는 사람들까지도 안좋게 보인답니다-_-
여하튼.. 여기까지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허접한 급 마무리 하겠습니다.
주말잘보내세용-ㅅ-ㅋㅋ